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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1 12:33
다문화 정책과 페미는 관련있다?
 글쓴이 : 보리스진
조회 : 1,421  

당연히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페미들이 한국남성만 공격하고, 외국남성은 추앙하지 않습니까?

어느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한국 페미들의 특성입니다.

다문화 정책을 공식적으로 담당하는 부서도 여성가족부입니다. 여성 시민단체, 각종 교육기관에 페미들을 투입시키는 생산처이기도 하지 않습니까?


대학교 학생운동이 사그라지고 나자 시민단체나 정치계에 공급되는 젊은 이들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줄었습니다. 그런데, 대학교 여성 단체는 그나마 살아남았죠. 그리고 시민단체 또는 비영리법인들의 소관부처 가운데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게 여성가족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비영리법인으로 정부기관이나 지자치기관에 등록이 되면 활동내역에 따라 공식적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교 학생회나 운동권들이 힘이 많이 빠지다보니까, 젊은 사람들 공급이 줄었는데 그 가운데 남성은 확 줄어버리고, 여성들은 그나마 살아남을 수 있었지요.

결과는 뻔하죠. 무슨무슨 당에서 메갈사태가 났을 때 당원들끼리 싸웠다는거 다들 아실겁니다.

그 때 40대 아저씨들과 젊은 여자들이 싸웠다는거죠. 물론 젊은 여자들 뒤에는 당권파 권력층을 비롯한 사람들이 있겠지요.


그리고 전국연합이라고 하는 주사파 계열의 좌파 정치 단체에서는 부문운동으로 노동, 농촌, 여성을 선택해서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말입니다. 목적은 당연한거죠. 여기서 언급은 피하겠습니다. 고난의 행군이라 불릴정도로 어려웠으니 한국에서 행하는 방법도 극단적일 수 밖에요.

결과는 농촌 남성들을 국제결혼, 외국인 노동자,  한국인 여성들의 국제결혼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농촌 국제결혼은 가짜 결혼 문제로 골머리를 썩였고, 외국인 노동자도 불법체류자 범죄 문제, 치안, 그리고 임금단가, 노동환경 악화 등으로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은것은 한국인 여성들의 국제결혼 뿐이고, 젊은 사람들 가운데 남성들은 많이 빠져나갔으니 젊은 여성 운동권들이 타겟을 삼기 쉬웠을 것이고, 아직 서양인이나 일반들의 국제결혼에 대한 비판여론은 잠잠하니까 이게 지금 전략적으로 타겟이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가운데 페미를 이용하면서 자국남성을 공격하고 서양인 남성을 신격화하면서 국제결혼을 조장하는 측면도 있을 거라 봅니다.

그러나 저는 일부 주사파 계열에서 다문화정책을 추진한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숟가락을 얹어서 다른 나라보다 심각하게 다문화 정책이 진행되게 했다는 겁니다.


다문화정책을 추진한 건 아메리카라고 봅니다. 국제결혼이나 외국인 노동자 들여오는 것은 전형적인 서양식입니다. 남아메리카, 미국으로 노예를 끌여와서 외국인 노동자로 써먹는 것하며, 이민가기 위해서 가짜 국제결혼을 이용한 방식하며 판박입니다.

다문화 정책이 가장 시행이 많이 되는 곳은 독일, 한국인데요. 외국 군대가 주둔해있습니다. 그 나라의 군대죠. 일본도 한국이랑 비슷한 시기에 다문화정책이 시행되었어요. (2005년 전후) 우리나라에서 독자적으로 다문화 정책을 주도한게 아니라 외국의 압력에 의해서 그런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일본은 원래 다문화라는 말을 안썼어요. 공생이라는 말을 썼지요. 2005년 전후로 다문화라는 말이 갑자기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다만, 일본은 자기들 일본인들 고유의 정치 권력들이 태평양전쟁에서 패망한 뒤로 완전제거가 안되었기 때문에 저항할 힘이 남아서 다문화정책을 표면적으로는 실시하되, 실제 실행하는데 있어서는 대충 하는 척만 할 수 있었을 겁니다.

