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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5 00:13
팩트로 봅시다.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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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수중에서 터진 폭발력에 의해 발생한 버블 제트 효과로 군함이 두동강 나는 사진입니다.

한마디로 어뢰나 수중 기뢰에 맞으면 저렇게 된다는 뜻이죠.

다음은 피격된 천안함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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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을 보더라도 선체가 수직 절단력에 의해 잘려 나갔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부 폭발이라면 응력 방향이 폭발지점에서 사방으로 구형을 이루며 퍼지기 때문에 저런 형식의 파괴면이 나올 수가 없죠.

함선과의 충돌을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군함은 포탄에 맞아도 침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격벽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한 부분이 뚫린다고 수 십 분안에 가라앉지 않죠.

더군다나 배를 두동강 낼 정도면 얼마나 큰 충격이어야 할까요? 그런 배가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부딪힌 그 배는 과연 무사했을까요? 충돌설은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일 어이 없는 가설 중에 하나가 선박 노후화설인데 천안함은 제가 알기로 포항급 전투함으로 압니다. 포항급이 건조된 수령도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을 뿐더러 해군의 조함과 보수 계획에 따라 주기적으로 창정비를 하는데 아프리카 군대 수준의 정비로 선체가 노후화되어 항해 중에 두동강이 난다는 것은 그야 말로 있을 수가 없는 주장이죠.

그렇게 항해 중에 두동강 날 배였으면 출항은 애초에 어떻게 했나요?

모든 사항을 보더라도 천안함의 침몰은 딱 하나의 이유입니다.

즉, 수중 어뢰나 폭뢰(기뢰)에 의한 피격이죠.

이를 두고 진실 공방을 하려면 그 폭뢰가 누구의 것이냐를 따져야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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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미소 18-02-25 00:19
   
제가 천안함 사건을 의문인 부분

세계 최강 미국과 세계 군사 강군인 한국과 미국이 합동을 훈련 중인 상태에서 그것도 초계함이
눈치 챌 수도 없이 털렸다는 걸 믿을 수가 없음
(다른 건 둘째치고 이거 하나만이라도 증명한다면 북한소행이라고 믿겠음)

깨지지 않는 형광등

매직으로 쓴 숫자

어뢰 바꿔치기와 어뢰 작은 구멍 안에 자란 조개
     
흑룡야구 18-02-25 00:27
   
저도 누구를 편 들고 싶지도 않고 진실이 궁금한데 제가 알고 있는 상식 수준에서 말씀드리면 사고 수역이 백령도 인근 NLL 해상인 것으로 압니다.

백령도는 제가 군복무를 했던 곳이기도 하니까 잘 아는데 북한 땅이 코 앞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북한 땅에는 북한의 공방급 공기 부양정 부대와 소형 잠수함 부대가 실전 배치되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죠.

솔직히 말해서 잘만 조작하면 북한군은 항구에서 항만을 벗어나지 않고도 어뢰를 발사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는 2함대가 평택에 있기 때문에 함정이 해상에 나오는데 꽤나 시간이 걸리지만 북한은 출항해서 수 분 이내에 해상에 잠복할 수가 있습니다.

잠수정을 타고 해상에 나와 엔진 끄고 가만히 있으면 제가 볼 때 미국도 탐지 못 하리라 봅니다.

당연히 북한도 바보가 아니니까 평택 2함대에서 우리 해군과 미군 함정이 훈련 나오는 것을 자동으로 알고 있을 테고 우리군보다 훨씬 빨리 NLL 해상에 나와 잠복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엔진끄고 잠복만 하면 음파 탐지기로도 탐지가 어렵다고 봅니다. 게다가 북한 잠수정은 소형이라 해상 부유물로 밖에 탐지 못할 가능성이 크죠. 음탐도 결국 숙련도에 따라 탐지율이 달라지니까요.

게다가 우리 나라 포항급 초계함은 대잠 전력이 약합니다. 그리고 연례적 해상 훈련은 대놓고 잠수함 탐지 훈련이 아닌 이상 대체로 업무의 효율을 위해 음탐을 끄고 전탐을 위주로 지휘 훈련 하는 것으로 압니다. 특히나 해상 사격을 할 경우 음탐을 키고는 못하겠죠.
     
흑룡야구 18-02-25 00:29
   
이런 정황을 봤을 때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제기하신 깨지지 않는 형광등은 제가 뭔지를 모르겠고,

어뢰 자체는 조직이 될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솔직히 파괴된 어뢰를 뻘밭인 서해에서 어떻게 찾느냐는 것입니다.

아마도 정부가 전시 행정을 위해 부랴 부랴 대충 비슷하게 조작했을 수도 있다고는 봅니다.

당시 정권이 그럴 수 있는 정권이라고 보니까요.

그렇다고 천안함이 어뢰에 맞은 것이 아니라는 가설은 성립이 어렵다고 보네요.
     
