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8-03-13 18:50
미투가 망할수밖에 없었던이유
 글쓴이 : 누님연방임
조회 : 1,084  

취지는 참좋았습니다.. 

다만 이곳저곳에서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쭉 악화일로를걸은게 한국의 미투운동이었지요. 익명을 이용한 이용자들의 허위미투들도 포함되고 가속화되었고..


미투운동이 망한 가장큰문제점은  웃기게도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지못했다는겁니다.  공감공감 노래부르는그들이 말하는것과 정반대상황이 벌어진셈이지요.

먼저 미투운동으로 발생하는피해자들을 보호해줬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어린애힌테 칼쥐어주니 흥분한듯 날뛰면서  이곳저곳 아무나 찌르니  사람들이 우려를 표하게 만들었지만  그게 뭔상관이냐 하면서 무시로 일관


그때부터 여론이 갈리기 시작합니다.  오달수건등으로 미투운동에대해 의구심을 가지게되고  조민기씨의 죽음으로  미투운동이 필요한가? 하는마음이 사람들한테 싹트게됬습니다. 


이번에 정봉주 사건으로  저런 덜떨어지는애들이 미투운동 한답시고 설치는걸 전국민이 알아버리게 된게 결정적이었다고 봅니다.  이미 미투운동에 대해 신뢰란게 조각조각 나서 피해자라는 사람들을 못믿게 된것입니다.


이런 신뢰가 깨진이상 미투운동에 남은건 다른방식의 마녀사냥이라는 꼬리표만 붙은셈이 됬습니다. 혹은 이용해먹기좋은 방법이라는  악성운동이라는것


결과론이지만 그들이 미투로인해 발생하는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신경써서 안전장치를 만들고 보완했었다면 많은사람의 지지를 지속적으로 받았을것이라 봅니다.

뭐.. 그들이 날뛰면서 이미 글렀지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ㅇ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세라핌 18-03-13 18:54
   
지금 상황보면 색누리자유매국당 세력과 친일언론이 미투운동 익명성을 이용해 특정세력 저격용으로 이용하는걸로만 보이죠 ^^
     
우레긔 18-03-13 19:03
   
jtbc와 프레시안이 친일 언론이었군요..ㅎ
고로 미투운동을 보도한 손석희도 친일파 ㅇㅇ

좋은 사실 알고 갑니다.^^
마르소 18-03-13 18:57
   
박봉주..사건은...무슨 사건인가요
     
누님연방임 18-03-13 18:59
   
아 정씨인데 잘못적었었네요.  폰으로 휘갈겨쓰다보니 헷갈린듯
먹구름9 18-03-13 18:58
   
미투라는 칼잡았다고 막 휘룰러서 칼이 부러짐.
     
빡상 18-03-13 18:59
   
문제는 부러질걸 알고 잡았다는거죠. 공포스럽네요..
          
먹구름9 18-03-13 19:01
   
미투라는 칼을 조심스럽게 다루면서 칼질했으면 아마 미투로 훨신 더 많은 것들을 얻을수도 있었다고 보는데... 그정도로 이성적인 존재들이 아니라는게 그들의 문제...
     
아안녕 18-03-13 19:00
   
조심히 급소만 찔러야할 칼을 들고
대검처럼 휘둘렀죠
먹구름9 18-03-13 19:05
   
솔직히 진짜 조금만 검증하려고 노력했으면 확실하게 나쁜놈들 수십수백명 찾는건 일도 아니었는데 그놈의 특종/단독 이딴거 빨리쓰려는거에 목숨걸어서 크로스체크는 개나줘버리고 미투기사를 쓴 찌라시들과 뇌없이 막 따라다닌 쿵쾅이들이 미투라는 칼을 부러트림.
바람노래방 18-03-13 19:17
   
오달수건으로 갸우뚱 했던 사람들을 언론 특히 "프레시안 게이트"로 완전히 날려 먹은거죠.
사과맛사과 18-03-13 19:19
   
맞습니다. 미투는 참으로 좋은 취지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완벽한 공산주의는 현실에 일어날 수 없듯
최후의 보루였던 미투또한 허망하게 꼴페미들에 의해 무너졌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스스로 목숨까지 끊으며
죽어서라도 복수하겠다던 진짜 피해자들이 있는데.....
정작 치정에 의한, 복수를 위한 용도로 미투를 남발하는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사회적 약자는 너무너무 많고
거의 대부분의 부와 권력은 소수에게 독점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마르지 않는 종신권력으로 언론과 재게, 정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남자는 적이 아닙니다.
미투는 어느 한 쪽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회적 약자 대부분의 공감을 모으고 진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억울함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되었어야 했습니다.

정말 좋은 칼날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 소용이 없네요.

피해자들을 조롱하고
무고한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고
깜방에 들어가야 할 사람을 올가미 앞에 세웠습니다.

그들은 그렇게도......정상적으로 사고를 하는 것이 그렇게 힘든 걸까요?
아니면 못난 자신에 대한 분풀이를 다른 사람에게 하는 걸까요?
그것도 아니면 푼돈에 자기 양심을 갈아넣은 걸까요.....

남자들은 이미 재갈이 물려졌습니다.
무슨 말을 해도 그들은 듣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여자들이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이 나서서 꼴페미들을 물리치지 않는 한
이 미친 세상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대물림될 것입니다.
우웅 18-03-13 21:10
   
별로 안억울한 아니 기분만 상한 사람과 이것을 악의적으로 이용한 사람들때문에.. 진짜 억울한 사람들도 의심받고 미투 하기 꺼려지는 분위기를 만들어 간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