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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28 17:57
인생을 살아가면서 점점 보수화 되는거 같네요
 글쓴이 : 코코코
조회 : 369  

요즘 세상 참 먹고 살기 힘들죠?

저도 그렇습니다

한 10년 전쯤에는 통일 .. 장밋빛 인생 ..

그렇게 살아 왔는데 나이가 먹을 수록 점점 정치도 관심이 많이지고

걍 자기 살기 바쁘다 식으로 나만 잘되면돼 라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나이가 먹으면서 정치에 관심을 가질수록 느끼는게 진보를 점점 싫어 하기 된다는거

이 사람들은 걍 무조건 조작 반대 ..... 걍 느끼는게 너무 안보의 무신경 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요즘에 간첩사건 북한문제 경제문제 등등 그냥 무슨 논리도 없이 여당 때리기 인상을 너무 받습니다

뭐 이딴 생각 한다고 나라가 바뀌는것도 아니고 그냥 진보가 점점 싫어 지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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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습니다 14-02-28 18:00
   
나만 잘되면된다하고 보수하고는 별 상관 없는것 같은데요..
님은 그냥 북한공포증에 걸린 이기주의자일뿐인것 같네요.
     
코코코 14-02-28 18:05
   
아.. 제가 그런가요 ?
북한 공포증이 같은게 아니라
민주당을 보면 너무 북한 감싸는 식의 말도 그렇고
요즘 간첩사건도 밝혀진것도 하나도 없는데 너무 조작이다 뭐다
안보를 너무 등하시하는 경향이 있네요 그게 조작이든 아니든 법으로 다 판달날 문제 입니다
근데 민주당은 걍 조작이다 책임져라 반성하라 걍 국정원 검찰 여당을 비난만 하고 있지요
          
없습니다 14-02-28 18:07
   
잘못한건 비난하는게 맞는거죠.
일반시민을 간첩으로 조작하는것 하고 안보하고는 뭔 상관이 있는지, 안보때문에 간첩으로 조작해도 반발하면 안되는지.. 등도 고민해보세요.
               
코코코 14-02-28 18:11
   
그런 안이한 생각을 하다가 울도 미국처럼 빌딩테러 나면 어쩌실려구요?
그사람이 일반시민이든 간첨이든 아직까지 밝혀진게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계속 수사 중이구요
님은 그냥 일반시민을 간첩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간첩을 너무 웃읍게 보시는듯 하네요 간첩이 간첩이다 하는 사람도 없고
조금한 한 실수가 되도릴킬수도 없는 인재가 난다는걸 명심 해야 합니다
               
헤피엔딩 14-02-28 18:21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세요. 결국 민변에서 내놓은 음모론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전에 어느 한쪽을 완전히 믿어버리시면 더이상 토론이 진행될수가 없죠^^
     
헤피엔딩 14-02-28 18:13
   
남북한 현실을 외면하는 님은 안보불감증인가요? 전쟁중인 조국에 간첩이 국회의원이 되고 정당과 단체는 수십년간 건제해왔다는 사실에 불안감을 느끼는것이 어떻게 북한공포증이 될수 있는지요 ㅎㅎ
퍼즐 14-02-28 18:08
   
잡게에 좀 위험한 글 아닌가요?? 불안한디 ㅋ.ㅋ
오구리 14-02-28 18:09
   
젊은 세대는 기성 세대들의 비합리적이고 변하지 않는 행태에 반발과 함께 변화(보통 급진적인)를 추구합니다.
기성 세대는 역시 젊은 세대 였을 때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이 아닐겁니다.
하지만 살아보니 정의라고 부르는 것들이 인간의 욕심과 주변과의 관계 이익 추구등에 있어서 변하기 어렵다는 걸 깨닫고 보수화되어 갑니다.
젊은 세대는 기성 세대의 행태에 대해 이해를 할 생각도 없고 이해할 경험조차 부족합니다.
기성 세대는 자신들의 행태가 무엇이 잘못되었는 지 되돌아볼 생각보다는 현상유지에 안주하기 바쁩니다.
아마 지금의 젊은 세대 역시 그 아래 세대에 보수화되었고 기득권이라는 말 분명 듣게 될 겁니다.
얼론 14-02-28 18:09
   
나이가 들면 좀 수동적으로 성향이 바뀌긴 하는데 그렇다고 정치관이 그렇게 금방 안 바뀌던데요
아마도 성향 차이일 겁니다 님은 아마도 원래부터 보수 성향
     
코코코 14-02-28 18:13
   
아닙니다 저는 진보성향이 매우 강했던 사람 입니다
코코코 14-02-28 18:17
   
울나라 이미 김현희 비행기 폭파 사건 한번 겪은 나라 입니다
절대 간첩이던 아니던 철저히 수사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그걸 모릅니다
헤피엔딩 14-02-28 18:20
   
