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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4 00:32
지도로 보는 우리나라 주변의 지정학적 조건들.
 글쓴이 : 묵객
조회 : 2,197  

흔히들 사람들은 '러시아는 유럽에만 관심있고 동북아에는 사람이 안살아서 관심이 없다.' 라거나,
'사실 중국은 인도와의 분쟁에 관심이 없다.' 혹은, '호주는 자신을 서방 세계 (the West)라고 생각하지, 아시아에 별 관심없다.'
같이 은연중에 각 나라를 지정학적 조건들로 살펴보곤 합니다.
그렇다면 각국의 지정학적 위치와 거기에 대한 배경잡담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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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보시면 서쪽은 평탄한데 비해 동쪽은 온통 고산지대와 하얗게 얼어붙은 영구동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베리아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서쪽에 많이 삽니다. 아래는 러시아의 인구분포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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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을 제외한 동쪽 지역은 사람이 거의 안사는 무인지대이죠. 새하얗습니다.
여기에 자막을 넣으면 이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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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러시아의 영토는 우랄산맥 서쪽입니다.
러시아 사람들의 인구 대부분이 유럽쪽에 몰려 살다보니까, 본인들은 자신들을 백인, 동유럽 국가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공식적으로는 유라시아 국가라고 말하며, 중앙아시아 위쪽~시베리아에 걸친 아시아 소수민족들도 자기네 국민이라고 말은 합니다.
하지만 엄연히 문화적 성향은 유럽지향이죠.

 

자, 이제 다시 모스크바의 위치를 보십시오. 우크라이나와 가깝죠.
우크라이나에 미군이 들어올 것 같으니까, 러시아 사람들이 난리를 치는 이유입니다.

 

반면에 러시아와 중국의 경우, 우랄산맥 동쪽으로 와야 국경을 접하게 되는데, 이쪽은 인구가 적지요.
우랄산맥 동쪽은 고산지대, 사막, 시베리아 동토 등이 많습니다.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 영토적 마찰이 생각보다는 별로 없는 이유가 인구가 별로 안살고, 못쓰는 땅이 많은데에 기인합니다.

 

우수리강을 끼고 있는 연해주와 '블라디보스톡'을 제외하면 말입니다.
(이 지역에서 발생한 소련과 중국의 국경분쟁에 대한 설명은 다른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미국의 북핵 폭격이나 북녘땅의 미군 진주에 대한 러시아의 거부감은 중국보다 절대로 작지 않습니다.
결사적으로 막습니다. 이건 아래의 블라디보스톡 지도를 보시면 바로 이해가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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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에서 블라디보스톡까지의 거리는 생각보다 엄청 가깝지요. 150km입니다.
블라디보스톡은 러시아 극동함대의 기항지이고, 하바로프스크와 함께 러시아 극동지역의 유이한 대도시입니다.
북한이 무너져 버퍼존이 사라지거나 미국이 북한에 미군 기지를 만들 경우, 블라디보스톡은 미군의 사정거리 안에 노출됩니다.
그리고 블라디보스톡이 제압당하면 그 다음부터는 러시아가 태평양쪽의 미국 공격에 대해 속수무책이 됩니다. 대안이 없습니다.
블라디보스톡이 제압당하면 나머지 항구는 일년에 절반 이상이 얼어있는 항구이니까 더 이상 해군력 출동이 불가능합니다.

 

반면에 미해군은 따뜻한 남쪽의 항구에서 출항하니까 연중 어느때에나 출격이 가능하고,
러시아측 항구 입구까지 와서 거기서 함포를 쏘거나 전투기 출격시켜서 폭격하고 다니면 되는 것이거든요. 묶어놓고 때리는 겁니다.
(겨울철의 바다는 육지쪽에서부터 얼기 때문에 항구와 해안가만 얼 뿐, 먼 바다로 나가면 얼지 않습니다.
 그러니 러시아는 항구에서 얼음에 갇혀 군함이 묶여 있는데, 미해군 군함은 밖에서 자유자재로 항해하면서 러시아를 때리는 게 가능합니다.)
게다가 보시다시피 함경북도 은덕군에서 블라디보스톡까지의 거리는 불과 150km에 불과한데 이정도면 블라디보스톡과 인근의 나홋카는
미 해공군 뿐만 아니라 사거리 300km의 에이태킴스를 보유한 미 육군의 위협에도 노출됩니다.

 

블라디보스톡이 쓸리고 나면, 그 다음에 러시아의 동부 해안선을 지킬 방어병력은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러시아의 인구분포도를 봐 주십시오.
보시다시피 극동지역에는 사람이 거의 안사는데, 그나마 사는 게 블라디보스톡 근방입니다.
지도에서 동남쪽 끝이 거기입니다. 북한하고 붙어있는 지역이죠. 이 지역을 제압당하면 러시아의 동쪽 국경선쪽은 답이 없습니다.

