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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0 20:06
11살 아이 총으로 난사·14살 아이 조준사격…도대체 왜?
 글쓴이 : 집정관
조회 :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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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5.18로 인한 희생자들 중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마주한 시신 중 가장 충격적인 시신이 있었다. 바로 김부열 씨. 그는 사망 원인 불능이라고 돼 있었고, 그의 시신은 목이 없었다. 

이에 관해 유선호 교수는 "이 정도의 부패를 보이면 이 목은 부패로 인해 없어진 게 아니라 누군가가 얼굴 부위를 강제로 훼손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호 교수는 "이 목이 분리되는 과정은 사후 분리로 보여진다. 생전에는 절단할 수 없다. 사후에만 절단이 가능하다"며 "지금 남아 있는 몸에서 사인을 찾지 못한다는 건 없어진 부위에서 사인이 있다는 거다. 사망한 사람을 치명적 손상이 있는 신체 부위를 없애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작진을 가장 참담하게 한 죽음도 있었다. 바로 11살 전재수 어린이의 죽음. 이는 광주시 송암동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당시를 기억하는 한 주민은 "아이들이 놀다가 달려오는데 그런 아이들을 총으로 쐈다"고 전했다.

전재수 어린이는 길에서 놀고 있었다. 그때 차량을 앞세워서 행진하는 군인들을 보고 신기해서 손을 흔들었다. 하지만 공수부대들은 그런 아이들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 전재수 어린이는 놀라서 벗긴 고무신을 주우려다 수십 발의 총을 맞은 아이였다.

또한 대낮에 친구들과 물놀이 하던 방광범 학생 역시 송암동을 지나던 공수부대에게 총을 맞아 사망했다. 그를 죽게 한 총은 딱 한 발. 즉 조준 사격이었다.

5.18유족회 전 회장은 "5.18에는 특징이 하나 있다. 대부분 큰 사건이 전부 낮에 이루어졌다. 한 마디로 낮에 총을 그렇게 시민들을 향해 총을 다 쏴버린 거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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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8-05-20 20:20
   
저놈들 지금 자식 낳고 살고 있겠죠...

참...

부끄러운줄 모르고.. 개 돼지들
말랑한감자 18-05-20 20:24
   
얼마나 끔찍했을까....
Sulpen 18-05-20 20:56
   
제목과 내용의 불일치?
     
집정관 18-05-20 21:06
   
내용을 안 읽으시니 이런 댓글을 쓰시죠.
     
빼뽕쪼뽕 18-05-20 21:22
   
댓글 달기 전에 글 읽는 습관을 가지면 이런 댓글을 안달텐데...
          
Sulpen 18-05-20 21:26
   
기사까지 눌러서 읽진 않았지만 본문내용은 읽고 작성했습니다.
다만 저의 독해 능력이 떨어지는겁니다 ㅜㅜ
그리고 원래 제목이라는건 전체를 총괄하는 그런 내용을 함의해야하는데 현재 기사 제목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룬 내용의 일부분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적은거지요. 정작 스크린샷에 있는 내용과는 상당히 별개의 이야기니까요.
               
집정관 18-05-20 22:24
   
제목과 내용이 전혀 불일치하지 않아요.

기사 내용 밑에 절반이 두 초등학생이 잔인하게 총 맞아 죽었다는 얘기인데요.

그냥 님이 너무 성급하게 내용을 읽고 저런 댓글을 다신 거임.

여기서 아무도 제목이 내용과 동떨어졌다는 소리 안 하잖아요.
구급센타 18-05-20 21:25
   
나라를 위한다고 민간인 아이들까지 죽인놈들이

전쟁범죄는 아냐  그것보다 몇배는 더 중범죄
     
집정관 18-05-20 21:29
   
지금은 환갑이 넘은 나이로 꼰대질하면서 어딘가에서 살고 있겠죠..

모조리 색출해서 무기징역 때려버리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겠죠..
검은마음 18-05-20 21:36
   
저런 새끼들이 지들 죄가 드러날까봐 협잡질이 가능한 자한당 똘마니로 살고 있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