어릴때는 누구든 진보적 생각을 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오랜시간 경험으로 세워진 보수의 가치관을 어린 젊은 세대가 이해할수 없죠. 진보쪽에 발을 많이 담글수록 그들의 이중성에 더욱 혐오하게 됩니다. 저는 이제 28입니다만 급진적인 진보에서 보수로 성향이 완전히 변했습니다. 20대에는 매일 조중동을 비판하며 노무현을 존경했고 그들만이 진리라 여겼죠. 광우병 집회에 나가 저와 같은 또래 전경들에게 돌을 던졌습니다. 근데 그런 진보적인 매체를 더이상 접할수 없는 군대에 입대한 이후 제가 그동안 믿고 있던 수많은 진보적 가치에 대해 고민할구 밖에 없는 현실과 맞닥드리게 됩니다. gop에서 본 남북한의 현실과 북한의 도발 사례는 북한이 우리의 주적이라는 이론의 여지 없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고요. 자칭 진보라 말하는 것들이 떠드는 소리가 얼마나 개소리인지 느끼게 해줬습니다. 아마 천안함 사건때 외부의 음모론이 진보와 종북을 혐오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던것 같네요. 무엇이 부국강병과 국민의 행복, 풍요에 기여했는지 생각할수록 진보적 가치에 불신만 커졌습니다. 사실상 그때는 일베라는게 존재하지도 않았고 그런 커뮤니티라는게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입니다. 그저 진보매체를 이전보다 조금 더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출처모를 공신력 없는 정보는 믿지 않았습니다. 팩트만 보려고 노력하니 자연스럽게 좌좀들이 일베충이라고 부르는 부류와 같은 보수가 되었네요. 지금도 일베는 들어가본적 없네요.
퍼즐 14-02-28 18:24
   
근데 잡게에서 이 정도 글도 허용되나요? 불안해서 먼저 달았던 글 지웠는데 ㅋㅋㅋㅋ
오구리 14-02-28 18:26
   
여기까지만 하고 그만하죠. 자신의 생각이 옳든 그르든 진보든 보수든 자신이 옳다고 했던 말 또하고 또해봐야
강요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반대편의 상대방의 생각이 바뀌지도 않습니다. 반감만 살 뿐이죠.
     
헤피엔딩 14-02-28 18:28
   
누가 강요를 합니까. 토론이 강요인가요? 한낮 안읽으면 그만인 글이 누군가를 강요할수 있습니까? 누군가의 생각이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는글은 없을꺼라고 봅니다. 그럴리도 없고요. 논쟁을 통해 누구의 생각이 더 논리적으로 무장했는지를 통해 적어도 목소리만 큰놈이 이기는 여론을 만들지 않도록 할수 있습니다.
헤피엔딩 14-02-28 18:27
   
적국의 간첩이 국가를 이끄는 간첩이 되었는데. 이것 염려하고 걱정하면 북한 공포증에 걸린 판단력 부족한 노인내가 되어 버렸죠 ㅎㅎ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토론과 논리로 서로를 이해해야 하는데 제가 경험한 좌파들은 그걸 거부합니다. 나와 다른 생각, 가치관, 이념을 인정 못하는 옹종함은 절대 악과 선을 믿는 이분법적 사고의 한계겠죠. 다른 생각을 분쟁으로 생각하고 사이트 운영자에게 쫓아달라고 호고하는 꼴이 얼마나 우스은가요 ㅎㅎ 뜨끔하는 분들이 많을꺼라 봅니다.
     
퍼즐 14-02-28 18:30
   
과격한 분쟁 글이 아니라면 공감은 갑니다. ㅋ.ㅋ

사실 오늘날 모 당이 지지율이 안 나오는것도 그런 이유죠.

너무 프로파간다가 횡행하는것도 사실이죠.
하뮤 14-02-28 18:28
   
통일전까지는 보수쪽으로 가다가 통일 후에 진보로 갈아타면 좋을 것 같은데...
핼신사랑 14-02-28 18:41
   
이런글을 금지하는 이유가 결국에는 격해지기 때문..
바랑기안 14-02-28 18:42
   
손에 점점 가진게 많아질수록 보수적으로 변한다죠, 정상입니다.
이젠 자신이 도전자 입장이 아니라 도전을 받는 입장이기 때문이죠
     
코코코 14-02-28 18:47
   
님 글은 절대 공감 할수가 없습니다 ㅠ
쭌탱 14-02-28 19:43
   
원래 정치엔 답이 없죠.
까려면 한없이 깔수도 있고
끌어 안으려면 이런 저런 이유로 끌어 안을수 있습니다.

다만, 지향점을 한곳에 두고 그 지향점에 맞추어 성향을 택해야지
개개별 사건에 맞추어 여당이 수구꼴통이니 야당이 좌좀이니 하는것은 옳지 않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로 개개별 사건에 맞추어서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정당화시키는 경우가 많더군요.
물론, 불신이란게 큰 작용을 했겠지만서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