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이해력이 떨어지니 선동에 당하지.
노선영이 사이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면 그말이 맞겠지.
그게 김보름이 왕따를 시킨 증거가 되냐고.
노선영이 인맥이 있어도 거기서 김보름보다 인맥이 없을까?
쌍방으로 사이가 좋지 않았을 뿐
왜 노선영은 피해자인거처럼 인터뷰도 피하고 아무말도 하지 않을까?
그러면 김보름이 더 욕을 먹으니까 그런거겠지.
두번째 타던 선수는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는지 몰랐다고도 말했었지.
그리고 그 판단은 두번째로 탔던 애가 했어야 되는거다.
이승훈도 말했지만 뒤에 타는 사람이 쳐진다 싶으면 큰소리로 외쳐야된다.
안그럼 순식간에 차이가 벌어져 버린다고 그거 못들으면 그냥 멀어지는거다.
특히나 선두는 바람소리때문에 잘 듣지도 못하고.
그럼 욕 먹으니까 눈물이 나지. 그리고 불화가 있었다 이렇게 말해야 되냐?
대회중이니까 그냥 오해가 있으면 내부에서 풀고 대부분이 그렇게 넘어가는거지.
싸웠습니다. 이렇게 말할수 있나
노선영한테 다 떠넘겨? 말했잖아? 그대로 달린거라고.
그리고 노선영도 인터뷰를 안하고 쌩깐건 문제가 있다.
그 이후에도 인터뷰는 전혀 응하지 않고 있고..
억울한 일을 당했다면 노선영도 당당히 밝혀야지.
본질의 문제 밖으로 유치할 수 있는 유추까지 난무한 건 맞지만 그렇다고 거듭 본질적인 문제제기가 잘못된 것도 시정된 것도 없죠.
저는 반대로 님 같은 분들이 훨씬 더 짜증납니다. 그러니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들 모두가 '시간이 지나면'이라며 걱정조차 하지 않죠.
너무 벌떼같이 나서는 게 문제라면 반대로 '시간만 지나면 흐지부지'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중요한 건 '해결이 되었느냐'인데 그 어떤 것도 해결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겹다'거나 '과하다'는 말들로 문제를 시간 뒤편으로 넘기길 원하죠.
그런 시각들이 고질적인 문제를 낳는다는 건 외면한 채 본인의 눈과 귀가 편하면 그만이라는 게 더 짜증나지 않나요?
그리고 정확한 팩트가 전혀 없이라고 하셨는데 언론을 통해 이름을 밝히지 않은 빙상관계자들 4명이 그 경기를 보고 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4명 모두 '명백히 의도적'이었다고 결론을 냈죠.
자꾸 팩트거리시는데 결국 님은 '완전무결한 증거'가 제시되지 않는 한 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믿으시겠다는 거겠죠. 누가 말을 해도 어차피 님 입장에선 '정황증거'일 뿐 '완전무결한 증거'는 되지 않으니까요.
언론에서도 나왔지만 일단 빙상계 내부에선 노선영과 김보름 사이가 좋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다고 했죠. 둘이 예전 경기 중 언쟁을 벌인 적도 있다고 했고.
그 4명의 관계자들 중 선수 출신인 분은 일반인은 몰라도 같이 뛰고 있는 팀의 스케이터면 팀원의 누군가가 처지는 걸 모를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김보름이 몰랐다는 이야기가 거짓이라는 얘기죠.
스퍼트할 타이밍이 아니었다는 말도 마찬가지고 그 4분 중 또 한 분은 선수 개인이 저런 짓을 했을 리는 없다며 보다 윗선이 개입한 게 확실하다고 했죠.
처음 기자회견 때도 보면 노선영과 특히 김보름 간의 냉랭한 분위기가 보여 기자들이 자꾸
거기에 대해 질문한 게 나옵니다. 선수들간 분위기 괜찮냐고 계속 묻죠.
이런 정황증거들에도 님은 팩트만을 말씀하시겠죠? 그쪽에서 '인정'하지 않는 한 나오지 않을 팩트는 절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세금 먹어가며라는 소리도 마치 니 세금으로 선수들을 키웠기 때문에
주인의식이라도 있는거 처럼 생각을 하는가본데 나도 세금을 냈다 너만 낸게 아냐
----------------------------------------------------------------------------------------------------
근데 이런식의 논리라면 정치인들에게도 아무말 하면 안되요.
공무원들에게도 닥치고 있어야 하고......
프로선수도 잘못하면 욕먹는데 하물며 국가대표니까 더 욕먹는건 당연하죠.
선수자격박탈까진 뭐해도 일단 욕먹는거 자체는 막을 수 없음.
이모든 원흉은 빙신연맹에 있는데 뿌리를 뽑을 생각은 안하고
타겟을 선수로 잘못잡고 욕만하고 있으니 해결되나요?
이대로 선수만 타겟이 되고 물타기되고 슬슬 잊혀지고
몇십년간 매번 일어났던 것처럼 연맹은 살아남겠죠
이렇게 흐지부지되면 또 국제대회 유치하거나 경기에 나가서
지원금 받고 후원금받고 ㅄ연맹만 살아납니다 돈줄을 봉쇄하고 목줄을 채워야
양궁처럼 공정한 선발을 통해 지들 스스로 개혁할 의지라도 생기죠
저처럼 올림픽에 관심을 두지마시던가 연맹개혁에대해 비판목소리를 내던가 시위라도 하세요
선수를 타겟삼아 맹목적인 비난과 sns테러같은 애같은 짓은 그만두시구요
같은 한체대에 작년까지도 사이좋게 경기에 나갔던 사람들인데
단순히 파벌간 싸움일까요?
ㅄ연맹 삽질에 의한 파벌싸움이라면 국민청원에 왜 ㅄ연맹이 주가 되지 않았나요?
시스템 쇄신이 목적이라면 왜 김보름 박지우의 퇴출청원에만 30만이 돌파했나요?
주가 ㅄ연맹이 되야지 선수들 퇴출한다고 윗대가리가 꿈쩍이나 할꺼라고 생각하시는건지
그리고 당신이 선수들의 자격을 평가할 입장은 되시나요?
과유불급입니다
청원에 전 동참하지도 않았는데, 30만이 50만이 넘든 뭘 하던 그건 그사람들 한테 가서 물어보시고요.
주타겟이 ㅄ연맹이면, 동시에 왜 김보름은 주가 안될 이유가 뭐냐구요.
여러가지일 동시에 못합니까?
부동산 정책 펴면서 비트코인 정책은 같이 주로 못해요? 국방정책은 주가 아니에요?
그리고 그냥 일개 시민이라도, 국가대표 자격을 평가할 입장은 다 됩니다.
국가대표기 떄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