 

문제는 블라디스보스톡이 미국에게 군사적으로 제압당할 상황에 처한다고 해서 러시아가 저길 버리고 항구를 옮길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러시아는 추워서 겨울이면 항구가 다 업니다. 그러니까 얼지 않는 부동항을 찾아서 최대한 밑으로 남쪽에 항구를 만들려고 하다보니,
블라디보스톡에 극동함대를 만든 겁니다. 블라디보스톡도 한겨울에는 얼기 때문에 쇄빙선으로 얼음을 깨서 억지로 군사항구로 쓰는 곳입니다.
여기보다 위로 올라가면 얼음이 더 두꺼워지기 때문에 쇄빙선으로 깨서 쓰는 것도 불가능해집니다.

 

그래서 북한이 무너지면 블라디보스톡이 풍전등화에 처하게 되는 것이고, 러시아 극동함대는 끝장나는 겁니다.
추워서 어는 걸 어떻게 하겠어요.  이건 지정학적 조건이라서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러시아에 있어서도 한반도가 전략적 요충지이고, 미국이 한반도를 차지할려고 공을 들이는 겁니다.

 

 

다음은 미국입니다.

 

미국은 서부에 험준한 산악지대와 사막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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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미국 개발의 역사는 동부쪽부터 개발이 시작돼서 서부로 진출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인구분포가 다음과 같습니다.
동부 뉴잉글랜드 지방의 인구가 엄청나게 많고, 그 다음으로 중동부에 조금 살고, 중서부쪽부터 사람이 안삽니다.
서부 끝의 해안가 지방 (캘리포니아)에 가야 다시 사람이 삽니다.

 

이것을 잘 보여주는 게 미국의 야간 지도입니다. 불빛이 있는 곳이 사람이 사는 곳들이죠.
중서부지역은 거의 북한수준으로 깜깜합니다.  사람이 안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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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역에 많이 몰려 살다보니까, 미국인들이 접하게 되는 바다는 대서양(Atlantic)입니다.
태평양에는 상대적으로 덜 익숙합니다. 자신들은 아태 국가가 아니라 유럽쪽의 서방세계(the West) 라는 인식이 마음속에 있는 것이죠.
오바마가 TPP이야기하면서 미국이 아-태 국가라고 주장할 때, 거기에 고개 끄덕이는 건
오바마에 부화뇌동한 국무부, 국방부의 몇몇 관료들 정도였습니다.
일반 미국 시민들은 자신들이 아시아-태평양 국가라고 하면 심정적으로는 고개를 좀 갸우뚱합니다.

 

 

다음은 중국입니다.

 

지도를 보시면 북서쪽은 사람이 못사는 사막과 고산지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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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중국 인구의 94%가 동남쪽에 몰려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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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지도를 봐도 중국 북부와 서부는 불빛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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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사람들이 동남쪽에 몰려 살다보니까 안보위협도 이쪽에서 매우 크게 느낄 뿐,
북서쪽에 대해서는 좀 무감각합니다. 
러시아와의 국경 충돌이 생각보다 적은 이유중 하나입니다.
인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인도 국경지역에는 중국인들이 안삽니다.

 

 

다음은 인도입니다.

 

인도는 내부 지역도 고산지대와 황무지가 많습니다만
특히나 압권은 인도 국경선 북쪽에 위치한 거대한 회색빛 산악지대입니다. 히말라야 산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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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히말라야 산맥으로 온통 둘러쌓여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인도는 고립된 땅입니다.
인도와 중국이 가까이 있는 대국들인데, 수천년간 전쟁이 없었던 이유는,
히말라야 산맥으로 가로막혀서 서로 싸우고 싶어도 싸울 방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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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인구 분포는 아래와 같습니다.
인도 한가운데에 고산지대와 황무지가 거대하게 자리잡고 있으니까 북쪽 평야지대에 죄다 몰려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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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고질적인 인도의 안보문제입니다.
인도 인구 상당수가 중국과의 국경선쪽에 몰려서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중국에게 공격당하면 인도는 바로 인구밀집지역이 타격을 입습니다.
반면에 인도가 반격을 해봤자, 그 지역에는 중국인들이 안삽니다. 무인지대 황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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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육군의 용전분투로 중국국경을 돌파했을 시 그들이 보게 될 광경.
(사진은 중-인도간 국경분쟁지역 아크사이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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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방적으로 불리하니까, 인도가 열심히 연구를 하는 것이 핵폭탄 실은 ICBM입니다.