DakkaDakka 18-02-25 01:39
   
이 그놈의 형광등 드립
유튜브 돌아다니다 보면 2차대전때 어뢰에 피격되 침몰된 함선들을 볼수있는데
그 함선들중에 어뢰에 직접 피격받았는데도 등잔이며 접시류등은 멀쩡 함
<어느 유보트는 폭뢰에 맞았는데도 침실등 함장실등 접시도 멀쩔함>
배가 침몰하는 이유가 많은 이유가 있지만 위에 사진처럼 될려면 어뢰나 기뢰밖에 없습니다.
좌초 되거나 결함으로 침몰되면 저리 될수가 없어요 물론 타이타닉처럼 열라 길면 하중때문에 뿌러지기는 하지만 천안함이 타이타닉 처럼 그리 큰 함선도 아니고 문제는 암초에 부딪힌데가 없어요 암초에 부딪히면 암초 부딪혀서 침수가 되는데를 찾아야 되는데 없어요 천안함 잔해에는 백번양보해서 적어도 타이타닉처럼 저렇게 두동강 날려면 앞이나 뒤에 침수 부분이 있어야하는데 일절 없어요 거기다 천안함 기골들이 하늘을 향하고 있죠 이건 밑에 강한 압력이 작용한거죠 이건 군대나 건설업에서 일하는 분들이면 잘아실꺼에요. 그러니
제발 형광등 드립은 하지 맙시다. 그리고 어뢰는 민간인 쌍글이 어부가 발견한걸
합동조사본부에 가져다 준건데 어디서 바꿔치기를 합니까???? 5개국+민간 합동 조사인데???
가짜거나 바꿔치기한거면 합동본부에서 중립국들이 아니 러시아부터 난리피웠겠죠 각국 무기전문가들인데 바꿔치기한걸 모를일은 없을테고
무껌 18-02-25 00:31
   
어뢰까지 갈 것 없이, 그냥 일반 어선 or 컨테이너 수송선으로
미군 이지스함을 박살냈다는 기사가 간간히 보이는데, 방심하면 뭔 일이든 못 일어나겠습니까

다만 발견됬다는 어뢰는 심증만 있고 물증을 못 찾아서 만들어냈을꺼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어뢰의 고열을 받으면 글자가 지워져야 정상인데, 왠 매직으로 쓴 글자가...
     
흑룡야구 18-02-25 00:37
   
구멍이 뚫리는 것과 배가 저렇게 칼로 자른 듯이 잘려 나가는 것은 다른 문제죠. 해상 출돌에 의한 함선 파괴의 형태는 위와 매우 다릅니다. 가능성에서 배제해야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깡통의전설 18-02-25 00:32
   
버블젯 아니고요, 어뢰도 어떻게 터지는가에 따라 다릅니다. 저건 버블젯이 아니라 명중입니다.
     
흑룡야구 18-02-25 00:33
   
요즘 어뢰의 명중을 해도 물 안에서 터져서 저렇게 잘리는 거니 버블제트가 맞긴 하죠.
          
깡통의전설 18-02-25 00:36
   
버블젯 효과를 일으킨다는 것은 근접신관으로 터져서 부력을 잃으면서 선체가 두동강 나는 현상입니다. 이는 선박에 대한 간단한 이해가 있어야 하는데 수면위에서 선체 하면에 부력이 일정하게 가해지면 가볍고 하중이 분산 되지만 버블젯에 의해 부력이 사라질경우, 자동으로 두동강 납니다. 선체는 지상에서는 자중으로 자기 형태를 유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지상에서 건조할때 마닥에 무수히 많은 고정물을 받쳐 하중을 분산 시키죠. 물론 버블젯이 윗면으로 향하면 저런 형상도 보일 수 있긴 할텐데 저렇게 잘 맞는 경우는 드물죠.
               
흑룡야구 18-02-25 00:40
   
드둘어도 가능한 것이잖아요.

그리고 어뢰 기술이 북한이 안 갖고 있다는 가설도 증명할 수 없지 않습니까?

북한이 러시아의 기술을 받았든 갖고 왔든 해서 근접 신관 형태로 작동하는 특수 어뢰를 보유하고 있을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이미 90년대에 무인기 부대를 개념 연구한 북한이라는데요, 뭘.

여튼 천안함 침몰의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수중 폭발물에 의한 것이죠.

여기에는 이견이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의문이 가는 지점은 어떻게 그 어뢰 파편을 서해 뻘밭에서 찾았냐는 부분이고, 이는 당시 정권이 사태를 빠르게 무마하기 위해 조작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것이 천안함 피격이 북한 소행이 아님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북한 소행이 아니라면 아군간의 오발 사고라고 봐야 하는데 그런 사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깡통의전설 18-02-25 00:41
   
넵 그부분에선 저도 이견은 없습니다.
다만 저렇게 폭팔력이 크지 않아도 버블젯 효과라면 선체를 두동강 낼 수 있다 말씀드리는 겁니다.
                         
흑룡야구 18-02-25 00:44
   
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여튼 제대로 된 진실이 규명 됐음 좋겠네요.

