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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9 21:11
관중 갈수록 늘고 기념품 동나
 글쓴이 : MR100
조회 : 3,028  

한밤중까지… : 18일 강릉 올림픽파크 내 기념품 판매점인 슈퍼스토어 앞에 올림픽 기념품을 사려는 관람객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경기장마다 관중몰려 ‘북적’ 

설 연휴기간 관람객 16만명 

기념품점 폐점때까지 장사진 

‘어사화 수호랑’ 최고의 인기 

“물량 모자라서 못 파는 상황”


반환점을 돈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에는 관중이 몰리고, 기념품 판매점 내 인기상품이 일찌감치 동나면서 올림픽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19일 평창 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개막일인 9일부터 17일까지 경기를 관람한 누적 관중 수는 약 68만1000명이며, 설 연휴 기간(15∼18일)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를 찾은 관람객이 16만20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18일 밤 강릉 올림픽파크에는 늦은 시간이지만 이상화 선수가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과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 등을 보러 온 관중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올림픽파크 안 기념품 판매점 강릉 슈퍼 스토어는 입장을 허용하는 오후 10시 30분을 20분 앞둔 시각에도 관람객들이 안으로 들어가 물건을 사기 위해 수십m씩 줄을 서 있었다.

매장 내 최고 인기 상품은 단연 ‘어사화 수호랑’. 조선 시대 문무과에 급제한 사람에게 임금이 하사한 종이꽃 ‘어사화’를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의 머리에 꽃은 올림픽 상품이다.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 선수 등이 시상품으로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장원급제 수호랑’으로도 불리는 이 상품은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등에게 주는 설 선물로도 각광을 받아 당분간 살 수 없을 정도로 동이 났다. 매장 관계자는 “장원급제 수호랑은 워낙 인기가 많아 물량이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라며 “재고를 확보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을 관람하러 왔다는 김모(47)씨는 “어사화 수호랑이 인기라기에 혹시나 살 수 있을까 해 들렀는데, 이미 완판된 지 오래됐다더라”며 발길을 돌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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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ton 18-02-19 21:16
   
기분 좋은 뉴스군요~
흥해라 얍~
난나야 18-02-19 21:28
   
얼쑤~ 흥한다.......
skybanil 18-02-19 21:47
   
좋군하 ㅇ ㅔㅎ ㅔㄹ ㅏㄷ ㅣㅇ ㅑ~
삼각티백 18-02-19 22:16
   
캬~ 오늘 주모랑 기레기 욕하며 한잔해야것네요
쌍둥아범 18-02-19 22:49
   
그보다 미국의 보복관세가 더 걱정이네요.
평창 수익은 푼돈이지만 관세로 수출못하면
몇십배 더 힘들어집니다.
나르Ya놀자 18-02-19 22:53
   
관중이 늘어나는 건 기뻐할 일이지만 저 기념품들이
다 메이드 인 차이나 라는게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음..
저런거 정도는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에게 밀어 주어도 좋지 않음??
저런거까지 꼭 원가 따져서 중국산을 사용해야 하는지??
obudeng 18-02-19 22:55
   
강릉이 고향이라 이번에 들렀다가 올림픽파크라도 볼려고 갔다가 매표소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관중이 많은건 좋긴한데 셔틀버스에도 줄서고
올림픽을 설을 끼게 만든건 신의 한수 인데
몰려든 인원을 원할히 수용을 못하는 느낌이 들어서 못내 아쉬웠네요
캬하하퍼밀 18-02-20 02:26
   
올림픽도 중요하지만 정작 저 올림픽축제는 이제 곧 끝날 축제입니다. 문제는 현재 미국이 우리나라에 대해 취하고 있는 경제적인 스탠스입니다. 미국의 보복관세가 과연 단기적인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이게 서막이면 정말 골치아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