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베이징은 여행으로 간것이라 정확히 기억 안나고 14년도 15년도 상하이 갔을때는 80년대 90년대 한국 생각하면 될듯요... 다만 중앙선이 없어서 유턴이 어렵고 신호등에 파란불 켜졌기에 건너가려고 하는데 붙잡더라구요 한국처럼 건너가면 안된다고... 각 일주일씩 출장이라... 또한 걷는 사람 오토바이 전기 자전거 그냥 자전거에다 저녁 퇴근시간이면 북경도 그렇고 상하이도 그렇고 엄청 막힙니다. 면허증은 따기 어렵고 차라리 한국이 10배는 쉽다고 하고 차를 사러면 번호판을 받아야 하는데 그게 도시마다 다르고 상하이 경우 번호판 가격만 800만원 이라는 소릴 들었어요.. 그리고 상하이 번호판으로 북경 가기 힘들고 지방 마다 그 번호판이 또 다른 가 보더라구요..
이런 댓글보면 참 우물안 개구리같다는 생각이든다.
오랜생활 외국생활 해본 경험으로 보자면,한국사람들의 운전매너가 더 난폭하다.
단지 한국운전자가 신호를 좀 더 잘 지키는건 맞지만,중국도 우리 7~80년대 변하듯이 하루가 다르게 사람들 마인드가 변하는 중이다.그것으로 매너가 더 좋다고 하기에는 난폭운전하는 운전자가는 한국이 더 많다.
빨리 안가고 멋대로 주정차하면 마구 빵빵대는 건 중국도 똑같지만,적어도 빵빵댄다고 내려서 멱살잡고 주먹질 하지는 않는다.
글쎄요 님이 얼마나 중국에 대해 잘 아는지 모르겠지만.. 저녁에 호텔 앞에서 신호등 건널려고 하는데 내 팔을 잡더군요.. 물론 현지인이고 상하이 출신이 한족입니다. 그 사람이 말하길.. 한국처럼 신호 바뀌었다고 그냥 건너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게 물론 3년전입니다만...
굳이 따지자면 운전매너 안좋은 건 한국 운전자도 어디에 뒤지지 않는다.
워낙에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한 민족이다보니 운전대만 잡으면 광분하는 운전자가 많은것도 사실이고 분명히 많이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다.나라의 성숙도에 비하면 운전매너가 좀 창피할 수준이다.
그리고 나도 위에 글에서 지적했듯이 신호는 당연히 우리가 잘 지킨다.그 정도 공중의식은 갖춘 사회시스템이다.문제없다.
다만 글쓴이가 매너가 어떠냐고 물어보길래 운전매너가 좋지 않다는것을 문제삼은 것이다.나는 운전매너가 좋지 않음을 지적한 것이지 우리의 신호준수정신을 지적하지는 않았다.글쓴이의 질문에 그대로 내 생각을 답한것 뿐이다.
신호 잘 지키고 길거리에서 멱살잡고 싸우지 않고 차선바꿀때 깜빡이 미리미리 잘 켜고..그런면 오케이다.그런부분이 성숙한 사회발전에 비하여 못따라오니까 실제 외국인들이 한국 운전매너 나쁘다고 지적하는 것도 많은것이고,그냥 그런거 개선하면 된다.
쭝국에 너무 오래 있어서 한국을 까먹었나 보네요.
저도 해외에서 생활중이지만,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란걸 느낄 때가 3,4개월만에 확확 바껴버립니다. 중국이 1나 바뀔때 우리는 3,4씩 바껴요.
님이 알고 있는 주먹질 매너는 예전 예기구요. 엄벌해 처해질 범법 행위로 매너와는 하등 관계가 없구요. 님이 쓴 글을 보아하니 그냥 잰척하는걸로 보여요.
그렇게 눈치가 없어서 어떡해요 ㅠㅠ
다음 , 네이버 카페나, 구글링으로도 이곳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걸 정말 모르고 올리신거라면 정보화 사회 적응 실패!~이곳이 어떤 유형의 싸이트인지 모르고 중국관련 이런질문을 올리신거라면 정보습득 통로선택 실패!~
고로 해외에서 장기거주하시기엔 문제해결을 위한 정보습득 능력이 적절치 못한 것으로 생각되어지므로
질문에 다른 목적성이 없고 텍스트 그대로의 의미라면 나가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국이라 해도 지역마다 상당히 다르긴 한데 평균적으로 한국보다는 나쁩니다
뤄양 같은 곳은 정말 택시만 타도 GTA 기분 느낄 수 있습니다. 중앙선 추월이나 행인 건너는데 밀고 들어가는 것은 기본이고 사거리에서 신호위반 과격한 좌회전 등....
가장 매너 좋다고 느낀 시안 지역은 한국으로 치면 부산이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할까요
뭐, 법규를 위반하는게 잘못이란 인식이 별로 없고 또 나만 빨리 가면 되는거 아니냐 수준의 이기주의가 만연한 느낌입니다
윈난이나 시짱 같은 서쪽지역으로 가면 동남아나 큰 차이없는 운전 매너가 되긴 합니다. 길도 대개 그렇고..
3년 전쯤에 선전(쉔첸?)으로 출장 간적이 있었는데 일단 택시 클락션이 맛이 가 있었습니다. 하도 눌러서;;
사람이 보인다 싶으면 그냥 계속 누르면서 운전을 하더라는...
백미는 맞은편에서 오토바이가 중앙선 넘어 역주행으로 달려오는거 보고
손잡이를 저도 모르게 꾹 움켜 잡았더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