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대와 스포츠문화연구소는 26일 서울 마포구 백범로 서강대에서 ‘소치올림픽으로 드러난 대한민국 체육계의 문제점’을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열었다. 토론에 참가한 장달영 변호사는 “김연아가 편파 판정을 당했다고 하려면 최소한의 객관적인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는
‘김연아에 대한 편파 판정이 객관적 근거가 있는가’라는 회의적인 물음이다. 그는 “언론들 대부분이 막연히 ‘지금까지 최고였으니 당연히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한 방향으로만 몰아간 것 같다”고 비판했다. 언론이 편파 판정 논란을 객관적 근거없이 부추겼고, 그
‘국가주의’적 보도 태도에 국민들이 휩쓸렸다는 해석이 나올 만한 발언이다.
하지만 소치올림픽
피겨 분야에 대한 편파 판정 문제는 주로 서방언론과 외국 피겨전문가들에 의해 제기됐고, 객관적으로도 심판진 구성에서 러시아와 그 주변국 인물들이
절반 가까이 포진해 ‘러시아 밀어주기’가 예고되기까지 했었다
경기는보시고 드립치시는검미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