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참 웃기네요, 그렇게 군대 가기 싫어하고 힘들어 하면서 안 갈 궁리를 해야지 모두 가자는 소리를 왜 하는지 몰라요. 남자들은 참 머리를 쓸 줄 모르는 존재인가 봐요."
그래 너도 집 지키기 싫고, 집 지키는 사람을 개 취급하니까 나도 군대 안 가련다.
대신에 나는 개인적으로 훈련을 해서 도둑이 오면 무기를 들고서라도 제압할 테니, 너의 목숨과 몸은 너도 니 스스로 지키길 바래.
* 군가산점 부활 대신 모병제로 전환해야지!
당신 같으면 군대 돈준다고 가겠소?
우리 나라 인구는 감소하고 북에는 북한군 정규군 110만과 예비역 2천만이 총들고 있고, 북한 뒤로는 핵무기를 보유한 중국과 러시아가 버티고 있는데 우리는 무장도 하지 말고 말로만 얘네를 상대하면 된다?
힘이 없는데 어떻게 평등한 대화는 하죠?
지금도 40조가 넘는 국방비 중 절반이 인건비인데 모병제로 어떻게 45만 이상의 군인을 모을 것이며 어떻게 월급을 줄 것이며, 어떻게 또 우리 국방력을 유지하죠?
예전에 드래곤볼이라는 만화를 봤는데 손오공의 아들인 손오반이 지구를 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수련을 시켜야 된다고 하니까 손오반의 엄마가 손오반은 공부를 시켜서 학자가 되어야 한다며 지구가 망해도 우리 아들은 안 된다고 하던 장면이 떠오르는군요.
민주주의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그리스 도시 국가에서는 시민권을 여자나 외국인, 노예들에게는 주지 않았습니다.
남녀 차별이 아니라 여자와 외국인, 그리고 노예들은 나라를 지킬 의무, 즉 군대에 나가 스스로 나라를 지키는 책무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말도 안 되는 말보다는 좀 더 말이 되는 말로 주장합시다.
작성일 : 18-02-2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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