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당한 여성을 안좋은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안 좋은 시선때문에, 감춘다고요?
무슨 조선시대이야기를 2018년에 끄집어내고 있나요? 아니면 혹시 지금 사는 곳이 조그만 시골마을입니까?
기분 내키면 클럽에서 모르는 사람이랑도 비비는 세상에서 무슨 미친 개소리인가요?
문제는 미투는 범죄와 연결된 가능성이 높은 양날의 검이라는겁니다.
류여해도, 홍준표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미투하더군요. <= 이것이 현실입니다.
악하게 이용하고자 하면 너무나 악독하게 이용될 여지가 있다는 겁니다.
둘째는 왜 피해 당시에 고발하지 않았는가 하는 의문점입니다. 왜 지금 시점에 폭로인가?
다시한번 말하지만, 피해 여성을 안 좋은 시각으로 바로 보지 않습니다.
다만 그 피해 당시에 고발하지 않고, 한참 지난 후에 폭로하는 여성은,그 진의부터 의도까지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피해를 알리기 위해 당시에 어떤 노력을 했는지 확인을 안 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미성년은 제외하죠.
모든 남성이 선하지 않듯, 모든 여성이 다 선하지 않습니다.
저는 여러번 보기도 했습니다. 주관적인 이유로 성관련해서 고발당하는 사례와 합의하는 사례를요.
유혹을 이용하려는 여성들 또한 굉장히 많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지지 못한 여성에게 미투는 엄청난 칼이 되버립니다.
법 질서위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법 질서를 해하겠다는 것은 무정부주의자 일뿐입니다. 법질서를 외면하는 아나키스트때문에 지불해야 할 것은 사회적 비용입니다.
우리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면 하나뿐입니다.
성관련 추문이 나더라도, 법이 확정하기 전까지 예단하지 않는 지혜입니다. 여성에게도, 남성에게도.
작성일 : 18-02-2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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