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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5 00:47
미투 하나 더 터졌네요..
 글쓴이 : mymiky
조회 : 2,384  

예전엔 연희단에 있었고 지금은 영화판에서 잘 나가는 



ㄱㄷㅇ씨 잘 지내나요?

 

저랑 공연하던 7.8년전 일 기억나요?



당신은 벌써 잊었겠죠? 대기업 기획사 소속으로 들어가서 영화판에서 잘 나가가니 저랑 있을때는 하찮은 기억이겠죠



공연시작 전 스트레칭 할때면 당신이 늘어놓는 음담패설.아니면 업소 아가씨 불러다가 뒹군 이야기를 들어야했죠



이제 갓 미성년자를 벗어난 여배우가 스트레칭하는데다



대놓고 "창녀하기 좋은 나이다"라고 하셨죠? 기억나시나요?



그때 스텝들과 배우들이 사과하라고 말하니까하라고 하니까 



싫다고 며칠을 그 난리치셨죠



왜 사과해야하는지도 전혀 이해 못하겠다고 하셨죠



한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거기에다 장비 고장나서 작동안하는데



장비 고장났다고 쌍욕을 하면서 스텝을 멍들 정도로 그렇게 팼어야 했나요?



성희롱발언 사과하라니까 편드는 사람들이 그렇게 기분 나빴나보죠



당신이 연출자라고 해도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였잖아요



당신이 그 난리치니 연출 도망가고 새연출 온건 기억나나요 



동료배우를 희롱하고 구타하고 반성도 안하고...



나중엔 얼렁뚱땅 사과하긴 했지만 그게 사과였나요



공연이 끝나서 유야무야 넘어갔다고 생각하겠지만 



저는 아직도 그 상처 그대로입니다.



나중에 만난 동료들도 만신창이더라구요



그때 동료들도 저도 연극 모두 그만두었습니다.



저는 7,8년동안 TV도 영화도 연극도 아예 못보고 살았네요



다시 연극 하고 싶을까봐



그때 받은 상처가 떠오를까봐 조용히 숨만 쉬고 살았습니다.



시간 오래 흐르고 다시 연극이 생각났어요



이제 겨우 진정하고 가끔 연극 보는게 유일한 낙입니다.



그런데 어느날인가 네이버 광고에도 당신 얼굴이 나오고 



버스 광고판에도 그 둥근 얼굴로 실실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그때의 악몽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당신은 그때 일 벌써 잊었겠죠?



사람들이 연기 잘하는 영화계 조연생겼다고 칭찬하더라구요



잊고 싶은데 자꾸 당신을 떠오르게 만듭니다.



악역 잘한다고 칭찬하는데 ㄱㄷㅇ씨 당신 성격 그대로 내비친 거잖아요 



연기가 늘었는지 요샌 착한 역도 한다는 이야기 잠시 들었습니다.



최근에 이윤택씨 사건때는 이윤택때문에 극단에서 쫓겨났다고 그래서 연극 못했다고 인터뷰 했다면서요



그런데요



저랑 연극할때도 연희단 나온 뒤였고



그 뒤로도 몇편 더 하셨잖아요



이윤택때문에 연희단에서 계속 있지 못한거지 연극을 못한건 아니죠



연희단이 그렇게 좋았나보죠? 음담패설 늘어놓고 성희롱하고 구타해도 받아주는 동네였나요?



그래서 남의 극단에 와서도 그렇게 자연스럽게 분탕질을 했나요?


ㄱㄷㅇ씨 



설연휴때는 당신 나오는 무료 영화보라고 



카록으로 이벤트 알람이 어찌나 울려대던지



설연휴 내내 기분이 참 더러웠습니다.



요즘 한창 미투 이야기 나오는데요 



당신이 이윤택에 대해서 인터뷰하는거 보고 진짜 토나오는줄 알았습니다.



당신은 그럴 말할 자격없습니다.