저는 거의 북한 소행이라고 보는데 만약 훈련간 아군의 오발 사고였다면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정권과 군 당국자는 정말로 천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깡통의전설 18-02-25 00:46
   
새벽에 훈련간 오발은 확률이 낮은것 같고요. 북한 어뢰든 짱깨 어뢰든 기뢰든 폭발에 의한 것은 맞는데
한개인의 의견으로 북한이 유력한 용의자라 봅니다. 정황상 연평해전에서 당한거 복수해야 하니까요.
                         
흑룡야구 18-02-25 00:51
   
저도 그렇게 봅니다만 당시 정권이 미온적인 대처와 전시 행정식 증거물 제출 등이 지금까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저도 개인적 견해지만 이 천안함 폭침을 다른 이유라고 몰고 가는 사람들은 좀 이해가 안 갑니다.

중국이 만약 쐈다고 한다면 이도 큰일 이긴 한데 미쳤다고 일부러 우리 나라와 미군 훈련하는 해역에 어뢰를 싸대겠습니까?

무기를 쏠 수 있는 것은 북한 밖에 없겠죠. 백 만 번 양보해서 아군간 오발 사고일 수도 있다고 보긴 합니다만 선생님 말씀 맞다가 가능성은 극히 희박해 보입니다.
호호맨 18-02-25 01:01
   
네 다음 통구이 좆문가
     
tamil 18-02-25 01:29
   
근거를 바탕으로 쓴 글에 다른 근거를 대며 반박을 못 할 만정 뜬금없이 욕부터 하는 님 수준을 알만하네요.
          
흑룡야구 18-02-25 02:31
   
놔 두십시오, 본인 인생이 불쌍한 것이지 님이 그런건 아니지 않습니까, 똥이 무서워 피할까요?
모르 18-02-25 14:35
   
위 사진을 토대로 펙트를 따지자면....
어뢰의 폭팔력에 의해 가운데 솟구치는거 보면 저 상태에서 안에 있는 사람들 최소 중상입니다...
현실은...
사망한 사람들 대부분 찰과상도 별로 없는 익사....
다친 사람도 가벼운 찰과상...
견시병으로 밖에 나와 있었다는 사병이 증언하기로는 얼굴에 물방울이 몇방울 튀었다라는 증언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셈?
그리고 제일 제일 마지막 사진...
어뢰에 맞아 찢어진 부분 보이시나요?
아주 짖이겨져버렸네요...
천안함은 어떻게 보이십니까...
무슨 어뢰길래 저렇게 깔끔하게 잘라낸데요?
그리고
형광등 형광등 하시는데...
천안함 쪼개진 부분에 형광등이 깨지지도 않은 형광등이 덜렁덜렁...
배를 두쪽내고 철판을 찢어발기는 충격이 전해졌는데....
멀리 떨어진 형광등도 아니고 찢어 발겨진 부분에 있는 형광등이 멀쩡한데 그게 정상이라고요?
그리고 최초 해경신고자와 신고를 받은 당사자가 나와서 처음 신고 내용은 좌초라고 했다는데....
2차세계대전때 있었던 수백미터급 전함도 아닌 90m도 안되는 초계함이 어뢰에 맞았는데 좌초라고 신고를 해요?
     
흑룡야구 18-02-25 14:55
   
보시면 아시겠지만 절단면에 사람이 있었다면 그냥 흔적도 없이 소멸됩니다. 저 절단면은 다행히 연돌 근처기 때문에 절단면에 인접해서 사람이 없었겠죠.

더불어 어뢰의 무서움은 폭발력 자체가 아니라 수중 폭발로 인한 응력의 응축이 큰 공기 방울이 한 번에 터지는 것처럼 모였다가 터지면서 엄청난 수직 절단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전차에서 쓰는 탄 중에 'HEAT'이라 불리는 성형작약탄이 있는데 이 탄은 내부에 원추형의 공간을 두어 화약이 폭발하면 반대 응력을 통해 화력이 한 지점으로 집중되게 만들어 엄청난 관통력이 발생하는 탄종입니다.

똑같지는 않지만 어뢰나 폭뢰 역시 폭발력 자체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폭발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반작용을 이용하는 무기입니다.

2차 대전 때 일본군의 가장 큰 전함이었던 '야마토' 전함도 항공기에서 발사한 어뢰 두 발에 삽시간에 침몰했습니다.

그 이유가 어뢰가 수중에서 폭발하면 수직 응력으로 인해 배를 약간 띄웠다가 다시 아래로 가라 앉히면서 수직으로 똑 부러뜨리고 잘라 버리기 때문입니다.

돌을 물에 그냥 수직으로 빠뜨리면 물이 한 번 아래로 출럴였다가 다시 위로 출렁이면서 한 점으로 물이 수직으로 기둥처럼 솟아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그런 원리로 배를 두동강 내는 것입니다.

천안함의 침몰은 그 원리가 아니면 설명이 불가하죠.

흔히들 타이타닉 호도 빙하에 충돌되어 두동강 났다고들 알고 있지만 사실은 빙하에 의해 구멍이 났고, 그 지점이 빠르게 침수되어 함수부터 가라앉으면서 가라 앉는 속도 때문에 수중에서 두 동강이 났습니다.

천안함과는 전혀 양상이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