국경선 너머 가봤자 타격할만한 중국 산업단지나 주거지역이 없으니까,

ICBM에 핵폭탄 실어서 중국 동부에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을 타격하겠다는 것이죠.

이건 중국에게 실질적으로 확실히 위협이 됩니다.


 


올해 들어서 최근 몇주동안 인도가 미사일 실험을 연달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조그맣게 기사가 났지만, 사실 이게 진짜배기로 중국에게 타격을 가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인도 "아그니 5 ICBM 시험발사 성공" - 미국의 소리, 2018. 1. 18

https://www.voakorea.com/a/4213479.html


인도, ICBM 시험발사 3주만에 핵탄두 탑재 가능 미사일 또 시험 - 연합뉴스, 2018. 2. 6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2/06/0200000000AKR20180206195900077.HTML


어쨌거나 기본적으로는 중국-인도 분쟁이 초대형 전면전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작년초에 중국이 마음만 먹으면 인도 따위 며칠이면 쓸어버린다 라고 허풍을 떠는 중국 언론 기사가 났었을 때,
인도의 군 장성이 반박하면서 한 말이 있었습니다. 

 

'전차, 야포 등은 히말라야 산맥을 넘기 어렵다. 히말라야를 넘을 수 있는 것은 보병 정도이다.
 기갑부대 없이 보병만 중국이 데려오면 인도의 기갑부대에게 쓸려나갈 것이다.
 중국이 기갑부대를 히말라야 산맥 너머 데려올려면 항공 수송밖에 없는데,
 항공수송으로는 중국-인도급 국가에 타격을 입힐 수 있을 만큼 대량의 기갑병력을 보내는 게 불가능하다.
 실제로 중국과 인도가 서로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방법은 미사일과 항공전 밖에 없다'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항공전도 쉽지가 않은 게 중국이 인도를 타격할만한 대형 공군기지를 건설할 만한 평지가
히말라야 산맥 한복판에는 존재하지를 않고, 인도쪽에서 중국을 타격할려고 해도
사람이 안사는 무인 산악지대가 너무 커서 공중 재급유를 받아가며 날아가야 간신히 중국의 동부까지 다다를 겁니다.
중국-인도는 서로를 참교육 시켜주고 싶어도 지형 때문에 어려운 사항이 많습니다.

 

 

결국 중국을 타격할려면 지정학적으로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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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미국이 우리나라에 B-1B 전략 폭격기라든가 항모전단, 기타 전략자산들을 배치하고 싶어하는 것이고,
중국은 우리를 언젠가는 한 번 손 봐줘야 한다고 발광하는 것이죠.

 

 

어, 잠시 다른 나라 이야기로 넘어가서요,
작년 민다나오섬의 IS문제로 필리핀이 골치를 앓던 가운데,
미국은 그 기회에 필리핀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IS격퇴 공습작전에 미군기를 동원해주었습니다 (작년 6월 초).
그러자 중국이 'IS 격퇴를 위해, 총과 탄약이 필요하지는 않니?' 라며,
소총 3,090정과 탄약 6백만발을 공짜로 필리핀에게 기증했습니다 (작년 6월 28일).
그러자 미국이 다시 필리핀에게 'IS격퇴를 위해 필요할 거라며 세스나 정찰기 2대, 2.75인치 로켓 1천발,
유탄발사기 1천250정을 필리핀에게 기증'하였습니다 (작년 7월 27일).

 

미, 중 양국이 필리핀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물자를 갖다바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테르테가 꿀 빨고 있지요.

 

중국이 필리핀에 기증한 소총과 탄약들

Philippine Military Analysis and Updates- 2017.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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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필리핀에 'IS 토벌용' 무기 대거 지원.."양국 동맹 탄탄"- 연합뉴스, 2017. 7. 30

http://v.media.daum.net/v/20170730112233694?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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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차 말씀드리지만, 우리나라는 너무 저자세로 나가 미국에게 호구 잡힌 것이고,
일단 한쪽에 호구 잡히니까 반대쪽 중국에게도 만만하게 보여 얻어맞는 것입니다.
우리보다 국력이 약한 필리핀도 양쪽을 손에 쥐고 꿀을 빠는데, 우리는 왜 그걸 못하는지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 심기를 거스르면 미국에게 보복을 당할 것이고,
그럼 우리나라 무너진다며 벌벌 떨고 있고,
중국에게 그동안 친중으로 대해줬기 때문에 미국에게 찍힌 것이라며,
앞으로는 미국 일변도로 가면서 충성을 바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 논리대로라면, 오바마를 "Son of Bitch" 라고 욕하고,
"미국이 필리핀을 목줄에 매인 개처럼 취급해왔다" 라고 반미 발언을 하고,
미국과의 합동군사훈련 종료를 선언한 두테르테에게, 미국측이 나서서 지원해주고 화해하자고

손길을 내미는 것은 설명이 불가능한 사안일 것입니다.