결과적으로 국제결혼율 한국의 절반도 안되고, 외국인노동자 수도 한국보다 많이 적습니다.


우리나라는 친일파가 득세를 했으며, 현재 좌파 우파 어디에서도 한국인들 또는 한민족으로 위한 정치세력은 없어보이네요. 태극기 집회라는 사람들 보면, 성조기를 들고 있던데요. 다른나라 보수나 극우들은 저렇게 안합니다. 우리나라 보수는 그냥 친일파에서 친미로 넘어간 사람들인 것 같네요.


재벌들도 외국인이 많아지면 임금단가 후려치고, 인구줄어드는데 내수 충족시켜주고 얼마나 좋겠습니까.. 재벌들도 일조를 많이 했다고 봅니다. 여론 형성하고 언론 압박하고 영향을 줬겠죠. 현재 외국으로 여행가는 방송 프로그램이 많은데요. 다문화 정책을 위한 여론 작업의 일환인 것 같습니다. 재벌들의 지원이 아니고서야 저렇게 대대적으로 매회 갈 수는 없을 겁니다.

자금이 없기 때문이죠. 방송사에서 드라마를 만들거나 해도, 우리나라에서만 방영하면 적자가 나고, 외국으로 수출해야 이익이 남는 시스템이 된지도 엄청 오래됐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인데 매회 외국으로 간다? 다문화 정책 여론작업 일환아닐까 하네요.


여튼 굉장히 여러 세력들이 개입을 했기 때문에 다문화 정책이 비판을 받지 못했던 것이고, 페미하고도 관련이 무척 되어있다 이렇게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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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진 18-05-21 12:49
   
미투 운동도 가해자가 외국인인 경우 없잖아요. 과거에 이태원에서 수 많은 외국인들의 추태가 있었는데, 전혀 미투 대상이 안되잖아요. 뻔한거죠. 한국인 남성만 공격하겠다 이 말인거죠. 남녀 갈등 조장해서 분리시키자 이거 아닙니까? 지금은 이태원 뿐이 아니라 경기도를 포함해서 전국적으로 범위가 넓어졌고, 인구도 많아졌는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남녀 갈등 뿐만이 아니라 세대갈등, 지역갈등 등 국민을 쪼개버리겠다는 의도가 많이 엿보입니다.
이걸 사람들이 정치학적 전략 방식으로 디바이드 앤 룰(divide and rule)이라고 합디다.
     
아안녕 18-05-21 13:08
   
외국 여성이 피해자인 경우도 없죠
헝가리 여성 바둑기사가 피해자인 바둑계 미투 기사가 잠시 올라왔다가 내려간 적이 있는데
언론은 관심 없습니다
          
보리스진 18-05-21 13:22
   
님이 말씀하신 사례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외국 여성이 피해자인 경우가 없다고 할 수 없는 것이죠. 그리고 국제결혼(매매혼)을 해서 들어온 외국인 여성들의 인권 피해를 시민단체에서 많이 다루어 왔었기 때문에 최근에도 언론으로 흘러 나오긴 했습니다.

국제결혼 피해자 단체에서는 80%가 가짜 국제결혼의 피해를 입고 헤어진다고 주장하고, 뉴스기사에서는 70%이상이 사실상 혼인상태를 유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제결혼문제를 부각을 시켜버리면 한국인 남성들의 피해가 고스란히 대중을 상대로 노출이 됩니다. 
그런 것들을 감안해서 생각하시면 사리판단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으로 바둑계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애초에 젊은 사람들 가운데 바둑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언론에서 비교적 부각이 안된 것이지,관계자들은 진짜..
               
