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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4 20:13
한국의 미투 운동이 정상적으로 보이세요?
 글쓴이 : felon
조회 : 953  

자기만 아는 진실로 누구의 죄를
Sns상에 공개해 그 사람을 사회적으로 매장 시키는게 정상적인가요? 그 전에 신고하고 경찰 수사가 먼저 아닌가요?
진실인지 아닌지도 중요하지만 처벌 방법도 법치로 가야지.
이럴거면 아예 서울 한복판에 단두대를 세우죠 그냥.
제가 보기에 한국에서의 미투운동은 그냥 인민재판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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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긔 18-02-24 20:14
   
초반엔 별로였는데 미투운동이 확산되면서 이윤택, 천주교 사제등등의 악행이 밝혀지는걸 보고 지금은 아주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촌팅이 18-02-24 20:16
   
친고죄라 고소기한이 끝나다보니
그렇게라도 밝히는거죠

밝히는순간 우리 일부 정서상
이상한 눈으로 보며 조롱하는 작자들이 분명 있을텐데

그런걸 감수하고도 밝히는 모습은 나쁜게 아니라 봅니다
진짜 나쁜건 가해자들과 사회에 만연한 뿌리깊은 악습 이죠

물론 이때다 싶어 이걸 이용하는 작자들은 사회에서 묻혀지겠죠
어떻게든 밝혀질테니까
mymiky 18-02-24 20:17
   
지금은 과도기라서 시끄러운거지..

한바탕 하고 나면,,  업계에서도, 다른 집단에서도

제자들 오피스텔로 부르면 감빵가고,
개쪽을 판다는 것을 인지시켰다면 의의는 있음..
     
안녕미소 18-02-24 21:27
   
페미충이 오늘 아주 열심히네
     
쭝얼 18-02-24 21:32
   
패드립 치고 다니는게 쪽팔린줄도 모르고
나무아미타 18-02-24 20:18
   
저도 그냥 개 헛소리로 보임. 솔직히 진실성이란게 단 1프로도 안보입니다.
영웅문 18-02-24 20:22
   
남여간엔 어쩔수 없이 본능대로 움직이지만요....
자신의 그 직위를 이용해서 성추행을 했다는 것은 분명 처벌받아야 되죠.
그것이 시효가 지나서 처벌받지 못한다면 인민재판식으로 그들의 그 직위가 사라지게 만드는 것이 유일한 처벌 아닐까 합니다.
메갈을 논하기 전에 그 직위를 이용해서 남을 짓밟는 자는 반드시 처벌해야 합니다.
인간이길 포기한 것이니 말이죠.
그래성 18-02-24 20:25
   
대한민국 법기관인 검사마저 이런 문제가 발생하니, 썩을대로 썩었는데, 이걸 단순히 무고라고 보긴 힘드잖아요.?

본인들도 해명에 잡음이 있을지언정, 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있고
한명은 침묵하고 있고
스쿠아스큐 18-02-24 20:28
   
기존의 그 사회질서와 법치체계가 피해자들을 외면해왔기에 지금의 미투운동이 있습니다.
 폭로라는 형식을 빌려야 움직이는 사회를 먼저바꿔야합니다
     
누님연방임 18-02-24 20:30
   
그러려면 그로인해발생될 무고한 피해자들을 위한 법적체계가 마련되는것이 선행조건이지요.  지금처럼 무책임하게 싸지르고 보는것은 범죄입니다.
          
스쿠아스큐 18-02-24 20:39
   
20살 때 법학과 처음들어가서 본 영화가 하필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라는 일본 영화였습니다. 
 무죄추정의 원칙 중요하지요. 다만 그러기엔 그동안 감쳐져왔던 추악함이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나의 이말이 피해자들의 관점에서는 폭로를 주저하게 만드는 커다란 장벽이 될수있겠다라는 생각에 이번에는 조용히 응원할겁니다.

