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표명 하고 출국하면 그만? 이런 경우가..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074320
보도에 따르면 팽길리 위원은 보행자 길이 아닌 버스 통행로로 들어오려 했고 보안요원이 이를 막아섰다.
그러자 팽길리 위원은 갑자기 폭언을 퍼부으며 수차례 보안요원을 밀쳤다. 30여 미터를 끌고 가 넘어뜨리기도 했다.
폭행을 당한 보안요원 김모씨는 KBS에 “이 사람이 제 말에 불응하고 ‘XX코리아’라고 하면서 날 밀치고 30미터쯤 뒤로 갔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팽길리 위원이 상부에 보고하면 한국에서 일할 수 없게 하겠다고 말한 뒤 다른 건물로 달아났다”고 부연했다.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8&aid=0002398989
IOC, 선수위원 폭행 물의에 공식 사과…팽길리는 출국
2018 평창겨울올림픽 현장에서 보안요원 폭행 논란에 휩싸인 영국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애덤 팽길리(41·영국)와 관련해 IOC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에 공식 사과 편지를 보냈다고 16일 조직위가 밝혔다.
팽길리 위원은 15일 오전 평창 프레스센터 주차장 인근에서 보안요원과 실랑이 끝에 밀쳐넘어뜨리고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평창조직위는 사건을 파악한 후 즉시 IOC에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IOC는 팽길리 위원을 면담한 뒤 평창올림픽 현장은 물론 한국에서도 즉시 떠날 것을 명령했고, 16일 조직위에 공식 사과 서신을 보냈다. IOC는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팽길리 위원은 한국을 떠날 것”이라며 “팽길리 위원은 이 사건과 관련해 (폭행을 당한) 보안요원에게 사과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팽길리 위원은 이날 아침 비행기를 타고 출국을 했다고 조직위는 밝혔다. 팽길리 위원은 15일 평창 프레스센터를 보행로가 아닌 버스 통행로로 진입하려는 것을 보안요원이 막자 이에 격분해 실랑이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날 팽길리 위원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고, 미국 <엔비씨>(NBC) 기자가 참고인 증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