아안녕 18-05-21 13:24
   
사건 터지면 관계자는 관심 가집니다
언론에서 터지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은 모르죠
               
아안녕 18-05-21 13:28
   
제 의도는 다문화와 꼴페미의 연결고리가 없거나 약하다는 겁니다
거창한 정책이 아니라 꿀빨고 싶어하는 이기주의 입니다
왕자는 필요 없지만 머슴은 필요하죠
                    
보리스진 18-05-21 13:55
   
그 사건이 여타 미투 뉴스기사보다 잠잠했던 이유는 이전에 터졌던 미투 사건들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가해자를 비난하는 여론이 되었다가,  사실관계를 따져보니 진짜 가해자가 맞느냐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그러면서 여론이 뒤바뀌게 되어서 신중하게 판단해야한다는 여론도 형성되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 사건은 법정으로 가는 모습이 보이기에 모든 것이 조심스럽습니다. 언론에서도 당연히 조심할 수 밖에 없겠지요.
구르미그린 18-05-21 12:51
   
둘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 인과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다문화로 위장한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이

자국남의 경쟁을 더 치열하게 하고, 경쟁에서 밀려 패자조로 간 자국남을 더 후달리게 하기에

페미가 상대적으로 큰소리칠 수 있는 (무리한 행보를 보여도 괜찮은) 사회적 환경이 됩니다.

10여년전부터
M) "국제결혼 증가, 한류 등으로 한국남은 갈수록 외국녀에게 인기가 높아지는 반면, 한국녀는 가치가 떨어질 것"
이라는 가정을 하고 된장녀니, 김치녀니 깐 사람들이 있었는데

20세기 한국사회는 한국남의 절대우위고, 페미가 큰소리칠 수 없는 환경이고, 여자가 미혼으로 늙으면 남자에 비해 훨씬 불리하고 비참하게 산다고 여자들 스스로 믿었으니
남자가 삼일한이니 뭐니 더 무리한 발언을 해도 괜찮았으나

21세기 한국사회는 갈수록 그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M) 과 같은 가정, 예상은 전혀 들어맞지 않았고,
10여년간 김치녀, 된장녀라고 싸잡아 깐 것이 다수 한국녀의 반감을 사서
페미 세력이 다수 한국녀의 지지를 받고 커가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보리스진 18-05-21 13:15
   
구르미그린님께서 평소에 다문화정책 비판관련해서 글 자주 남겨주셔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르던 것도 많이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그런데, 김치녀, 된장녀 관련은 주제와 어긋나기에 다루지는 않았습니다.
김치녀, 된장녀로 한국 여성을 공격하고, 서양인 여성을 찬양하는 인터넷의 여론 역시 다문화 정책의 일환으로 생각합니다.
일베라는 사이트에서 집중적으로 보이는 것이 상식을 벗어난 한국 여성 공격, 이에 대한 대안으로 서양인 여성 찬양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보수 정치세력이 생각을 하고 있는 다문화정책과 같습니다. 개발 도상국에 해당하는 외국인들은 꺼려지나, 재벌들의 이익을 위해서 눈은 감아주고, 선진국 외국인인 서양인들과의 다문화는 열렬히 바라는 모습.

님이 말씀하신 M)이라는 가정에 대한 저의 견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당시에 보수 정치 세력이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다문화정책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른 일환으로 생긴 여론작업의 양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0년전부터 김치녀로 싸잡아서 한국여성을 공격했기에 한국여성들이 페미세력에 동조하고 했던 것을 말하고자 했던 것은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기획입니다. 기획을 할 때 권력 집단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기획을 했느냐 말입니다.

님이 말씀하신 그 부분은 제가 말한 것하고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아안녕 18-05-21 13:23
   
페미는 그 전부터 있었죠
된장녀라는 말이 나오게 된 계기도 페미입니다
데빌론자 18-05-21 12:59
   
와 식견이 대단하시네요~~~ 자 그럼 이제부터는 페미와 북미정상회담을 엮어주세요!!!
     
보리스진 18-05-21 13:46
   
대기업들은 서류 서명을 하거나, 용역 줄 때, 등등 그냥 하는게 아닙니다. 날짜도 다 따져서 엄선해서 잡습니다.

요번 남북정상회담 때 열렸던 날짜도 그냥 잡은게 아닙니다. 제가 찾아보니 엄선한 게 맞습니다.

