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지는 참좋았습니다..
다만 이곳저곳에서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쭉 악화일로를걸은게 한국의 미투운동이었지요. 익명을 이용한 이용자들의 허위미투들도 포함되고 가속화되었고..
미투운동이 망한 가장큰문제점은 웃기게도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지못했다는겁니다. 공감공감 노래부르는그들이 말하는것과 정반대상황이 벌어진셈이지요.
먼저 미투운동으로 발생하는피해자들을 보호해줬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어린애힌테 칼쥐어주니 흥분한듯 날뛰면서 이곳저곳 아무나 찌르니 사람들이 우려를 표하게 만들었지만 그게 뭔상관이냐 하면서 무시로 일관
그때부터 여론이 갈리기 시작합니다. 오달수건등으로 미투운동에대해 의구심을 가지게되고 조민기씨의 죽음으로 미투운동이 필요한가? 하는마음이 사람들한테 싹트게됬습니다.
이번에 정봉주 사건으로 저런 덜떨어지는애들이 미투운동 한답시고 설치는걸 전국민이 알아버리게 된게 결정적이었다고 봅니다. 이미 미투운동에 대해 신뢰란게 조각조각 나서 피해자라는 사람들을 못믿게 된것입니다.
이런 신뢰가 깨진이상 미투운동에 남은건 다른방식의 마녀사냥이라는 꼬리표만 붙은셈이 됬습니다. 혹은 이용해먹기좋은 방법이라는 악성운동이라는것
결과론이지만 그들이 미투로인해 발생하는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신경써서 안전장치를 만들고 보완했었다면 많은사람의 지지를 지속적으로 받았을것이라 봅니다.
뭐.. 그들이 날뛰면서 이미 글렀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