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기득권은 절대 지금 현 상황이 바뀌는걸 원하지 않죠. 자기가 갑인 상황에서 폭풍이 몰아쳐 자기가 을로 떨어질지도 모르는 상황 자체가 생기지 않기를 바람. 그게 정치권력이든, 재벌권력이든, 언론권력이든...
그러니 사회상황과 현상에 스피커 소리를 내야할 언론은 거의 내지않거나 다른쪽으로 스피커를 돌려 관심사항을 바꿈. 조중동이 수십년째 했던짓이 그짓인데 문제는 이제 진보적 언론들 자체도 더이상 도전을 하지않고 이미 권력중 하나가 된 상태라 굳이 세상이 바뀌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거죠.
우리가 1등 못해도 2등 하면 되잖아 논리임... 괜히 도전해서 순위가 엎치락 뒤치락 하는 상황자체을 반대하고 자신들끼리 지난 수십년간 다져놓은 정치, 재벌, 언론등의 권력구조가 어떤식으로든 깨지는걸 원하지 않음. 한쪽이 깨지면 결국 자신들에게도 그 영향이 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