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 홍대에 붙었던 남학생이 당한 성추행 폭로 대자보에 대한 교내 여성단체의 반박 대자봅니다.
미투운동에 페미들이 붙어 있는 건 사실이고
그게 기사 등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니 이걸 완전히 분리해서 보기는 힘들죠.
처음부터 끝까지 가관인 저런 사고방식을 가진 애들이 미투 운동에 붙는 게 본질을 흐리는 걸까요?
아니면 저런 것들 때문에 의심을 품게 된 사람들이 본질을 흐리는 걸까요??
당장 밑에 분이 올린 기사만 봐도 어처구니 없는 소리 하는 게 뻔히 보이잖습니까.
본질을 흐린다는 소리는 같은 사안에도 남녀에 따라 서로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페미들한테 하는 게 맞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