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후 인터뷰에서 제일 이해가 안갔던 부분이 박지우가
"의사소통에 문제도 있었고, 사실 (노)선영 언니가 이렇게 될 거라는 생각을 아예 안 했던 건 아닌데…
기록 욕심도 있다 보니까" 이부분 이었는데요.

마지막 선수가 들어온 기록이 해당 경기기록이 되는 팀추월에서 노선영을 버리고 나간게
어떻게 기록 욕심 때문이란거자? 란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새벽 어느분이 그렇시더군요.
저것들 팀추월을 매스스타트 사전연습경기 정도로 한거라구요.

그리고 이해했습니다.

마지막 두명이 노선영 버리고 나간게 매스스타트 경기방식과 똑같았구나...
그들이 얘기한 기록 욕심은 매스스타트 기록을 얘기하는거구나... 하구요.

그 두명은 매스스타트 출전 선수이기도 하니까요.
팀추월 중에 매스스타트 기록 욕심을 언급했다면 혹시 코치나 스탭중 하나가
매스스타트 기록을 재고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어짜피 버리는 경기였고,
노선영에게만 화살을 돌리려했는데...
오히려 역관광당한건가요?

글쵸. 쌍팔년도면 먹혔을 작전이었죠.

지금은 시청자들도 인터넷이나 매체를 통해 경기룰에 빠삭한데
저런 드립을 날리니 역관광 당하는 것이죠.

요즘 기자들도 어설픈 날조기사 쓰면 역관광 당하는 세상인데...

와 진짜 맞는 말이면...
고름이 진자 인성까지 썩은것 같네요.

그러게요..모니터님 저 말이 모순이네요. 선수가 규칙을 모르지는 않을테고...
어차피 마지막 선수가 들어오는게 기록인데, 기록을 위해서 나갔다는 말은 무슨말임?

네 코치나 스탭중 한명이 기록 재고 있었을것 같다는건 걍 제 추측이고
어제 들어온 사진을 보니 둘이 나란히 자기들 기록을 보고 있던 사진(기사)이 있더군요.
(위 사진이 들어와서 자기들 기록을 보는 장면)

매스스타트 연습용으로 (노선영 버리고)마지막 두바퀴를 전력질주한것은 맞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