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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28 00:53
사랑니 굳이 뽑을 필요 있나요?
 글쓴이 : 둥가지
조회 : 1,677  

전 아직도 안뽑고있습니다..

치열망가지는것도 없고

통증도 없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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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휘 14-02-28 00:55
   
사랑니가 잇몸뼈를 녹인다는기사 본거 같던대요...;
젠덴88 14-02-28 00:56
   
부럽네요 저는 사랑니가 옆으로 누워서 나는 바람에 고열에 시달리고
잇몸절개수술까지 했던터라 완전 안좋은 기억이 있는데..ㅠㅠ
심지어 군대 말년휴가 앞두고 벌어진 일이라..
사랑니 통증때문에 열이 39도까지 올라가서 부대에서 말년휴가 안보내줄려고 했었죠..
휴가나와서 잇몸절개수술하고 3일간 앓아누웠었다는..
     
바랑기안 14-02-28 00:57
   
크게 앓으셧네요;;
          
젠덴88 14-02-28 00:59
   
독립대대였어서.. 군의관도 없고 돌팔이 의무지원관이 말라리아 아닌지 의심된다면서
휴가 안보낼라고 하고 쓸데없이 링거만 무진장 맞춰서.. 팔에 주사바늘구멍만
하루만에 7번났었다는.. 지금생각해도 그 의무지원관 놈 패주고 싶네요 ㅎㅎ
바랑기안 14-02-28 00:58
   
아프지 않다면 굳이 빼실필욘 없습니다만.. 불필요한 치아라서 치아관리에 신경쓰셔야합니다.
대부분은 정말 아파서 안빼고는 못배겨요
마르쏘 14-02-28 00:58
   
사랑니가 잘 나는 경우 뽑을 필요는 없지만 보통 칫솔이 잘 닿지 않는 부분에 있어서 썩어서 결국 빼게 되죠

물론 관리를 잘 하면 뽑을 일은 없게 되겠지만요
칼바람 14-02-28 01:01
   
사랑니가 썩고 있다면 뽑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충치균이 옆 이빨로 옮겨가거든요
주말엔야구 14-02-28 01:02
   
통증도 없고 치열이 망가지지도 않았고 바르게 났다면
그냥 두셔도 상관은 없을듯
하지만 사랑니는 양치질할때 잘 닦이지 않기때문에 관리에 소홀하면 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충치나 사고로 인해 어금니에 문제가 있으면 사랑니를 대신 그자리에 이식할 수 있다고 하니
관리만 잘하신다면 여분의 치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ㅎ
빛의향수 14-02-28 01:03
   
사랑니 때문에 어금니 절반 썩어서 떼운 1인..ㅡㅜ
쩝. 재수입니다. 바로 자라느냐. 공간이 넓어서 칫솔이 들어가느냐에 따라 뽑냐 않뽑냐가 결정됨.
에핑장 14-02-28 01:05
   
사랑니가 위에서 아래로 잘 나면 굳이 뽑을 필요는 없지만
대부분 비스듬히 아니면 매복사랑니로 완전히 앞에 있는 치아를 갉아먹는 형식으로 자라니까 뽑는 거죠
냄비우동 14-02-28 01:06
   
사랑니 뽑으라는 이유가 결국 관리가 힘들기 때문이죠
정말 여간 신경써서 칫솔질 하는 것이 아니라면 완전히 치석을 제거하기가 힘들어서....
그만큼 충치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죠...
하지만 관리 잘할 자신 있고...
사랑니 치열도 고른 편이라면 굳이 일부로 뽑을 필요까지는 없죠
저도 충치 때문에 하나 뽑았는데...
의사가 나머지도 다 뽑으라는 걸...
아직 안 뽑고 두고 있습니다 ㅜㅜ
뭐 충치 생기면 그때 뽑으면 되니까요
치킨추노 14-02-28 01:09
   
정상적으로 자란 사랑니는 썩기전에 굳이 뽑을 필요까지는 없어요 .. 작게 나거나 비틀어져서 난 사랑니는 뽑는게 낫지만요
슬퍼도다시 14-02-28 01:09
   
외국인들은 잘 안뽑는데요 . 동양인은 입속이 적어서 사랑니가 어긋나게 나거나 해서 잘썩어서 뽑는다고 하더군요

요세 임플란트대신에 사랑니 이식하는거 개발중이라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사랑니 유요하게 쓰일날이 있을지도
KingKong 14-02-28 01:15
   
