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8-05-17 16:24
강남역 사건 2년 후… “여자라 죽었다. 더는 침묵하지 않는다”
 글쓴이 : 응룡
조회 : 1,755  

뉴시스

2016년 5월 서울 최대 번화가 강남역 유흥가 한복판 공중화장실에서 20대 초반 여성이 30대 남성에게 살해당했다. 피해자와 범인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경찰은 정신질환자의 ‘묻지마 살인’으로 결론지었지만 대다수 여성들은 “여자라서 죽었다”며 여성 혐오 범죄로 규정했다. 범인이 ‘여성 혐오’ 취지의 진술을 했기 때문이다.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이 17일 2주기를 맞았다. 지금 우리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 미투 운동 불러왔지만…여전한 ‘여성 혐오’

전문가들은 강남역 사건이 미투운동을 불러왔다고 보고 있다. 이를 계기로 여성들이 사회에 만연한 여성혐오(misogyny·여성을 남성과 다르게 대상화·차별하는 모든 언어·행동)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성을 상대로 한 차별과 나아가 여성에 대한 폭력은 여전하다는 반응이다. 1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이 피해자였던 강력범죄(살인·성폭력)는 총 3만 270건을 기록했다. 사건이 있었던 2016년 2만 7431건보다 10%가량 늘어났다. 

강남역에서 여성을 살해한 범인이 “여성을 기다렸다 범행했다”고 진술하면서 ‘여성 혐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지만 여성대상 범죄는 도리어 늘어났다. 치안 당국은 해당 사건 이후 “여성대상 범죄를 엄단하고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거듭 밝혀왔지만 상황은 악화된 셈이다.

이를 두고 그동안 음지에서 횡행하던 여성혐오가 수면 위로 올라 올 발판이 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그동안 자행된 성폭력, 데이트폭력, 몰카 등 고질적인 성범죄들은 강남역 사건 이후 불거진 남녀 간 이유 없는 혐오에서 비롯됐다고도 했다.

◇ “여성권 말하다 오히려 조롱당했다”…남성 ‘백래시’ 없어져야

강남역 살인사건과 미투 운동 등을 거치면서 성폭력 범죄는 물론 그동안은 침묵했던 외모 평가나 회식자리 술 따르기 등도 여성혐오라는 사실을 남녀 모두 인식하게 됐지만 이를 지적하는 여성들을 오히려 조롱하는 행태가 만연하다.

한국여성민우회가 지난달 6~13일 페미니즘 발언·행동에 대한 백래시(반격) 사례를 수집했다. 대다수의 여성들은 미투 운동을 지지하는 등의 이야기를 했을 때 비웃음을 샀다고 했다. 페미니즘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 자리에서 잘린 사례도 있었다.

뉴시스

전문가들은 서구의 사례와 비교했다. 여성권 신장을 위해 일어난 18∼19세기 여성 참정권 운동이나 1960~1970년대 페미니즘 운동 역시 백래시를 피하지 못했다고 했다. 남성중심주의를 탈피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뜻이다.

◇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더이상 침묵하지 않는다”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17일 강남역에서 추모집회를 연다. 2016년 사건 당시 강남역에 모여 포스트잇 수만 장을 붙였던 여성들은 사건 2주기인 이날 저녁 신논현역에서 검은 옷을 입고 모일 예정이다. 

서울 9호선 신논현역 6번 출구 앞에서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는 기조로 열리는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 주최 측은 “여성이 안전하고 성차별 성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모여주길 바란다”면서 참여를 북돋았다.

집회 참가자들은 검은 옷을 입고 강남역 살인사건 피해자 A씨를 추모하는 의식을 갖는다. 싱어송라이터 오지은이 공연하고, 4월 21일부터 약 한 달간 3400여명에게 연서명을 받은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1만인 선언’도 발표된다. 집회 뒤에는 사건 장소인 노래방 건물 앞을 거쳐 강남역 번화가 골목을 왕복 행진한다.

시민행동은 “변화는 진행 중이며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여성이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세상은 끝났다. 미투 운동은 계속될 것이며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서클포스 18-05-17 16:27
   
침묵은 개뿔..

개풀 뜯어 먹는 소리 하고 있으니..

호의가 계속 되니 권리로 착각 하는 것도 유분수지..
개개미 18-05-17 16:30
   
모든 남성을 향해서 가해자라고 조롱하고 욕하고, 본인들도 똑같이 한답시고, 아무런 죄도 없는 일반 남성을 몰카와 성적조롱거리로 만들고, 본인들의 친 부모마저도 욕의 대상으로 삼아버리는 반사회적인 패륜 돼지뇬들이..

오히려 한국남성보고 자성하라고 주장하는 꼴..
근데 웃긴건 여성부 수장을 비롯해서, 언론계, 방송계에서도 이 패미돼지뇬에게 동조를 하고 있다는 거죠..
너른들 18-05-17 16:32
   
범죄자들은 욕먹야 마땅하지만 아무 잘못없는 남자들은 왜 온 사방에서 눈치를 먹어야 하나.
     
노성만 18-05-17 17:03
   
가생이에서 이런 댓글도 달리네요..
조선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범죄자 취급하고 이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테러리스트 취급하던 곳 인줄만 알았는데
가납사니 18-05-17 16:32
   
여성 피해가 많은 건 알겠는데
머리에 개념이 있으면 저딴 말은 안 하겠지
에테리스 18-05-17 16:33
   
진짜 여혐이 뭔지 보여주면 정신차리려나..