미국에서는 10년마다 공화당, 민주당이 번갈아가면서 당권을 장악한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대통령이었는지 다수파를 점한다는 건지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요. 절대다수제는 양당제를 초래하고, 그리고 어디서 어디로 정부가 이동한다는 등의 이론이 정치학계에서 많이 축적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한국 정치의 흐름도 100%는 아니더라도 큰 틀에서 예측들을 합니다.

북한도 100%는 아니더라도 예측을 하고 있구요. 시점은 누구도 100%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흐름을 예측해서 이 때쯤 핵무기를 만들고 핵무기를 조건으로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하는 것들은 기본적으로 큰 틀에서 잡혀 있었다고 생각하시는게 맞고,

페미하고 북미정상회담을 엮어보자면, 북한의 체제가 굉장히 어려웠기 때문에 나왔던 전략들이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둘이 직접적으로 엮여진다는 얘기가 아니라 이 말이죠.
          
데빌론자 18-05-21 13:57
   
비꼬는 댓글에 이런반응 예상치 못했는데....각설하고 멋지십니다 이런모습은 배우고 싶네요! 그렇다고 님의 의견에 동의 하는것은 아닙니다.
아안녕 18-05-21 13:12
   
혜화역 시위에서 남성이면 외국인에게도 폭언
서양 페미는 유색 인종 남성에게도 공격적이지만 자국의 백인 남성에게 특히 공격적

갓양남 좋아하고 찬양하는 글 많이 봤는데
다문화와 연결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보리스진 18-05-21 13:34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근거가 나오면 안됩니다.
그러면 애초에 기획단계에서 설계를 잘못한 것일 수도 있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내부정보가 흘러나와버렸다는 얘기가 되기도 합니다.
제가 하는 주장들은 시간이 지나서 정치 권력들의 주체가 바뀌게 되면 일부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정치성향을 가리지 않고 만나서 확인하거나, 대화해서 확인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댓글 몇문장으로 근거가 부족하다고 말씀하시면 억울하네요.

서양 페미의 공격 대상은 남성인데, 주로 백인이 권력을 잡고 있으니 주로 권력을 잡는 대상이 타겟이 됩니다.
한국은 공격 대상이 남성이 아니라 콕 찝어서 한국 남성입니다. 그것도 그냥 한국인 일반 남성입니다.
          
아안녕 18-05-21 13:37
   
남성은 10명 중 2명이면 되고 나머지는 다 여성이어야 한다는 게 당시 페미니즘이었습니다
               
보리스진 18-05-21 13:47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은 뭡니까.
                    
아안녕 18-05-21 13:49
   
한국의 페미니즘만의 특징이라며 다문화와 연결짓는 내용이
한국의 특징이 아니라는 겁니다
                         
보리스진 18-05-21 13:57
   
직접 정치성향을 가리지 않고 만나서 확인하거나, 대화해서 확인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고 오랜 기간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그러므로 제 말은  님이 남겨주신 댓글 몇문장으로 근거가 부족하다고 말씀하시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아안녕 18-05-21 14:11
   
증거가 없다는 댓글에
증거가 나오면 기획단계에서 실패했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보리스진님께서 저에게 할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햄돌 18-05-21 13:23
   
어디까지나 다 음모론일뿐

증거가 없어요
     
보리스진 18-05-21 13:37
   
감사합니다. 증거가 나오면 그건 기획단계에서 실패한 겁니다.
일반인 분들이 전반적인 틀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구르미그린 18-05-21 13:24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자본주의 국가들은 막대한 부를 창출했으나
그 부가 소수에게 쏠려
결국 1930년대 대공황이 생기고, 그 여파로 2차 대전이 터졌습니다.

이에 대한 반성으로
노동자 계급 VS 자본가 계급이 타협해
유럽선진국은 복지국가 건설하고, 미국은 빈부격차가 극히 적은 대압착(Great Compression)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다가 1970년대부터 자본가 세력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다문화로 위장한 외국인 대량이주 + 세계화로 위장한 기업해외이전
을 통한 인건비따먹기 ( + 감세 정책 등등) 가 그것입니다.
이런 신자유주의 추세는
1980년대 들어서 영국 대처 총리, 미국 레이건 대통령 집권으로 본격화됐습니다.