 

필리핀의 현재 모습은 반미로 인해 미국에게 버림받는 모습이 아니라,
필리핀이 양손에 미-중을 쥐고 꿀을 빠는 모습입니다. 
필리핀이 친미에서 탈피하여 양다리를 걸치는 전략으로 바뀌었고,
남사군도 분쟁으로 자국의 지리적 중요성이 부각되자, 미-중 양쪽을 손에 들고 경쟁시키며 경제지원과 군사지원을 받아먹고 있다.
이렇게 보는 쪽이 더 설득력이 있을 것입니다.

 

원래 국제사회에서는 좋은 입지 조건을 가진 상태에서,
이걸로 장사할 배짱이 있으면 필리핀의 두테르테처럼 배짱 튕기며 양다리 걸치고 양쪽으로부터 받아먹는 것이고,
심약하고 멍청한 호구로 인식되면 이명박근혜처럼 양쪽으로부터 압박에 시달리며 갖다 바치고 뜯기는 겁니다.

 


이명박근혜 9년동안 동북아에서 미, 중 갈등의 최전선에는 우리나라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사드 배치 문제로 미, 중 갈등의 최전선에 서서 중국의 경제제재를 받다가, 문대통령님은 3불 정책
-일본과의 동맹 거부, 사드 추가배치 안함, 미 MD편입 거부-을 중국에 약속하고, 갈등의 최전선에서 한 발 빠져나왔습니다.

 

그 후, 문대통령님은 평창올림픽을 북핵 돌파구로 삼는 '평창 구상'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00% 지지”를 끌어내었고,
북한과는 단절됐던 대화 채널을 복원했으며 결국,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성사시키셨습니다.
한반도 문제는 당사자인 우리가 주도권을 갖고 풀어야 한다는 '한반도 운전자론'을 실제로 구현하신 것이죠.

 

저는 앞으로도 계속 문대통령님을 믿습니다.
우리나라도 최전선 총알받이의 역할에서 영리하게 빠져나가 대통령님 말씀대로
우리나라가 장차 강대국의 주변부라고 인식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중견국으로 주체적이고 당당해질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대단한 식견을 가지신 딴지 글 올리신 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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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fox 18-03-14 00:39
 
금방 묻히기 아까운 글이네요. 정리해서 밀게에 올려주세요.
테슬라 18-03-14 00:43
 
정말 좋은글 감사합니다
마그리트 18-03-14 00:47
 
그저 지도만 보다가
지형도를 놓고 보니까
기존의 상식이 부서지는 느낌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먹구름9 18-03-14 00:53
 
두테르테는 또라이긴 한데 아베랑 다르게 줄을 정말 잘섰음. 어느정도 친중 노선 타면서 미국의 반민주당 친트럼프로라인을 잡음. 미국 대선전만해도 힐러리가 다 이긴다고 했는데 낮은 확율의 친트럼프라인으로 배당크게 터짐.
반대로 아베는 친일인 미국 민주당에 줄 섰는데 이게 아직도 영향을 주고있음. 참고로 아베가 트럼프랑 친하다는 근거는 그 어떤것도 없음. 단지 일본이 돈질해서 백악관에 끄나풀 좀 심었으면 몰라도 뒤끝있는 트럼프가 아베랑 친하다는건 소설임. 아베 얼마전에 또 오바마 불렀던거 같던데 트럼프가 오바마 얼마나 싫어하는지 모르나?
한국빼고는 그 어느나라 지도자도 트럼프를 대놓고 지속적으로 칭송해주는 나라가 없음. 그래서 트럼프 너무 이용해 먹는다고 미국 언론서도 말 나오고.. 진짜 한국외교 역대급 대박임
ByuL9 18-03-14 00:53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검은북극곰 18-03-14 00:56
 
시간을 두고 천천히 보기에 좋은 글이네요. 스크랩 해뒀습니다. 좋은 글 자주 올려주세요. ^^/
나그네다 18-03-14 00:57
 
.
쇠고기 18-03-14 01:04
 
잘 봤습니다.
압살롬 18-03-14 01:07
 
유익한 글 잘 읽었어요. 너무 재밌고 신선하네요. ㅎ 설득력도 갑!
가쉽 18-03-14 01:09
 
대단하시네.
자료 정리하기도 힘들었을텐데
솔직히 18-03-14 01:17
 
인도와 중국의 관계에 대해 많이 배웠고,
왜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인도가 서로 치고 박고 싸웠는 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TimeMaster 18-03-14 01:17
 
