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2-28 18:09
동네 이주노동자가
 글쓴이 : 생마늘님
조회 : 418  

있었어요 출신은 우즈벡이구요 ...
 
한국말은 서쿨러도..일도 열심히 하시고...입에 안맞아도..우리나라 음식도  드실려고 하고..
 
어른들 지나가시면 농장아저씨가 말한데로  꾸벅 인사도 하시고 그러셨어요...
 
 그리고 가끔씩 우지벡에 있는 마누라에게도 연락도 하고...( 뭔말이진 몰랐지만 자기나라 노래 부르면서 '
 
웃으시는게 왠지,..뭉클 하더라구요....)
 
 
그런데 ...문제점은 바로 불법 체류자에  있었죠...같은 농장에 동네에서 고약하기로 유명하시던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툭 하면 신고한다면서 그 아저씨 한테 술 얻어먹고....돈 부족할때 뜯어먹고......
 
니네 나라는 거지냐면서 비아냥거리시고....정말이지....좀 아니다싶을정도로 괴롭혀됐죠...
 
 
그 아저씨는 참고 또 참다가 심지어 자기 마누라와 통화시간에도 시비를 틀자 화가 나셨습니다....
 
그래서 술에 잔득 취하신 상태오 농기구를 몰더니 그 할아버지 논을 마구 휘젓고 다니시는겁니다 ㅋㅋㅋ
 
 
그런데.....농기구가 도랑에 빠지더니...그만 반쯤 뒤집히는겁니다...........결국 그 이주민 아저씨는
 
기계에 깔려서 며칠후에 월급날인데,,,,그만 돌아가버렸습니다.....월급날만 되면 농장에 같이 일하던
 
다른 이주민 밥도 사주시고 저나 친구들이 지나가면 곤도 흔들어 주시던 순진한 분이셨는데...
 
 
 
아마도 그 할아버지는 아저씨가 순해터졌고 불법체류란걸 알고 계속 봉?을 뽑고 계셨던겁니다....
 
 
 
 
비록 깔러 죽은건 개인이 잘못이지만 원인제공은 할아버지에게 있지 않나요??
 
그아저씨가 무슨 잘못을 한것도 아니고....단지 불법체류자란 걸로 그렇게 괴롭혀 되더니...
 
마누라한테 늘 노래를 불러주실때 표정을 보면....
 
 
더 화가 나는건 
 
암튼 시골촌구석에 있던일이고 농장주는 일이커지는게 싫어서 대충넘어 가버린겁니다.....
 
 
정말 이래두 되는 겁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욧...!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몽키헌터 14-02-28 18:21
   
사고로 사망한 불체자는 안됐지만,
애당초 원인을 따지자면 불법체류에 있죠
정확하게 말하면 불법이기 보다도 위법에 범법행위이죠.
카스 14-02-28 18:26
   
어느지역 어느농장인가요? 쓰실려면 확실히 쓰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