이에 대한 국민 반발을 피하기 위해
유럽 자본가 세력이
"다문화 = 시대의 대세 = 진보 VS 다문화 반대 = 파시즘, 제노포비아"란 프레임을 덮어씌웠고
이에 좌파 진영, 지식인, 정치인들이 40년 넘게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서구선진국은 제조업 공동화 + 중산층 노동자 계급 붕괴가 일어났고
이 피해는 서구선진국의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집중됐습니다.
남성은 주로 제조업, 여성은 주로 서비스업에서 일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좌파 진영이 게속 대응을 못 하니, 좌파 진영이 크게 위축되고
언론에서 극우라고 덮어씌우는 정당, 정치인이
유럽에서 갈수록 높은 지지를 받는 추세입니다.
구르미그린 18-05-21 13:24
   
60년대 말 인권운동 바람을 타고 커진 페미 세력이
예전 한창 과격하게 나갈 때만큼 과격하게 못 나가는 이유 중 하나는 이러한 좌파 진영의 전반적 위축입니다.

그럼에도 서구 여성의 사회적 환경은 수십년전보다 확연히 유리해졌기에
페미가 약해진다고 해서,
남자가 유리해지고, 여자가 위축되고 결혼해달라고 매달리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한국사회는 유럽선진국처럼 외국인 대량이주 + 기업해외이전을 진행함에 따라
2, 30년 정도의 시차를 두고 유럽선진국 뒤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사회에서 페미 세력이 지금보다 약해질 일은 없습니다.
한국남이 페미와 싸우려고 하는 것은 백해무익합니다.
외국인 대량이주도 막지 못하는데
하물며 같은 나라사람인 페미는 박멸/축출할 수도 없습니다.
페미와 싸우는 대신, 페미와 별개로 한국남의 권익을 해치는 정책부터 파악해야 합니다.

외국인 대량이주는 "한국인을 외국인으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한국 연간 신생아 수가 90년대에 비해 50퍼센트 감소해 세계에서 가장 빨리 자국민 씨가 말라가고
일부 네티즌들이 "페미가 날뛰면 한국남이 결혼 안 해서 저출산이 더 심해질 것이다. 그러면 정부/정치권이 쩔쩔 매고, 한국녀/페미가 ㅈ되고 후회할 것"이라고 주장해봤자

지금 주류사회, 언론, 정치권, 관료, 페미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태연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아안녕 18-05-21 13:35
   
자꾸 남혐은 여혐 때문이라고 하는데
된장녀라는 말이 나오게 된 이유가 그때도 있었던 페미들 때문입니다
페미들이 80년대 이전에나 있을법한 불평등을 주장했고
그 때문에 남성들이 더치페이, 결혼비용, 군대 문제에 대해 비판하기 시작했는데
더치페이와 함께 된장녀가 나오게 됐습니다
여성의 씀씀이와 남성에게 물질적으로 요구하는 모습을 비판하는 중에 등장한 단어입니다
커피를 선호하는 게 특징 중 하나였는데
이상하게 커피로 더 많은 공격을 당했죠

저도 XX녀라는 말 싫어합니다
모든 여성을 과하게 공격한 사람도 있고
일베가 탄생하면서 정말 여혐을 위한 여혐이 많이 보였죠
그렇다고 남혐을 남성의 탓으로 돌리지 마세요
페미들은 과거에 하던 행동 다시하는 겁니다
구르미그린 18-05-21 13:42
   
외국인 대량이주가 노동시장, 부동산, 연애결혼 등 경제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과소평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유시민 등 지식인들도 그러하고....

국가의 구성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이고, 국민이 국가 그 자체이며,
경제사회 모든 것은 국내 인구가 만들기에 
국내 인구 구성을 바꾸는 외국인 대량이주는 당연히 온갖 것에 다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90년대 2000년대 서구선진국이 걸은 길 VS 일본이 걸은 길이 확연히 다른 이유,
한국은 절대로 90년대 2000년대 일본처럼 되지 않는 이유도
외국인 대량이주 유무에 있습니다.