 우리가 여기서 지지하느니 안하느니 해도 이미 세상은 그들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우리가 아닙니다. 우린 그분들에게 그저 삐딱한시선으로 폭로를 막는 장애물 처럼 보이지는 않을까 그게 더 걱정됩니다. 기존의 법질서와 사회가 그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축소 은폐시켜왔기 때문에 용기를 낼수있게 응원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운동을 보면서 때론 이런 방법이 사회를 바꾸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성추행을 원래 그런거라며 사회의 공기 처럼 당연시하고 예민한 사람 취급하는 그런 꼰대문화가 바뀌길 희망합니다.
               
누님연방임 18-02-24 20:42
   
사회를 바꾸려면 정당하게 바꿔야합니다. 저런불법적인 방법으로 바꾸려고한들 결국  정당성을 잃어버리고 일회성으로 그칠뿐이라고 봅니다.

어떤일이든 명분이 중요한이유는 그런것이지요
크로캅선수 18-02-24 20:28
   
경찰에 신고하지 왜 sns에다가 떠드는거지
썬샤인 18-02-24 20:30
   
비정상으로 봅니다
누님연방임 18-02-24 20:31
   
왜sns에 떠드나요? 그런법적기관이 움직이지않고 하는 검사같은 경우에는 그럴수있다고 치지만 다른안건들은 법적으로 시도라도 해보고  다른방법이없어서  저렇게 불법을 자행하는걸까요?
매직카페트 18-02-24 20:31
   
법치체계가 피해자를 외면 했나요? 시도조차 안해보고 외면했다기엔...
Goguma04 18-02-24 20:36
   
공개적으로 망신 줌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워주니까 좋은거 같은데요
연예계가 보통 더러운 곳이여야지...
     
누님연방임 18-02-24 20:38
   
공개적으로 망신주는것은 법적으로 가해자라고 결정나고나서로 충분합니다만.. 
지금하고있는것은 단순히 범죄행위입니다.  무고한피해자가 발생할경우 아무런 안전장치가없는 불법행위이기에 부정적인겁니다.
          
Goguma04 18-02-24 21:02
   
님 말도 맞아요
순서가 뒤바뀌긴했는데 허위 사실이면 명예훼손,무고죄로 감빵가는거죠
Misue 18-02-24 20:36
   
미투 운동은 정상적으로 보는데.
무고죄에 대한 것이 성립되는게 중요한것이겠죠.

확실한게 맞으면 매장되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물론. 아니라면 무고죄가 성립되야 되는데 그게 안되니까 문젠거고요.
강운 18-02-24 20:38
   
익명 고발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HHH3 18-02-24 20:43
   
아뇨
페미나찌즘 메갈 여성단체 들러 붙는 순간 순수성과 정당성이 변질되어
시궁창 되어버림. 이년들은 정말 엑스맨인듯
권위주의 타파가 시대정신이라 해도 이따위 ㄱㅈㄹ은 공감이 안됨.

훌륭한 시작이었으나 그 이상으로 미투 자체에 혐오감을 갖게 됨.
felon 18-02-24 20:43
   
위에 댓글 중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묻고 싶네요.

진짜 죄가 있는지 없는지 따지지도 않고 누가 죄있다고 하면 아 그렇구나 하실수 있는거죠? 과거 박정희의 인혁당 사건처럼 개같이 재판해놓고 사형 시키면 진짜 그 사람이 죄가 있나보다 하고 믿으실거죠?

전 미투 운동이 이해가 안되네요.
     
그래성 18-02-24 20:47
   
폭로한다고 형사처벌되는것도 아니고, 무명으로 글 한두개 써봤자, 검사에서 그거 일일히 수사도 안합니다.

님은 사실관계를 잘못 오인하고 있는것
          
felon 18-02-24 20:50
   
?

님이 제 글 잘못 이해하신듯.
               
그래성 18-02-24 20:54
   
아니 SNS에서 폭로한다고, 검사가 수사안하고 성폭행범 만드나요?

뭘 죄가 있는지 없는지 따지지도 않는다고 하시는지
                    
강운 18-02-24 21:00
   
댁은 sns에 대해서 잘 모르는거 같습니다
                         
그래성 18-02-24 21:04
   
SNS에 대해서 알고 모르고가 여기서 뭔 상관인지?
검찰이 SNS보고 기소하고 판사는 판결하나요?

