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에서 일본의 식민 지배를 옹호하는 망언을 한 미국 NBC 해설자 조슈아 쿠퍼 라모가 스타벅스 이사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불매운동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지난 9일 라모는 평창 개회식 해설 중 선수단이 경기장에 입장하자 “모든 한국인은 발전 과정에서 일본이 매우 중요한 문화·기술·경제적 모델이 되었다고 말한다”는 망언을 하며 비난을 자초했다.
특히 외교 전문가 팀 쇼락은 자신의 트위터에 “라모는 한국에 가장 큰 지점이 있는 스타벅스 이사회 일원”이라며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찬양에 당신들이 느낀 감정을 이들에 알려줘라”는 스타벅스 불매 운동을 부추기는 듯한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실제로 네티즌들은 스타벅스 불매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히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