강남 살인사건도 정신병 있는 놈이 그런거고 피해자 가족이 아니라고 그만좀 하라고 하니까 가족까지 여혐이다 빼액 하면서 극딜하고 몰카범죄 여자라서 수사 안한다고 쇼하는데 현실은 남자 몰카범죄자 구속률이 여자 구속률에 비해 훨씬 높고 맨날 성평등이 낮네 어쩌네 조작질 하는데 현실은 성평등지수 아시아1위, 세계10위
양성평등이다 빼액 하면서도 여성단체는 남성을 적대시하는 성명 발표하고 남자 피해자는 조롱하고 묻어버리고
군 가산점으로 수년을 극딜해서 뺏어가더니 창업지원금 여자가산점 3점(장애인0.5점)은 입 꼭 다물고 혜택은 달라면서 책임은 외면하고 남녀평등이라면서 기존에 받던 배려는 그대로 다 받으려하고 여자라는 이유로 여성 전용은 다 배치하고 여성 야간 귀가버스까지 도입시키고 미투도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에 불충분한 증거로 남자들 묻어버리고 아니라고 밝혀지면 나몰라라, 남자는 잠재적 성범죄자다 뭐다 극히 일부를 가지고 일반화 하기 좋아하면서 정작 지들 일반화 해서 까면 일반화 하지 말라고 빼액
범죄자 처벌하지 말라는 남자 없고 정작 지들은 홍대 몰카범 법리상담에 아동성범죄자 호주국자한테 1000만원 모금질.. 남자가 성범죄자한테 모금하는거 본적 있냐? 미러링이라면서 미러링은 또 편파적임 ㅋㅋ

성별싸움으로 몰고가면 결국 언젠가 남자들도 터질거다
     
알개구리 18-05-17 17:04
   
국민의 4대 의무중에 하나인  국방의무를  지키지 않는 여성들이
무슨 할말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미 거기서 부터  불평등이 시작인데  말이죠...
디드 18-05-17 16:36
   
미투를 왜 쟤들이 가져가. 진짜 물타기 장난 아니네.
전형적인 사기꾼들 수법이다. 진짜.
쿠키홀릭 18-05-17 16:36
   
여자라서 당했다니 이 무슨 흑백논리야?
칠갑농산 18-05-17 16:38
   
비즈니스지
혐오 비즈니스
불리하고 질 거 같으면 성차별, 성추행, 성희롱이란 마법의 주문들로 무장하고
돈 내놔라, 자리 내놔라 이게 주목적
뭘 빙빙 돌려가며 개소리들을 하는지
세계정복 18-05-17 16:45
   
안읽어도 무슨 개소린지 다 알고 있...
샤루루 18-05-17 16:47
   
침묵 안했는데요
꿀순딩 18-05-17 17:02
   
미투운동 = 범죄운동
여성권 주장하기 이전에 의무를 동등하게 했는지부터 따져봐라
앵무새같은 이야기 백날 해봐야 소용없음 10~30대 많은 남자들은 돌아섰어
페미고 일반여성이고 구별할 수 없으니 동일의무 동일권리, 동일노동 동일임금해
그럼 저절로 인권이 생길테니까
llllllllll 18-05-17 17:08
   
페미하던 애들이 미투로 옮겨가서 돈 버는 중...ㅋㅋ
무한의불타 18-05-17 17:09
   
인천 여아 살인 사건에 침묵 하는 멧퇘지들...
DakkaDakka 18-05-17 17:19
   
여자라서 죽는다고?????? 진짜 개소리지

그래서 니들 꼴패미들아 니들이 저기 강남역 피해자 가족한테 한짓거리는
뭐냐 아직도 기억한다. 니들의 그지같은 논리를 말리던 피해자 오빠한테 니들이 퍼부었던 조롱과 비웃음을

니들이 패미니즘이랑 이름으로 범죄를 옹호하고 피해자를 조롱하며 부모님과 가족을 벌레취급하며
한짓거리를 세상이 다 아는데 어디서 저런 말도 안되는 논리를 피는지 어깨위에 있는건 장식인지
정말 철면피라 챙피함을 모르는 건지 패미니즘은 진짜 혐오를 넘어서 진짜 싫다.

패미니즘은 나치즘과 같이 없어져야할 사상이다.
조니 18-05-17 17:32
   
남자가  여자만 죽이나???
     
꿀순딩 18-05-17 17:42
   
여자는 남자도 죽이고 여자아이도 죽이고 아동을 하루가 멀다하고 패죠
애를 때릴때가 어딨다고 뉴스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패는 뉴스가 나오니 참...
나무아미타 18-05-17 18:03
   
지랄도 풍년이다...저것들 계좌 조사해봐라 ㅋㅋㅋ
무명씨9 18-05-17 18:36
   
네이트 댓글 
"남자들은 유치원 여선생이 유아 폭행한다고 여자의 문제로 몰아가지 않는다"
B형근육맨 18-05-17 18:42
   
우린 그럼 남자라서 군복무하는건가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논리 참 지랄같군요
Nedved 18-05-17 21:13
   
개똥같은 소리하고 자빠졋네.
우르릉 18-05-17 23:08
   
쟤들 보면 여자 20~30대는 참 여유로워 보임.
그냥 건강상의 문제로 공익가시는 분들은 면제해주고 여자들 공익으로 보내줬으면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