미투운동에서 문제 될 소지가 있는 건 명예훼손정도고
이건 당사자가 다툴 문제입니다.

피해자가 정식 고발을 해야 무고죄가 발생할 조건을 달성하는거구요.
                         
강운 18-02-24 22:15
   
그러니까 댁은 sns의 부작용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겁니다.
그러니 고소하면 된다?
이미 이슈는 터졌고 고발자는 숨어 있고 고발 당한 사람은 다 까발려졌는데
그렇게 말이 쉽게 나옵니까?
                    
felon 18-02-24 21:01
   
아직도 이해를 못하셨네요.
                         
그래성 18-02-24 21:05
   
뭘 할말 없으면 그냥 그만하세요.

글 내용이 저건데 뭐 내가 초능력을 발휘해서 님 속 마음까지 읽어야함?
                    
felon 18-02-24 21:08
   
전혀 연관없는 헛소리를 하니까 그러죠. 제 글의 내용에 대해 쓰세요.
                         
그래성 18-02-24 21:10
   
"진짜 죄가 있는지 없는지 따지지도 않고 누가 죄있다고 하면 아 그렇구나 하실수 있는거죠? 과거 박정희의 인혁당 사건처럼 개같이 재판해놓고 사형 시키면 진짜 그 사람이 죄가 있나보다 하고 믿으실거죠? "

님 이건 뭐죠?
                         
그래성 18-02-24 21:13
   
미투운동이 명예훼손 할 위험도 있고, 그로 인해 사회적 매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해도.
그 일이 일어난 배경을 한번 살펴보라는겁니다.

교수가 학점을 쥐고 흔들고, 검사부장이 인사이동시키고, 극단의 배역을 쥐고
 그 성추행범이 그에 대한 보복으로 자기의 삶의 기반을 흔들 권력을 가지고 있다는겁니다.
                         
그래성 18-02-24 21:14
   
아무 힘없는 일반인 상대로 미투 운동을 해요?
일반인이 성추행하면 그냥 고소입니다. 미투 운동 할 필요도없어요.

무고죄 형량 너무 낮죠? 성추행 형량은 높을것 같습니까?

미투운동하는건 고소 고발해봤자, 여론 안타면 성추행범이 별 타격도 안받을
큰 힘을 가지기때문에 하는겁니다.
일반인들 성추행 성폭행했다고 미투운동 안해요.
                         
나무아미타 18-02-24 22:26
   
??그래성님 ????? 일반인보다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 범죄 저질렀을 시 사회에 매장당할 확률이 더 큽니다.
아지드 18-02-24 20:47
   
정상적이라고 볼 수는 없죠.
하지만 말씀하신 방법또한 몇 몇의 법치주의 선진국을 제외하고는 한국에선 해결책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검사들 성추행사건도 터졌었고, 그동안 있었던 많은 사례들이 그것을 알려주고 있죠.
그동안 정재계 높으신분, 대기업 항공사 회장, 사장님들 성추행사건 결과 어떻게 되었나요? 신고해봤자 힘있고 능력있으면 비싼 변호사 고용해서 피해자를 꽃뱀으로 만들거나, 돈으로 합의보고 설령 인정되더라도 성폭행이 아니라 금방 풀려납니다. 그렇다면 보복위험도 있겠구요. ( 이건 비단 성추행뿐만도 아닙니다. )
지금도 여전히 힘있는 사람에게 피해를 당하면 처벌하기 어렵다는 것이 현실이죠.
경우에 따라서는 어떤 재판에선 성추행범검사가 가해자(성추행범)를 구형하고 있는 상황도 만들어졌을지 모르겠네요.

