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베토벤 사기극'이 엄청난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이번에는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서예 공모전인 `전일전'에서 작품 날조 사건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그것도 작품을 날조한 사람은 다름아닌 이 서예전을 주최하는 단체의 회장이었다.
류겐사이 다이호 일본 서예 협회 회장은 가공의 인물을 만들어 자신의 작품을 서예전에
오랫동안 응모해왔다. 전국적으로 작품 응모가 워낙 없다보니 후원이 끊길 것을 우려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http://media.daum.net/foreign/japan/newsview?newsid=20140228173908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