인구분포도로 다시보는 국제역학관계네요. 특이한 시선이었지만 색다른 분석이었습니다.
그루트 18-03-14 01:21
 
자료 정리와 작성까지 오래 걸리셨을텐데 노력과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Joker 18-03-14 01:23
 
와 정말 정성이 느껴지고 내용도 알찬 게시물이네요
칼까마귀 18-03-14 01:30
 
최고의 글 입니다
황윤 18-03-14 01:33
 
역대 정권들이 우리의 지정학적 위치를 모르지 않았죠. 다만 국내 정치인들은 권력을 잡기위해 외교를 희생하고 이용하려 들뿐 국익이라는 측면은 순위에서 밀려났기 때문입니다. 북한과의 대치, 친미를 이용해 정권창출과 권력유지에 온 힘을 쏟았을 뿐이죠. 문통이 그나마 1순위를 국익에 두고 정치를 한다는 생각이 부쩍듭니다.
깁스 18-03-14 01:39
 
엄지척~
모니터회원 18-03-14 01:49
 
와~ 동아시아의 문제가 지형도로 한번에 이해되네요.
이러니 주변국들이 우리나라 통일을 반대하지...
확실히 러시아와 중국에게는 우리나라가 목에 걸린 가시같은 존재겠군요.
(좀더 깊이 박혔다가는 생명도 위협할수 있는)
눈팅족2 18-03-14 01:54
 
저런 전략도 통일대야가능하져 현실적으로 북한과대치하고있는 상태에서는 불가능했던전략이져
주한미군으로인해 우리가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경제를 발전시킬수있서던건 사실이고 지금당장 북한과대치하고있는상태에서 중립외교한다며 주한미군철수하면 국가신용도 해외투자 다빠져나감 우리나라의 경제신용도를 한미동맹이 여태까지 잡고있서던지라 만약통일대면 해볼만한전략이란것엔 동의함
헉쓰 18-03-14 01:56
 
이건 밀리터리 게시판에 가도 좋은 글이네요.
지형도로 보니 이해가 쏙쏙 잘되네요.
왜 유독 우리나라에 강대국이 주목하는지 왜 우리땅이 전략적 요충지인지 명확히 이해됩니다.
음주원숭이 18-03-14 02:04
 
우왕 재미난 글이었어요~
Y금강불괴Y 18-03-14 02:11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새로운 시각에서 국게관계를 보게되니 시야가 넓어지네여....
바늘구멍 18-03-14 02:16
 
내 운명을 내가 설계하고 선택해 항해하는 것이지  , 내 삶에 왜? 남을 태워줘 명령을 듣습니까.
자유당 그 자체가 오물이며 , 역적이고 또 적폐입니다.
숙청해야죠. 그 조직들을.
달렸다 18-03-14 03:21
 
ㅋㅋㅋ 잼따~~~

이런글 무지 좋아여..

추천머겅~~~ 두번머겅~~~
ibetrayou7 18-03-14 03:24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서냥 18-03-14 06:46
 
지도에 지형 있으니 쏙쏙 들어오네요 잘보고갑니다
Sulpen 18-03-14 08:56
 
중국은 알고 있었는데 인도는 정말 특이하네요. 어떻게 저런 지형에서 인국 13억 가까이 되는건지 놀랍네요.

마지막 부분은 다소 공감이 안되는게 굳이 우리나라 수준에서 전쟁 물자 좀 얻겠다고 미중 양국에 이리저리 줄대는게 오히려 리스크가 크다고 봅니다.

호구 잡혔다고 표현했지만 정작 저정도 군사력과 경제력을 지닌 국가들에게 영향을 받으면서 이 정도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나라도 많지 않다고 봅니다. 미국의 최대 우방국인 캐나다만 하더라도 미국의 영향력에서 얼마나 자유로울까요... 미국에게 받는 혜택은 엄청나게 크지만 반대로 군사, 외교적으로 대부분 미국 노선을 따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늙은이 18-03-14 12:42
 
저도 한번 훑어보고 스크랩.
음미하면서 다시 읽어봐야 겠네요.
피에타 18-03-14 13:22
 
이 좋은글 밀게에도 올려서 활성화좀 시켜주세요
너무 좋은 글이라 소름이 돋네요
인구밀도로 보는 이런 관점에서의 지정학적 재해석에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유수8 18-05-02 09:15
 
와~~~ +_+)/

분석이 장난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