지금 Me too운동의 의도는 권력자(?)에게 피해를 당한 사람이 피해사실을 인정하고 알리는 겁니다. 만약 한 두사람이 글쓴이 분이 말한 것 처럼 신고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어떻게된(협박을해서라도) 합의해서 무마시키려고 했을겁니다. 기사 몇개 쫙 내리는것만 봐도 요즘 걸린 연예인들이 언론쪽에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 아시겠죠? 
여러명 많게는 수십명이상이 피해를 당했고, 한 사람씩 그걸 알리면서 기사화되었고 다른 피해자들도 피해사실을 공개하면서 결국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버렸죠.
이번 일이 21세기 정보화시대의 영향력이 어느정도인지 실감나게 만들었네요.
개인적으로 이 운동이 성추행, 성희롱, 성폭행 등과 같은 범죄에 사회전반적으로 경각심을 불려일으켰을거라 봐서 이거 하나만큼은 아주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Sulpen 18-02-24 22:45
   
음...
같은 논리로 강도, 살인교사, 경제사범을 비롯해 명예훼손 같은 모든 범죄들을 SNS를 통해 고발하는 법 체계를 만들면 어떨까요?
어차피 한국은 법치주의 선진국도 아니고 이런 해결책 밖에 없는 국가니까요.

이런 수준의 논리라는걸 아시나요?
구름속의해 18-02-24 20:52
   
경각심만 불러오면 다행입니다. 반대급부로 남자들에게 피해의식이 발생할수있다고 봅니다. 여론전은 한번의 흠만 발생해도 난장판됩니다. 극단적으로 흘러가면 (기업입장에서) 일반여성에 대한 기피현상이 발생할수도 있고요. 괜히 법적인 절차를 밟아서 진행하는게 아니니까요. 좋은 운동이 안좋게 끝날까봐 불안하게 바라보고는 있습니다. 페미운동가들만 좀 안끼어들면 좋겠는데. 쩝...
승리만세 18-02-24 21:06
   
메갈이 일으킨 막을수없는 거대한 성전이 선포된것 같습니다.
mnyok 18-02-24 21:08
   
미투운동은 서지현검사처럼 얼굴 다 까고 커리어 다 걸고 증거 증인 다 들고 저격하는 것만 허용 돼야 해요.

한사람 인생을 끝장낼수도 있는 일을 익명으로 증거도 없이 이슈화 시키는게 맞는 일입니까?

제발 좀 생각을 하고 사세요..  본인들은 절대 권력을 이용한 성추행 성접대 받을 일 없으니까 상관 없다?

20년 전 일을 증거도 없이 그랬었다~ 저새끼 쓰레기다~ 이게 사회적으로 용납이 되기 시작하면

당신들도 몇 년전에 술자리 한번 가진 이름도 얼굴도 기억도 안 나는 여자가 당신들이 성추행 했다고 말한마디하면 인생 끝장나는거에요.

제발 되도 않는 pc에 물들어서 비상식적인 짓은 하지좀 맙시다 제발
     
아지드 18-02-24 21:34
   
위에분이 이 글에 답을 한 거같은데.. 일반인이 성추행당했으면 그냥 고소입니다.

무고를 당했으면 인생끝장이 아니라  말 그대로 무고죄로 다시 고소를 하면 됩니다.
 
일반인에게 구지 SNS에 올려가면서까지 미투운동을 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만약 그 사람이 좀 알려진 회사임원출신에 술자리나 여직원들 여럿에게 그런 행동을해서 그들이 하나둘씩 모두 피해사실을 회사나 인터넷에 알리고 공개한다면 그건 미투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보통 미투운동에서 어느 특정 한 사람에게 저격당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 못된 짓을 하도많이 하니까 그 중 하나가 알리면서 다른 피해자들까지 너도 나도 미투하는거죠;
          
mnyok 18-02-24 21:47
   
지금 미투운동의 핵심 포인트는 사회적 매장입니다.

법적처벌 이런 건 상관도 없고 증거도 없이 여자분들 몇명이서 이 사람한테 성추행 당했다.

이걸로 그냥 성추행범되고 커리어 끝장나고 있는거거든요 .

물론 제가봐도 그 사람들은 잘못한게 맞다고 보여집니다만 지금 과정이 잘못됐다는겁니다.

정체도 드러내지 않고 증거도 없이 내가 당했었다. 이걸로 성범죄자 취급을 받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형성이 된다면

그냥 동네 일반인이 님하고 엮였을 때 단지 그날 기분이 나빴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님을 성범죄자로 몰 수 있다는 거라는 거죠.