닥쳐주세요



누군가에게 상처를 안겨주고 일생일대의 꿈도 짖밟아놓고는



자기 혼자 꿈이뤘다고 웃고 아닌척 선그어가며 착한척까지...



당신 그렇다 벌받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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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싱 18-02-25 00:50
   
정말 무서울 정도로 악성글이네요.

이렇게 뜨면 믿고 받아준다는건가? 미쳐 돌아가는 듯...
안녕미소 18-02-25 00:51
   
페미충 글이니 참고하세요
진실게임 18-02-25 00:54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이 아니면 이렇게 폭로해 봤자 관심도 안모이고 누군지도 모를 텐데...

미투 운동 밖에도 엄청난 억울한 사람들이 있겠네요.
     
안녕미소 18-02-25 00:56
   
페미충이니 참고하시고 보세요
          
진실게임 18-02-25 01:00
   
내가요?
담양죽돌이 18-02-25 00:55
   
이건 머 그냥 댓글 수준인데.....제발 본인 상대방 실명 밝히고 좀 해라~
그리고 저정도면 성희롱 수준이긴한데 그당시 주변사람들도 본인 편이였구만.
그럼 그때 사과해라 하고 안하면 신고한다 했어야지....먼 이제와서...
보통 저럴때 주변선배나 상급자들이 신고하지말고 조용히 넘어가자...너 그러다 매장된다...
이런식으로 나와야 무서워서 신고도 못하고 그러지...저건 주변에서 사과하라고 같이 편도 들어줬구만...
그때 신고 했어야지....
이토 18-02-25 01:02
   
얼렁뚱땅 사과라는 건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고

그 당시 사과라는 형식으로 사건이 마무리 됐으면 끝난 사건이죠

사과가 부족하다고 여겼으면 이의제기는 그 당시에 했었어야죠

그럼 더 진정성있는 사과가 있었을지도 모르죠.

이미 해결된 사건까지 죄다 들고 일어나서 인격살인 시키는 건 지나치네요
유정s 18-02-25 01:04
   
미처 돌아가네여
웃음이 절루나오는  상황임

ㄱㄷㅇ <<  왜이럼 진짜당했으면  가해자 피해자  이름다까고 글을써야지
자신은숨고  가해자는 알듯모를듯 적어놓구선 뭐하는짓인지 ㅋㅋ
빠저나갈 구멍은 마련해두고  글쓰는 것처럼 보임


아님말고 ~~~깔고가는거죠
그래성 18-02-25 01:12
   
ㄱㄷㅇ가 누군데요?
     
패고싶다 18-02-25 01:26
   
곽도원 인거 같네요..
썬샤인 18-02-25 01:14
   
익명 거름
뚝배기박살 18-02-25 01:15
   
이때다 싶어서 비겁한 겁쟁이들 설치는 꼴 못 봐주겠음
쾌도난마 18-02-25 01:17
   
이건 법으로 처리해야합니다.. 그건 응원합니다. 법집행이 되면, 저도 같이 쌍욕을 푸짐하게 할겁니다.
패고싶다 18-02-25 01:26
   
첨에 강동원인가 했음...ㅎㅎㅎ
samanto.. 18-02-25 01:52
   
숲냥 18-02-25 02:02
   
지나치네요. 성추행도 아니고 막말을 했다는건데. 그것도 7~8년전에.
이걸 비겁하게 미투운동에 끼워 맞추네. 이런식이면 과거에 앙금 있던 남자들 다 매장 시킬 수 있겠네.
슬슬 역겨워집니다.
쭝얼 18-02-25 04:06
   
미쳐돌아가는구만 아나 미투
신산 18-02-25 08:54
   
이건 미투가 아니고 그녕 엿먹어봐라 하는 글이죠
강운 18-02-25 10:16
   
자 그래서 이거 쓴 사람 실명 공개는 했나요?
우디 18-02-25 10:25
   
저 정도면 정신병자네...

저런게 성추행이면

김수미 한테 욕먹은 남자들도 미투하면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