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근대화라는 하나의 시대 변화에 늦었을 뿐이지 우리 민족은 태고 때부터 일본보다 우월한 문화적 기반과 전통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 문화를 하향 문화로 인식했던 것이며,
근대화라는 큰 개념에서 당시의 정치권이 다툼으로 변화에 둔감했을 뿐, 국민적 열망은 이미 1800년대부터 존재했기 때문에 우리의 의지와 능력으로 충분히 근대화를 이뤄 냈을 것입니다.
간혹 일본이 식민지를 하면서 근대화를 이루게 한 것은 일본이 준 혜택 아닌가라는 사람들이 계신데, 잘못된 사고입니다.
애초에 일본이 없었어도 우리는 경제적으로 괜찮았고, 이를 바탕으로 충분히 근대화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정치인들이 썩어서 늦어졌을 뿐이죠.
오히려 일본은 강제 병합 후 헌병들을 동원해 우리 국민 전체를 탄압한 부분에서 알 수 있듯, 문화적 후진국인 일본이 선진국을 지배하기 위해 유화책이 아닌 강격책을 동원할 수 밖에 없었음을 시인하는 지점이고, 결국 일제는 목적은 조선의 개화가 아닌 지배에 있었으며 자신의 떨어지는 역량 때문에 강압적일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를 추후에 개화와 경제적 발전이 일제 덕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일종의 무지몽매의 결과이며, 식민지 교육의 폐해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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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리포터가 한 말에서 일본을 Nazi Germany로, 한국을 Europe로 바꿔서 쓴 글입니다. 동의하세요?
"now representing Nazi Germany, a country which occupied Europe from 1935 to 1943. But every European will tell you that Nazi Germany is a cultural and technological and economic example that has been so important to their own trans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