사랑니 이식은 몇 년 전부터 하고 있어요
멀쩡하게 잘나왔다면 관리 잘해서 나중에 임플란트 대신 사용할 수도 있고요
아 물론 이식하기전에 여러가지  조건이 맞아야 할수 있는 단점은 있어요
슬퍼도다시 14-02-28 01:22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치과간지가 굉장히 오래되서 ㅎㅎ 그때만해도 개발중이라고 들은거 같은데
광택아 14-02-28 01:25
   
안 아프면 안빼도 되지 않나요?
전 사랑니때문에 정말 지옥구경까지 하다 왔습니다.
살아생전 그렇게 아파본건 처음일 정도로요.
당시에 몇시간동안 눈이 안보이더라구요
불알맞은 고통 x 5는 되었던거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끔찍하네요.
     
둥가지 14-02-28 01:32
   
헐.. 부랄 5배요? 사랑니뽑고나서 마취 풀려서 아픈건가요?
gagengi 14-02-28 01:30
   
관리가 힘들다고 뽑아야된다는 것은 의사들이 돈벌려고 퍼뜨린 겁니다.
멀쩡한 몸을 관리가 힘들면 병원가서 돈퍼주고 수술해야된다?
의사들 이렇게 떼돈법니다.
자기몸은 자기가 지켜야됩니다.
돈퍼주고 몸버리고 이게 뭡니까?
슬퍼도다시 14-02-28 01:38
   
근데 저같은 경우는 칫솔이 사랑니 까지 잘 안들어가요.. 하루에 3번 닦는건데 그럴바에 뽑는게 나았죠
미노 14-02-28 01:55
   
안 아프면 발치할 필요없지만 관리 잘 해주셔야 합니다.
불량식품 14-02-28 02:04
   
전사랑니가 살짝 기울어져서나가지고 옆이빨을 건드리는지 통증이 갈수록심해져서 결국 뽑았는데 뽑는건 별로 안아팠어요 ㅋㅋ
머래머래 14-02-28 02:06
   
사랑니 냅두면 뼈가 곪아요~ 얼마전 뉴스에 나왔음요..
재수좋게 안뽑아도 괞찮을수도 있지만 잠재적으로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음요..
그러니 몇만원 주고 걍 뽑으심이.. 낫지 싶슴니다. 별로 아프지도 않음..사랑니는 전 4개다 뽑았지요
멍삼이 14-02-28 03:56
   
자, 사실만 말합니다.
뽑아도, 안뽑아도 됩니다.그러나,
어금니 근처의 사랑니는 뽑는게 좋습니다.
사랑니가 계속 자라 어금니를 밀어낸다라고나 할까요?
의사가 환자에게 상황을 알려줄 겁니다.
오라 14-02-28 09:03
   
네개 다 뽑은 경험자로써 한마디 하자면
뽑고나니 이렇게 좋은걸 왜 아직도 뽑지않았나 하며
제 자신이 미련하게 느껴지더군요.
퍼즐 14-02-28 10:35
   
무슨 소리에요. 전 사랑 3개 낫는데 하나도 안 뽑았습니다.

칫솔도 잘 닿아요. 썩지도 않았구요^^ 사랑니가 아주작게 나는게 아녀요.

오레되면 어금니보다 더 커지는게 사랑니 입니다. 사랑니가 제대로 자리잡고 올라왔다면 절대 뺄 필요 없습니다.

사랑니가 다 크면 어금니는 평소에 있던 자리보다 앞쪽으로 밀려납니다. 사랑니가 과거의 어금니를 대신하게 되죠.

물론 잇몸에 반 쯤 덮여있고 염증유발 아프다면 뽑는게 상책입니다. 그렇지 않고 잇몸 간섭도 없고 지대로 올라 왔다면 뽑을 필요 없습니다.

전 2개는 아프지도 않고 잘 올라 왔구요. 하나는 잇몸 반쯤가려 상당히 아팟으나 절개만 해놓고 뽑지 않았습니다.

대신 가글링을 자주 해줬죠. 그랬더니 썩지도 않고 커지면서 완전히 잇몸을 뚫고 나왔습니다.

이건 특별한 경우고  잇몸이 간섭하면 뽑는게 상책입니다.ㅎㅎ
퍼즐 14-02-28 10:40
   
그리고 전문가들도 자리 잘 잡은 사랑니는 뽑지 말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