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화폐가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인데요...
그 화폐의 가치는 그 화폐 발행기관의 신용도에 좌우되는건데요.
화폐 발행기관의 신용도는 그 화폐발행기관이 속한 나라의 신용도에 좌우되죠.
문제는 암호화폐는 그 발행기관의 신뢰도를 그 어느 누구도 보증해주지 않는다는거죠.
그리고 통용을 원하는 사람들은 암호화폐의 가치가 올랐으면 하는 바램뿐 실제 경제활동에 사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통용을 바라는게 아니라는거죠.
예를 들자면 예전에 바다.이야기 유행할때 여러종류의 5000원짜리 상품권이 통용되었었는데요..실제 사용되는 비율의 극히 일부분이었고 죄다 환전용으로 사용되었죠.
결국 바다.이야기가 규제되니까 상품권 발행량 거래량도 일순간에 확 쪼그라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정부에서 암호화폐 자체를 규제하지는 않겠지만 투기적인 부분은 규제하겠다고 나서고 있어서 암호화폐 통용의 길은 열려있지만...애초에 사람들은 제사보다는 젯밥에 관심을 가지고 암호화폐에 접근했기 때문에 투기적 목적을 성취하지 못하는 환경에서는 결국 암호화폐는 쓰기 불편한 쿠폰에 지나지 않게 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