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평창올림픽 끝나고 본격적으로 북한 고사시키기 시작할 모양입니다
이거 거의 경제제재 끝판왕격이 될거 같은데 해상제재까지 할 생각인거 같네요
북한의 먹고사니즘 패러다임이 예전 김정일때처럼 배급였지만
지금 김정은 시대는 초기자본주의 형태인 장마당으로 북한 경제가 돌아가는데 미국이 저정도로 압박하면 견디기가 여간 곤란한게 아닐겁니다
http://news.joins.com/article/22391892?cloc=joongang|article|recommend
구체적인 제재 패키지의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석유 등 유엔 금지 물품을 밀수하는 북한 선박에 대한
해상차단(maritime interdiction)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이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외교 소식통들은 전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앞서 1월 16일 한국전 유엔 참전국을 포함해 20개국 외교장관이 참석한 캐나다 밴쿠버 한반도
안보회의에서 “유엔 제재를 침해하는 북한 선박의 공해 상 불법 환적을 막기 위해선 지구적 해상차단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계 모든 나라가 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선박을 유엔에 보고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항구 입항을 거부하고 강제 정선 및
검색에 나서야 한다는 뜻이다.
최근 라트비아은행 ABLV 제재 사례처럼 북한과 거래한 제3국 은행에 대한 세컨더리 보이콧(2차 제재)을 확대하고, 북한 해외 은행지점 및 무역대표부를 전면 폐쇄할 수도 있다"며 자금 및 무역망 봉쇄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했다.
니키 헤일리 유엔대사는 시카고대학 연설에서 “북한이 지금 추가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사용할 자금 부족을 겪고 있기 때문에
제재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무엇보다 평창올림픽에서 김정은 정권이 한국에 손을 내밀고 홍보를 통해 피해
만회에 나선 것만 봐도 분명한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헤일리 대사는 “그들의 자금원이 고갈되고 있다”며 “치어리더들을 평창에 보낸 것은 국가적 자부심의 표현이 아니라 그들의 절박함을 보여준 신호”라고도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트럼프 해상차단 등 최대규모 대북 제재 패키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