1) 최저시급, 임금 : 독일 > 일본,
2) 복지 : 독일 >>>> 일본
3) 외국인 이주 : 독일 >>>>>>> 일본
인데
어째서
1970년도 이후 독일 출산율은 대체로 일본보다 낮았고

(독일 출산율이 33년만에 최고치였다는 2016년조차 외국인 제외하고 자국민 출산율만 따지면 일본보다 낮았습니다.)

1972년부터 연간 신생아 수 < 연간 사망자 수를 계속 기록해,

현재 독일 인구는 외국인/이민자후손 1천여만명 제외하면 80년전 수준일까?

(현재 일본 인구는 80년전에 비해 80퍼센트 증가한 상태)
구르미그린 18-05-21 13:42
   
지금 한국정부의 정책 방향은 독일처럼

외국인 대량이주 + 최저시급 인상 + 복지확대

인데

과연 이대로 가면 일본보다 저출산 고령화 잘 대처하고

한국 저소득층, 무주택자, 한국남성이 살아가기가 지금보다 나아질까?

이에 대한 답을 제대로 고민하는 것이

남녀갈등, 페미, 저출산 고령화, 부동산 등 온갖 이슈에서 핵심입니다.
강운 18-05-21 14:18
   
다문화 정책이 강화 되면 여성 인권도 오르나요?
페미니즘 시작이 인종 차별적인 백인 여성들의 운동으로 시작 된건데 도대체가 어떤 연관이 있어요?
아항 생각해보니 인과 관계는 있겠네요 페미의 시작이 흑인 인권이 부여 되면서 불만을 가지면서 일어난 것이니 어느정도 일리는 있겠네요
     
왕호영 18-05-21 15:25
   
여성인권은 하나의 갈레일뿐이고 다문화수용을 위해 남녀갈등을 조장한다는 글을 썼네요;; 남녀갈등이 심화될수록 여러부분에서 다문화에 대한 수용이 있을수밖에 없는 상황이 온다는것이죠.뭐 음모론이긴합니다 결국 여성인권이라는 것은 하나의 도구일뿐이라는 생각이죠;; 다문화로인한 이득볼사람들 많잖아요;; 큰그림에 다문화가 있고 그에반발이 심한계층을 수용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게끔하는것이죠 그에따라 피해보는것은 남녀 모두이구요
          
강운 18-05-21 16:09
   
다문화에 이득을 볼사람들은 기득권들이니 그럼 기득권들하고 여성 단체애들이랑 둘이서 짜고 이런 행동을 해온다라고 해석도 가능하겠네요?
다문화에 이득을 못보고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힘없고 백없고 돈없는 남녀층이니까요

뭐 솔직히 지금 폐미들이 하는 짓이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을 위한게 아니라 지들 잇속 챙기려고 한다는건 뭐 누구나 알테고요
마음소리 18-05-21 14:49
   
imf 이후 부동산이 급격히 올라가기 시작함...
이때
한국 남성들은 높은 부동산 가격 때문에 결혼에 대해 고민를 하기 시작하고 이후 망설이기 시작함  이때에  다문화 정책과 외국인 노동자 정책이 본격적으로 눈에 보이기 시작 하였음...
자칭 보수 정권때부터는 가짜보수세력들의 표심이 강한 지자체에서 부터 다문화 정책이 활발하게 실행되고 홍보까지 한점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좌파정권때 외국인에 대한 비판기사가 자주 올라온 반면 자칭보수 정권때부터 외국인이 사고쳐도 어떻게든 무마하고 덮을려고 하는 방송과 언론들의 행태를 자주 목격하게 되고
온 방송과 온 언론이 자국민은 외국인들을 차별한다라고 까지 떠벌리고
주작질까지 하기 시작했죠...


페미는 외국에서 들여온거고
페미가 ㅄ인것를 알면서도 들여 온거 보면
터무니 없다라고 주장하기에도
옳지 않다라고 보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