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글들읽어 보다 보니 좀 이상한게 많네요.
유럽은 애견문화가 일찍 발달해서 개를 먹는 문화가 없다... 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던데요.
특별히 종교적으로 안먹는 나라빼고는.
개키우는 곳에선 다 먹었다고 보면 됩니다.
유럽도 마찬가지고요.
유럽의 애견문화... 참 대단한 문화죠.
현재 존재하는 개 품종의 90%는 최근 200년 안에 모두 만들어졌다는 말은 들으셨을 겁니다.
유럽귀족들 장난질로 만들어낸거죠.
누가 더 이상하게 생긴 개를 데리고 있는가.. 하는 경쟁에서요.
이개 저개 교배 시켜서 이상하게 생긴개가 나오면.
그걸 순종이라 말하고.
근친교배 시켜서 그 생김새를 유지한거죠.
애완견... 그야말로 장난감이였죠.
이것이 유럽의 애완견 문화의 시작입니다.
가축도 아니고 장난감.
장난감을 먹진 않죠.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개는 가축입니다.
먹기위해 키우고 때되면 잡아먹는 그냥 가축요.
우리나라는 순수하죠.
개 먹는걸 잔인하다고 말한다면.
유럽은 뭐라고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