여자입장에선 리스크 하나 없이 익명으로 증거도 없이 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그걸로 님이 법적 처벌은 안받겠지만 다니시던 회사나 학교 같은 커뮤니티에서 매장되는건 당연하겠죠?

실제 피해자만 미투운동을 이용 할 거라고 생각하는건 너무 인간을 성선설적 존재로 바라보시는 겁니다.
               
그래성 18-02-24 21:57
   
조재현은 채율, 조민기는 송하늘, 이윤택은 오동식등 하도 많아서..

오달수는 익명이지만, 자신의 신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오달수가 무고죄로 고소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단지 대중에게
피해자 이름 석자가 안나왔다는거지, 법적 공방에서 익명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침묵하는 오달수를 제외하고 전부다 대응을 포기하고 시인하는판인데

이걸 익명에 의한 마녀재판이라고 합니까?
그걸 길가는 여자가 성범죄자로 몬다는 논리적 비약을 하시는지?

애초에 일반인 상대로 미투운동을 왜 해요?
피해자가 자기 성폭행 당했다는걸 남한테 알리고 싶어 안달 났습니까?
아니면 꽃뱀이 자기 사기극을 광고하고 싶어 난리입니까?

미투라는것이 길가는 갑돌이 아무나 붙잡고 미투한다고 미투되는것이 아닙니다.
좀...

사실 관계부터 좀 정확하게 인지하고 글쓰세요.
                    
강운 18-02-24 22:14
   
익명 고발는 문제 제기 해야 함
                         
그래성 18-02-24 22:14
   
그냥 익명으로 고발 못합니다.

미투 운동은 익명이 아니라, 소수 고발자가 전면에 나서고, 그에 같은 피해를 본 다수 사람이 ME TOO 태그 달고 지지하는것을 말하는겁니다.

왜 자꾸 미투를 익명이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강운 18-02-25 10:32
   
익명 고발 행태도 지금 나오니 문제라는겁니다.
그걸 미투 운동이라고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문제라는거고요 댁 말처럼 태그 달았다고 미투 운동이라고 만
이 사회에서 이해가 되는게 아니라 여성들에겐 그냥 익명으로 고발해도
이게 미투 운동이구나 하는 현상이 나오는거라고요 이해 못하겠어요?
                    
mnyok 18-02-24 22:21
   
제가 말하는 포인트는 증거 없이 / 익명으로  저격하는 부분을 말한 거거든요

법적 지식이 없으신 모양인데

애초에 미투운동 자체가 법적으로 접근한 부분이 아니라서 대상자들도 처벌 받지 않고 미투운동 참여한 사람들도 무고죄 해당 안됩니다.

고소가 된다면 명예훼손죄로 되겠죠? 근데 명예훼손죄는 거짓이든 진실이든 그것으로 명예훼손이 성립되면 고소 가능한 부분이라 명예훼손으로 유죄판결 받아내도 그걸로 명예회복은 불가능합니다.

지금 미투운동 당하시는 분들 옹호할 생각 없습니다. 뭐 본인들이 잘못하니 시인하고 침묵하고 그러는 거겠죠.

근데 지금 과정이 잘못됐다는 겁니다.
                         
그래성 18-02-24 22:24
   
무고한 타인을 성추행이라고 저격했으면 고소 됩니다.
님이 법적 지식이 없는듯,

당사자들이 인정안하고 고소하면 됩니다. 그냥 시인했을뿐이지.
                         
그래성 18-02-24 22:31
   
물론 가장 이상적인것이 유죄확정전까지 무죄취급해야하니, 미투로 인한 여론은 중립을 지켜야겠죠. 하지만 현실을 좀 보라는겁니다.

그리고 어디 미투만 이렇습니까? 강도사건, 살인사건, 온갖 범죄에 대해서 그런 태도를 유지합니까?

그냥 님이 이야기하는건 원칙론이고 , 새삼 미투운동에서만 문제 될것도 아닙니다.

