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일이 너무 커져서 스튜디오 측도 단순한 합의로 끝낼 수가 없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일을 더 크게 알리고 미디어, 방송에 해당 사건을 부각시키길 바랄겁니다.
일이 커지면 커질수록 피해자측인 스튜디오의 고통이 알려지고, 메갈들이 아니라 일반상식을 갖춘 사람들이라면 어떤 점에서 문제가 일어났는지 제대로 알게되죠.
단순히 논란이 있었던 것과는 다르게 해당 사건의 구체적인 사실이 드러나는게 좋죠.
사이즈가 좀 작은 일이었다면 대충 합의하고 넘어갔을텐데 지금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그냥 일을 더 부각시켜서 띄우는게 좋다고 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스튜디오 피해자분이 이해되네요.
수지같은 연예인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데 당장 저 일은 누가봐도 애먼 사람 잡은 격이죠.
지금 인터넷 댓글들 보면 알겠지만 누구는 쉴드치고 누구는 그에 반발하면서 욕을 합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이미지가 망가지고 안티들과 어그로들이 난입해서 난장판이 되는 거죠.
지금 상황은 수지나 jyp가 법정 공방 가서 승소한다고 해도 얻을게 하나도 없는 최악의 경우죠.
그냥 일이 커질 때까지 커져서 더 부각되고 난 후에 피해자분이랑 합의하고 끝낼 거 같습니다. 퍼거슨은 병상에서 누워있지만 그의 명언은 또 이렇게 1승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