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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1 17:59
‘김정은에게 처형당한 그들이 돌아온다.’
 글쓴이 : monday
조회 : 2,296  

기레기들만 아니면 우리가 러샤언론에 까일 이유가...시청자 사과 안하냐 조선일보?

현송월이 단원들이랑 뽀르노 찍어서 단체로 개에 물려 죽었다던 노인네들....막장 뽀르노 꽤나 본듯. 어휴 드러워서


-러시아 투데이, 北 처형 관련 오보 소개

-北이 좀비들의 나라냐구요?


북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로 하고 남과 북이 단일기를 들고 공동입장하기로 하는 등 남북 화해 무드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해외언론들도 앞다투어 남북 간의 합의 과정들을 신속하게 보도하고 있다.


 특히 북의 참가 결정 후 해외 언론에 관련 뉴스가 폭주하는 등 평창 올림픽에 북 참가 특수가 일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열기는 북 예술단의 남측 공연이 결정 된 후 공연장 점검을 위해 북한 예술단 단장인 현송월과 그 일행들이 남을 방문하자 더욱 치솟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공연단장인 현송월에 대한 일거수일투족이 상상 이상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해외에서도 이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특히 현송월은 남측 언론들이 지난 2013년 처형당했다고 보도한바 있어 현송월이 방문을 두고 ‘살아돌아온 북측 인사’, 즉 ‘남측 언론들의 오보’로 죽었다 살아 돌아온 인사들에 대한 해외 언론들의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러시아 투데이는 21일 ‘Zombie Nation? ‘Executed’ North Koreans return to life-좀비의 나라?


‘처형당한’ 북한인들 살아 돌아오다‘라는 제목으로 남측 언론의 그 동안의 오보를 상세하게 보도했다. 러시아투데이는 기사 서두에서부터 ‘김정은 위원장은 자신의 총애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처형하는 것으로 서구 언론 매체에 잘 알려져 있다’며,


‘물론 간혹 죽은 이들이 살아 돌아오는 재주를 보여주긴 하지만 말이다.’라고 비꼬았다.

러시아투데이는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의 올림픽 행사장들을 살펴보기 위해 가장 최근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현송월’, “파당주의, 권위 남용 및 부패”로 처형 당했다던 북한 인민군 리용길 총참모장을 살아 돌아온 대표적인 인물로 소개했다.


또한 장성택이 ‘개에게 갈기갈기 찢겨졌다’는 보도는 허구였으며, 독살 당했다고 알려진 고모 김경희도 우울증에 암까지 여러 질병으로 치료를 받고는 있지만 아주 잘 살아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한국의 SNS 상에서는 ‘부활의 천국 북한’이라는 농담이 유행할 정도로 과거 조선일보를 비롯한 남측 언론의 허위보도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글, 이하로)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러시아투데이의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저작권자: 뉴스프로, 기사 전문 혹은 부분을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십시오.] https://thenewspro.org/2018/01/25/zombie-nation-executed-north-koreans-return-to-life/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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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 18-02-11 18:21
   
이명박근혜때 보면  처형당한 인물들이 상당히 많았죠. 어떤 이는 아오지 갔다는 소리도 있었구요.

지금 확인해보니 다 살아있음

옛날에 북한놈들이 김일성이 솔방울로 슈루탄 만들었다고 선전했는데 (이것도  우리측의 구라인지 모르겠지만) 만약 우리측의 구라가 아니었다면  북한 놈들 말처럼 김일성이 솔방울로 슈루탄 만든게 사실일지도 .......

죽었던(?)사람들이 지금 살아있는 것 보면 솔방울로 슈루탄도 만들었는데 그까짓 죽은 사람도 살리지 못할까요? ㅋㅋㅋ
     
없습니다 18-02-11 19:07
   
솔방울 수류탄은 조금 설명이 필요하데, 1930년대 국내의 상황은 암울했었습니다. 국내의 독립운동가들
은 거의 변절하고 일본은 중국을 침략하며 욱일승천의 기세였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거의 체념하며 일본지배에 순응하던 우리국민들에게 김일성의 보천보전투 소식은 엄청난 충격을 가져왔습니다. 독립군이 아직 존재하며 두만강건너 무려 국내에 진공해서 한지역을 장악했다는건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거든요.

그때문에 국내에서는 이른바 김일성장군에 대한 이야기가 마구 만들어지게 됐는데 그 중에 나뭇잎으로 강을 건넌다느니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드느니 축지법을 쓴다라는 이야기도 나오게 됩니다.

나중에 북한에서 김일성 우상화를 위해 당시 우리국민들이 김일성이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든다고 찬양했다라고 선전했는데, 그걸 6,70년대 남한 정부가 북한은 김일성이 솔방울로 수류탄은 만든다고 말도 안되는 선전을 하고있다라고 역이용한겁니다.
          
토끼궁디 18-02-11 19:44
   
독립운동 하셨던 김일성이란 분과 북의 원조 돼지 김일성 망할놈이랑은 다른 사람 아닌가요??
               
없습니다 18-02-11 20:07
   
김일성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독립운동가가 여러명이었다는 학설도 있지만 보천보 김일성은 혹부리 김일성이 맞다고 남한학계에서도 인정합니다.
                    
토끼궁디 18-02-11 20:12
   
김일성 이라는 이름의 한자부터 다르다고 알고 있었고 북돼지놈의 본명이 김성주였다고 들었는데 보천보전투를 북돼지놈이 했다고요??
음...처음 알게된 내용이네요 한번 찾아봐야겟습니다..ㅎㅎ
                         
타이치맨 18-02-11 22:24
   
당시 동아일보 기사에 본명이 김성주며 고향. 집안 내력 등 일체가 보도되었습니다. 보천보전투가 실제로 대단했는지는 의문이지만, 김일성이 한 거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아발란세 18-02-11 18:25
   
좀비 네이션~ 응원단도 다 좀비~?
ultrakiki 18-02-11 18:58
   
북한이 사람을 살리는 의학기술이 엄청난듯.

아니면 인간과 같은 안드로이드 기술아닌가...ㅋㅋ
요로콤 18-02-11 19:45
   
북한 원래 숙청하고 죽이고 그런짓 잘하잖음
안보이면 숙청되거나 죽거나
누굴탓함??
누구나 다 아는사실인데
요로콤 18-02-11 19:47
   
얼마나 폐쇄되면 그런소문이 날까
북한자체에서도
그런 소문들이 무성하단이야기
끌려가는일이 잦으니까
없어지면 찾지말라하고
다잇글힘 18-02-11 20:08
   
모자란 저널리즘의 원인을 북한정권의 폐쇄성에서 찾으려는 분도 있군요.
저 위의 내용이 단지 정보부족으로 추측성 기사가 난무한다는 수준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ㅋㅋ
죽어도 자신들에게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을듯
거구리 18-02-11 21:24
   
적을 증오는 하되 무시하게 만드는건 일종의 이적행위죠. 북한의 인구가 2천5백만이고, 그 많은 사람들을 김일성일가가 철권지배해온게 벌써 70년 세월입니다. 그게 거짓모략과 협박만으로 가능할거라 생각하는지?
북한을 아무 생각없는 단세포들의 집단으로 믿게 만드는건, 일종의 이적행위입니다.
민폐형 18-02-12 14:23
   
저걸보면 그동안 적폐들이 얼마나 입맛에 맞게 북한을 팔아먹었는지 알수있어서 화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