또한 이런 폭로 사건에 대해 중립적 기사를 쓰는건 언론의 몫이지, 폭로하는 사람보고
중립성을 유지하라는 폭로하지말고 고소해라는것이 말이 됩니까?
                    
mnyok 18-02-24 22:29
   
무고죄가 뭔지도 모르시는 분이랑 말 섞고 있었네요...

무고죄는 형사처분 / 징계처분 (공무원) 을 받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무원 (경찰/검찰)에 소를 제기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하... 그런 것도 모르면서 미투운동 지지하고 계셨군요..

제발...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죠. 어줍잖은 지식으로 pc 물들어서 비상식적인 짓 하지마세요 제발요
                         
그래성 18-02-24 22:32
   
그건 님이 지금 댓글 쓰기도전에 윗 대글에 이미 제가 썼서요.
알량한 생각으로 남한테 법지식이니 머니 헛솔하지마세요.
                         
그래성 18-02-24 22:33
   
애초에 옆집 갑돌이가 미투운동 당하면 어쩌나 식으로 글 쓴거 벌써 잊어먹으신듯?
                    
mnyok 18-02-24 22:34
   
진짜 얇은 지식으로 비상식적인 행동 지지하고 계신거에요

무고죄 뭔지 모르시면 네이버 검색이라도 해보시고 덤비세요 제발..

무고죄가 뭔지도 모르면서 미투운동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무고죄로 처벌하면 된다..

하.. 정말 저는 할 말이 없네요
                         
그래성 18-02-24 22:37
   
SNS에 대해서 알고 모르고가 여기서 뭔 상관인지?
검찰이 SNS보고 기소하고 판사는 판결하나요?

미투운동에서 문제 될 소지가 있는 건 명예훼손정도고
이건 당사자가 다툴 문제입니다.

피해자가 정식 고발을 해야 무고죄가 발생할 조건을 달성하는거구요.

====================================================

위에 제가 이미 단 댓글이니 뒷북치지말고

좀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세요. 미투운동에 옆집 갑돌이 이야기나 쳐하고 있어...
                         
그래성 18-02-24 22:37
   
'무고죄가 뭔지도 모르면서 미투운동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무고죄로 처벌하면 된다.. '

내가 언제 이런 말을 했슴?  댁 난독증을 왜 나한테 따지는지 답없네
                         
그래성 18-02-24 22:41
   
내 말은 댁이 지나가다 성폭행범으로 몰리면 어떻하냐? 라는 개솔하길래

우리나라에 법도 없냐? 성폭행범으로 고소당하면 댁도 무고죄로 역고소넣는거지

이건 미투운동이랑 상관없는 거다. 이 말임.

이걸 도대체 어떤 지능 수준으로 난독해야.
'무고죄가 뭔지도 모르면서 미투운동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무고죄로 처벌하면 된다
라고 받아들이지

어이가 없어서 ㅋ
                    
mnyok 18-02-24 22:49
   
진짜 멍청하신 것 같은데

지금 미투운동 얘기하고 있잖아요

왜 자꾸고소 들먹이세요. 미투운동이랑 무고죄랑 무슨 상관이라고..

성폭행범으로 몰린걸로 무고죄 고소 안돼요.  그쪽에서 성폭행으로 경찰, 검찰을 통해 절차 밟은거 아니면요.

이해 안되세요? 제발

진짜개답답하네 ㅋㅋㅋ 무고죄는 상대가 법적 조치를 밟았을 때 가능한거라구요

하..
                         
그래성 18-02-24 22:55
   
말귀 진짜 못 알아먹네.

님이 미투때문에 일반인이 성폭행으로 몰린다고 뻘소리 글써잖아요

그래서 성추행범으로 억울하게 고소당하면 그냥 무고죄로 역고소하던지하라는 말입니다.

무슨 되먹지도 않는 헛솔 자꾸 늘어놓고 있어.
                    
mnyok 18-02-24 23:01
   
저는 지금과 같은 양상이면 일반인이 죄 없이 '미투운동' 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지

길가다가 '무고 성폭행 고소' 의 대상이 된 다고 말 하지 않았습니다.

