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과거 일본계열의 훼밀리마트에게 로열티를 지급하며 국내에 보광그룹이 만든 훼밀리마트가 전신(초창기 국내의 편의점은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시작했습니다. 편의점 프렌차이즈 기술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죠.)인건 맞지만, 지금은 그 관계를 끊고 독자 브랜드로 전환한게 CU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훼밀리마트도 CU로의 로고변경 및 로열티 지급 중단... 그리고 BGF상장을 계기로 지분정리를 하여 BGF와 일본의 훼밀리마트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회사입니다.
물론... 홍진기의 친일논란과 독재정권에 대한 부역등에 대한 비난은 할 수 있지만 그걸 저런식으로 허위사실을 가미한 내용으로 게시물이 돈다는건 그다지 좋은게 아니라 봅니다. 친일파 개인에 대한 단죄와 재벌오너일가의 부당한 갑질문화는 얼마든지 찬성합니다만... 기본적으로 BGF라는 회사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게 아니며, BGF에서 근무하는 직원, 그 BGF에 물건을 납품하는 회사의 임직원, BGF과 프렌차이즈 계약을 통해 편의점을 개설하고 그것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점주, 그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정직원 및 아르바이트 생들... 그리고 언급된 사람들의 가족들 모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이런 글 자체는 절대 올바른게 아니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