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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4 18:41
군가산점 폐지는 여성계 작품이죠
 글쓴이 : 누님연방임
조회 : 521  

1994년 이화여대 교수 및 학생 2천여 명이 청와대 총무처 등에
폐지 청원을 시작하여

여성 단체는 장애인 단체까지 꼬드겨 헌법소원을 하게 만들었다. 

여성단체가 군가산점과 아무런관련이없는  장애인단체이용해서  폐지시킨게 팩트인데

이걸 남자장애인이  했다고 물타기 ㅋ.. 
자기들 불리한것만 남자탓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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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미소 18-02-24 18:42
   
정답!
우레긔 18-02-24 18:48
   
여성계가 웃긴게 지금 이윤택에 대한 성범죄 증언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는데 입 쳐싸물고 입뻥끗도 안하고 있음..
Spris 18-02-24 18:52
   
아니요아니요 저도 그건 알고 있는데
여성이 주도적으로 청원 주도 했다는건 무리가 있다고 봐서요
장애인 남성이 정신지체아도 아닌 정상인인데 본인 의사로 진행된거면 결국 남성이 소송한게 맞지 않나요?
헌법재판소에서도 여성의 소원은 배제된체 남성의 의견이 받아들여졌구요
     
흑룡야구 18-02-24 18:54
   
ㅋㅋㅋㅋㅋ그 근거가 뭔가요?

그리고 핵심은 여자를 사회적 약자로 인정한다는 내용이잖아요.

그래서 평등권 보장을 위해 군가산점을 폐지한거고요.

그럼 답 안 나옵니까?

여자가 양성 평등을 위해 가산점제도를 폐지시켰을까요?
흑룡야구 18-02-24 18:53
   
핵심은 여성이 스스로가 장애인과 같은 소수자로 본인들을 인식하고 있다는 측면이죠.

그걸 또 헌제가 수용해줬죠.

최소한 당시의 입장에서 우리 나라의 여성은 여성이라는 것만으로 '노약자'가 됩니다.

이걸 깨 부술 노력은 안 하고 더 받아낼 궁리를 하니 그게 통용될 턱이 있나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유가 얼마나 많은 희생을 통해 쟁취된 것인데 말이죠.
     
Spris 18-02-24 19:19
   
그렇게 말하시면서 본인들은 여성만의 잘못이라고 몰아가는 것도 좀... 설득력없다고 생각 안하시나요?

그리고 대놓고 말해 군가산점제도 폐지 헌법소원이 만장일치로 수리된거라면 애초부터 좋은 법이 아니라는 겁니다.
민주주의에서 불평등한 것에 대해 말할 수 있는건 당연한거 아닐런지요..
          
흑룡야구 18-02-24 19:22
   
그럼 그런 법부터 없애려고 하고 스스로 권리를 얻기 위해 여성들이 나서서 군대 가겠다는 소리는 왜 못 하나요?

제 말은 여성들이 자신들의 권익을 높여 달라고만 했지 실제로 한 일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Spris 18-02-24 19:28
   
개인적으로 모병제 원하는 사람입니다.
사지멀쩡한 젊은 애들 군대가서 작살내는 것 보단, 직업군인이 낫죠
서로 좋은 방법은 얼마든지 나올수 있는데 왜 상대방을 매도 못해서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흑룡야구 18-02-24 19:34
   
모병제가 왜 우리나라에서 불가능한 줄 아시나요?

우리 나라 모병제 되면 또다른 식민 역사가 재현됩니다.

선생님 같이 이기적이신 분들을 뵈면 좀 안타까움을 넘어 한심합니다.
                         
Spris 18-02-24 19:38
   
요즘같은 버튼전쟁시대에 비약적인 생각이시네요.
                    
흑룡야구 18-02-24 19:46
   
버튼 전쟁이요? 그래서 미국이 군인을 200만 명 가까이 유지한다던가요?

모르면 모른다고 하셔야죠.
                         
우레긔 18-02-24 20:20
   
공감합니다.
                         
Spris 18-02-24 20:52
   
군대의 효율성을 말하는거고 정치권에서도 실제로  논의되고 있는 사항이죠
의견다르다고 사람 바보취급하는거 굉장히 불쾌하네요.
예의는 어디다 두셨는지...감정적으로 글 쓰지마세요.
                    
흑룡야구 18-02-24 22:16
   
군대는 징병제로 갈 때 제일 효율적입니다. 징병제일 때 병역 자원의 질이 제일 좋은 것임이 이미 숱하게 증명됐죠.

정부에서 논의하고 있는 것은 모병제가 아니라 징병제 틀 속에서 모병제적 요소를 강화해 짧은 복무 기간에서 오는 숙련병 감소를 막고자하는 것이죠.

엄밀히 말하면 이도 복무 기간 연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것이 이미 줄어든 병역 연한을 다시 늘리려면 매우 큰 사회적 혼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었죠.

불쾌하다고 하시기 전에 근거를 좀 제대로 대셨으면 합니다. 오죽 답답하면 제가 이렇게 할까요.

물론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저도 매우 답답해서 그랬습니다. 도통 이치에 맞질 않은 말씀, 이미 끝난 말들을 하셔서요.
                         
