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구 시내에서 휴가중이던 사병 2인을 어깨를 부딫혔다며 1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집단 폭행함.
2. 보고를 받은 사단장들이 깊은 빡침으로 전부대원 휴가및 외박 외출 금지령 발령하고 휴가자들을 위해
군차량을 이용해 복귀시키고 군인가족들 전부 px를 사용하게 하는등 양구군에 헬게이트가 열림.
3. 양구의 지역경제는 군인들이 전적으로 먹여살리는 구조였는데도 pc방이나 식당에 군인전용 메뉴와
가격이 따로 존재할정도로 휴가나 외박을 나온 군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바가지를 팍팍 씌움.
4. 이사건이후 부대에서 통제령이 발령되고 양구에 군인들이 사라지자 지역경제는 마비상태가 됨.
5. 그럼에도 양구주민측은 10여명의 고등학생들에 대한 처벌과 재발방지에 대한 대책은 없이
오히려 통제령을 풀라고 군부대에 항의를 함.
6. 이후 군이 위수지역 확대까지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음.
과거에도 춘천까지 위수지여역을 확대하고자 하였으나 지역주민들의 강한반발로 무산된 적이 있음.
7. 급기야 생계에 위협을 받기에 이르자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고딩들을 잡아 경찰에 넘김.
8. 이후 군수 및 상인연합회 회장등 지역 유지들이 국군수도병원까지 찾아가 사과하고 바가지 요금과
폭행등의 사건의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일달락 됨.
여담으로 이때 빡친 사단장이 2017년 합참의장으로 전역하신 이순진 대장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