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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5 12:20
초등학교때 뺨다고 맞았는데 이것도 미투인가요?
 글쓴이 : 마음소리
조회 : 1,700  

초등학교 1학년때 받아쓰기 60점 맞았다고 여선생한테 뺨다고 맞았습니다.

지금생각해도 어이가 없음...

그리고 중학교 때까지 여선생들이 남학생들 뺨다구 때리는거 심심치 않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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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포스 18-04-05 12:22
   
학생들  앞에서 맞았다면 엄청난 수치심과 트라우마가 남을수 있습니다..

미투 해도 될것 같네요..
     
마음소리 18-04-05 12:40
   
학창시절때 별다른 기억이 크게 없는데
초등학교 1학년때 뺨다구 맞은거는 지금도 안잊혀 집니다.

4번 ㅇㅇㅇ 나와 60점 맞았네 얼굴들어 찰싹~~~
znxhtm 18-04-05 12:22
   
초1 뺨을 때리다니...
선생님한테 침 뱉었어요?
     
마음소리 18-04-05 12:26
   
말 그대로 받아쓰기 60점 받았다고 해서요....

그리고 학창시절 이후  저는 님짜를 안붙침니다.

그냥 선생이라고 하지....
          
테시테네 18-04-05 13:24
   
저랑 같으시네요 제가 다니던곳 선생들 국민학교 1학년때랑 5학년때 빼고는 전부 선생들이 뺨따구 갈겼습니다 숙제안해왔거나 수업시간에 귓속말하다가 걸렸다는 이유만으로요
말랑한감자 18-04-05 12:35
   
요즘에야 선생들의 위상이 추락했지만
예전에는  학생들에게 선생들은 대단한 권력자였져
선생이 학생을 때리는게 당연한 세상이었으니
뭐 저런 또라이가 다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선생도 적지않게 있었고
어이없는 폭력을 당하는 경우도 많아지여
예전에 저도 초딩때 운동장에서 줄서다가 어리버리 된다고 여선생한테 귀빵망이를.. ㅜㅜ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고 황당한 기억이지만
당시는 어린마음에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울었었던
오라 18-04-05 12:40
   
나도 초딩 때
준비물 안가져 왔다고
종아리 피터지도록 맞았었는데
아동학대 미투!
빨간사과 18-04-05 12:47
   
초딩 때.. 싸다구는 기본
주먹 쥔 상태로 손바닥 부위로 아구창 날리는 것도 있었...
rosma 18-04-05 12:51
   
어이없는 이유로 싸대기 날리는 교사들도 많았죠. 요즘같은 교권추락이 훨난듯. 교사한테 선생이라는 말붙이는것도 싫네요.
앨리 18-04-05 13:15
   
저도 20년 넘게 지났는데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고1때 아침 자율학습 시간에 7시 8시 사이였는데 주위 친구가 방귀를 ? 마침 제가 창가에 있어서
일어나 창문을 열었는데 그 타임에 학년주임이 밖에서 보다가 들어와서 하는말....
"지금 일어난놈 나와"
그래서 나갔더니 뺨을 있는힘껏 때리더라고요.
억울해서 환기좀 시킬려고 창문좀 열었다 하니 말대답 한다고...
지금 생각해도 화가 가시질 않네요 고딩때 빰을 두번 맞았봤는데 두번째는 농구한다고 체육 선생에게 이유없이 맞았는데...(시험 끊나고)
좋은 선생님도 많았지만 쓰레기도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칼까마귀 18-04-05 13:23
   
저도 국민학교 1학년때 빰따구 30대 정도 맞았습니다.
40대 후반의 여선생님 이였고 그 충격이 너무 커서
국민학교 2학년 올라가는 날부터 일주일 동안 학교를
등교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등교하지 않는걸 누나에 들켰고
누나 손에 끌려가서 교무실에서 몇반인지 알았고 그이후로는
생활 기록부에 매우 난폭한 아이이니 각별한 주의요망 이라는
글이 꼬라표 처럼 따라다녔네요.
랴옹 18-04-05 13:25
   
교대가 2년제에서 4년제로 바뀐게 70년대 말인가 80년대 초인가...
그 이전에 시작한 국민학교 선생들은 대졸자가 아니었죠.
     
마음소리 18-04-05 13:48
   
저는 국민학교가 아니라 초딩때;;;;
     
랴옹 18-04-05 14:00
   
2000년대초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당시 나이가 40대 후반 이상이었다면, 2년제 졸업자죠.
즉, 초등학교 시절에도 제법 남아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저 잡것들이 만든 수많은 쓰레기 문화가
이후 세대의 선생들에게 계속 대물림 되었다는 것도 문제죠...
     
마음소리 18-04-05 14:13
   
네...
제 기억으로도 나이를 먹은 선생들도 그랬지만
저 같은 경우는 딱 20대 중반이여서 학교 졸업한지 얼마 되지도 않는 선생이 그랬습니다.
쪼남 18-04-05 13:31
   
맨날 맞고 욕먹던 애들 부모가 와서 넌지시 봉투 건네면 그담부턴 황족 대우

엄마 모시고 와 = 엄마한테 봉투 준비하라고 해
stabber 18-04-05 13:51
   
지금은 이 세상 사람 아닐 수도 있는데 세월이 한참 지났어도 기억나는 그 인간 이름 유ㄷ수
2학년 때인데 남학생은 뭐만 있으면 싸다귀 때리고 여학생은 지 무릎에 앉혀서 만지작거린
변태아저씨..당시 나이도 50대는 됐던 걸로 기억되는데 진짜 불독같이 생겨서 진짜 요즘이면
체포되는 게 당연한 수준의 쓰레기였는데 예전에는 그런 교사들이 비일비재했었지요...
고등학교 때는 자기는 비오는 날 기분이 안좋다면서 무조건 예습에 수업시간엔 알려주지도
않은 상태에서 못풀면 몽둥이질 하던 교사도 있었고 성적 안나오면 학교점수 까먹는다고
관리하고 체벌하던 노땅 교사들도 있었고 별의 별 인간들이 있었죠
미이뚜기 18-04-05 14:33
   
여성도 지들보다 약자라 생각되면 졸라 폭력적인 인간들 많습니다.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만 보더라도 말이죠.

  -방학숙제안했다고 미친년한테 몽둥이로 뒷꿈치 20대 맞아본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