Spris 18-02-24 23:06
   
점진적은 모병제 전환은 이루어질거라고 보고요
하긴 저도 얘기하면서 답답한건 어쩔수 없네요. 의견이 항상 일치할순 없죠
                    
강운 18-02-24 22:44
   
모병제를 원하는 사람들의 특징
1. 미필자
2. 군대라는 형식을 모르는 개념 없는 여성들 일부(극 페미니즘 애들)
                         
Spris 18-02-24 23:07
   
그런 논리로 사람을 몰면
저도 강운님을 일베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ggggbaby 18-02-25 00:16
   
내용을 잘 모르고 계시나 보군요.

정확하게는 이화오적(당시에 그렇게 불렀던걸로 기억하는데, 맞는지 가물가물...)이 토론회를 주최하고 이 토론회에 진중권이 폐지쪽 패널로 나와서 특유의 조롱섞인 표정과 비아냥으로 승리로 이끌었죠.
대충 1998년인가 99년쯤으로 기억하는데, 물론 토론회에 군가산점 폐지 반대쪽 패널은 제대로 섭외한게 아니라 작정하고 폐지를 위한 판을 짰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토론회를 방점으로 대대적으로 군가산점 폐지를 주장하고 나온건데,
그 토론회에서부터 장애인(남자)을 방패막이로 삼아서 군가산점 폐지에 제대로 힘을 실었던 게 맞습니다.
써먹고 바로 팽당하긴 했지만.

당시 실제 여론은 군가산점 폐지 반대가 훨씬 높았고, 그래서 억지로 '당위성'을 만들고자 이루어진 토론이죠.
개인적으로도 폐지는 찬성이고 차라리 공동징병(혹은 대안복무제)를 실시하자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으로 이게 가능해지려면, 뭣보다 군가산점을 대신한 '대안'이 선행이 되어야 하는 거죠.
그런데 이걸 싹 무시한 체 '우선적 폐지' 이걸 앞세웠고, 일단 폐지하면 뭐 다른 대안에 동의할거란 제스쳐로
어영부영 넘긴거죠. 물론 폐지만 하면 그 이후로 대안따위 관심을 가질 족속이 아니란건 그때나 지금이나 동일.
그래서 대안없는 가산점 폐지는 대부분이 반대를 했음에도 결과는 아시는 바와 같죠.

아마 장애인을 끌고 오지 않았다면, 폐지는 불가능했을 겁니다. 최소한 대안은 가져왔어야 하고.
그게 결정적인데, 지금봐도 논리는 말이 안되는 거긴 해요. 그래도 그 논리조차 없이 우기던 때보단 나은거라.
그리고 저게 먹히고 나서 페미들이 더 설치기 시작합니다.
가장 상징적이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나머지는 쉬운 편이죠.
그래서 호주제 폐지같은 건 정말 쉽게 진행됐죠. 눈물짜는 스토리 하나면 가볍게 여자들 힘을 얻을 소재라.

그리고 군가산점 폐지 이후로 깨어있는 소수의 남자들에 의해 주장이 되기 시작한 것이 공동징병.
저 흐름도 결정적으로 여군장교, 부사관 확대에(이면서 사병은 반대하는 모순) 따른 반발이 영향을 줬는데,
장교나 부사관은 더 확대해달라고 압력을 넣으면서 공동징병은 죽어도 못하겠다는 이 논리는,
군대를 단순히 직장수준으로 생각하는 천박한 직업논리에 따른 발상으로 욕을 먹는 일이었죠.
공동징병에 대한 의견이 강하게 나올 때마다 반대측 논리는 위에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일정합니다.

1. 양심적 병역거부 (이 부분은 논파에 앞서서 감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
2. 모병제 전환

이 두가지 입니다.
1번은 두 말할 가치도 없이, 징역살이로 해결 됩니다. 하지만 소신때문에 빨간줄 가긴 싫다...
이런 논리이고, 거기에 따른 대안복무 의견을 얼마든지 낼 수 있지만 스스로 내지 않죠.
대안으로는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철책 지뢰제거반, 영유아 탁아소 운영 등. 좋은 방법 참 많아요.


2번은 예상가능하다시피, 운영 자체가 불가능할 거란 걸 몰라서 하는 소리도 아니고 그냥 우기는 겁니다.
휴전중인 국가에 모병제, 전후 한시간 이내에 수도 점령이 가능한 나라에서 모병제 주장은 참 황당하죠.
군대 가고 싶어서 가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해야 하는데 어차피 지들은 갈일 없으니까...
이런 의식이 기저에 깔려있기에 가능한 유아적 발상.
언제 전쟁날지 모르는 나라에서 군대 지원할 사람 몇이나 되겠습니까. 발발과 동시에 총알받이인데.

결론적으로 말해서, 그저 말같지 않은 주장들을 어거지로 하면서(이게 선동이죠) 여자들을 세뇌시킵니다.
물론 세뇌되고 있는 남자들도 꽤 있긴 합니다.  반박된 영터리 통계가 끊임없이 도는 이유가 있는 거죠.
일단 세뇌되고 나면 피해의식을 깔고 떠들기에 이성적 대화는 불가능해집니다.
박정희 세대들이 바뀌지 않는 이유와 아주 똑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세뇌에 유독 여자들이 약하죠.

페미들에게 세뇌된 여자들과, 박정희를 추종하는 노인세대는 큰 차이점이 없습니다.
단지 박정희냐, 페미니즘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