논리도 지식도 부족하니 억지로 나오시는 거 알겠는데 참 추해보이는거 아시죠?

혹시 약주하셨으면 얼른 씻고 주무시길 바랍니다.
                         
그래성 18-02-24 23:03
   
윗 댓글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투를 왜 하냐고 그냥 성추행 하면 고소하지라고 몇번 말하냐?

얼마나 지능이 덜 떨어지면 옆집 갑돌이를 대상으로 미투운동이 일어날수 있다고 보는거지? 미투운동도 상대가 유명해야 할 수 있는거임.

제발 생각이라는것을 하고 삽시다 우리.
                    
mnyok 18-02-24 23:05
   
일반인을 대상으로 왜 미투를 하냐니요

인간이라는 존재를 너무 선하게 보시는 거 같은데

그냥 엿먹이고 싶어서 할 수 있습니다

왜냐구요? 리스크가 없잖아요.
                         
그래성 18-02-24 23:12
   
네네 그냥 엿먹이고 싶어서 성추행범으로 몰수도 있죠.
그런데 그건 미투운동을 하던 말던, 상관없이

그럴 말종들은 그럴거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투 지혼자 해봤자.
그냥 지혼자 언플하다가 그냥 경찰가서 해결보세요지.

메갈 싸이트에서, 혹은 SNS에서 아무개가 무턱대고 성추행 당했다고 글쓰는데 기자가 달라붙습니까?

이걸 이해못하니 님이 좀...?
                         
강운 18-02-25 10:34
   
어쩝니까? 이미 기자들이 기사화 하고 있는데?
익명으로 글 올라온거 이미 몇개씩 기사화 되는 이런 현상은 그럼 어떻게 설명하실려고요?
                    
mnyok 18-02-24 23:10
   
쓰다보니 약간 감정이 격해졌었는데 주말 밤에 기분 나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네요.

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아지드 18-02-24 22:10
   
저 역시 미투 운동이 가장 바람직한 해결 방법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의 법이 가해자를 확실히 처벌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돼있는가? 라는 의문에서 그동안 많은 좋지 못한 기사를 통해 선량한 피해자들이 선뜻 공개수사하고 재판까지 가도 가해자를 확실히 처벌한다는 확신이 없기에 이런 운동이 전개된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을 뿐이죠. 설사 처벌이 되도 금방 풀려나는건 물론 보복위험이 존재하구요.

아무튼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미투 운동의 가해자는 대부분 권력을 가진 유명인사들이고 그들 역시 부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어떻게든 명예훼손이나 무고죄로 고소를 했겠죠.

미투운동의 핵심이 사회적 매장이고 억울하면 고소해서 무고를 받아내고 명예회복하면 될 뿐입니다.

저는 권력도 없고 특별히 명예도 있는 사람이 아니기에 저에게 자꾸 비유를 하셔도 크게 와닿지는 않네요.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무고죄로 고소할 것이고 그렇다면 경찰이 수사를 할 텐데 리스크 하나 없이 익명으로 증거도 없이 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걸 못 잡는다면 경찰의 무능함이고 결국 누군가의 장난이나 해프닝으로 끝날 거라고 보지 그걸 제대로 상황도 보지 않고 저를 매장시키는 사회라면 그곳에 있고 싶지는 않네요.
                    
강운 18-02-25 10:36
   
무고죄로 고소한다고 그 무고죄 피의자가 제대로 법적 처벌을 받습니까?
증거 없다고 무죄까지 나오는 마당에?
익명으로 고발해도 무고죄로 하면 된다. 참 편한 방식인데요
무고죄는 죄질만 있을 뿐이지 처벌 강도나 이런건 형편 없고 그 죄를 입증하는게
쉬운게 아니라서요? 익명성 고발로 이미 매장당한 피해자는 그럼 어떻게 할까요?
무고죄가 무죄라고 나오면요 ㅎㅎ?
Spris 18-02-24 21:10
   
전 굉장히 긍정적으로 봅니다. 피해자가 숨는 구조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네요.
초록이 18-02-24 21:27
   
믹키유천아... 보고있지? 그래... 그거면 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