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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3 15:52
[재판정] 초등생 휴게소 방치 "교사가 너무해" vs "처벌이 과해"
 글쓴이 : 째이스
조회 : 2,790  

http://v.media.daum.net/v/20180523113309744

요약해보면

1) 버스로 현장체험 가는 도중 초등 6학년 여학생이 대변마려움(장염인지는 확실치 않음)

2) 고속도로에서 버스를 세울수가 없어서 선생님이 버스뒤쪽에서 대변을 보게하고 학생에게 처리하게 함.

3) 휴게실에 도착한 후 아이들 놀림에 여학생이 창피해서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고.... 
   선생님이 부모에게 전화해서 학생 뜻대로 휴게실에 놓고 가면 데리러 가기로 함.  

4) 커피숍에 가있으라고 말하고 버스에서 내리게 한 후 그대로 출발. (버스에는 예비교사가 1명 있었음)

5) 학부모가 교사(나이가 있음)의 고소해서 불충분한 조치로 벌금 800만원이 나와서 교직 10년 정지됨.  
   



68:32로 교직 10년 자격정지는 처벌이 과하다는 시민들 의견이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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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8-05-23 15:59
   
자격이 없는건데

애가 사고가 안나서 다행이지

어린애가 잘못해서 실종되거나 차사고 라도 났으면 ?
     
크리스피닭 18-05-23 18:28
   
교사가 어떻게해야 잘 대처했을까 의견을 듣고싶네요.
          
곰시기 18-05-23 18:33
   
보조 교사 한명 더 있었다면서요?? 아니면 최소한 휴게소측에 인계라도 하던가...
님 아이를 저것처럼 똑같은 상황에서 인원 인계도 없이 내버려 두었다가
사고나도 참고 계실거죠??
빌라배트 18-05-23 16:02
   
2차사고 때문에 갓길주차도 안되고
애는 금빵이라도 똥쌀거 같고
바지에 싸는거보다 뒤로 가서 싸는게 생각해볼수 있는 최선책인가
나한테 물어봐도 정답이 안나옴
휴게소에 들렀을때 그애가 같이 안가고 엄마랑 간다고 생떼를 부렸을때
그 선생이 할수있는건 무엇이었을까
임시로 버스에 탑승해서 애들을 인솔할수 있는 예비선생하나 없었나?
아니면 애를 달래서 어떻게든 같이 데리고 갔었어야지
너무 에라 모르겠다라고 저질러버린듯한 느낌이
     
째이스 18-05-23 16:03
   
버스에는 예비교사가 한명 있었다고 하네요.
          
빌라배트 18-05-23 16:33
   
그럼 당연히 그아이를 예비교사랑 같이 있게 해야되는거 아님?
개빡대가리라도 그런짓 못할텐데 ㅋㅋㅋ
퀄리티 18-05-23 16:15
   
고의면 모자르고
실수면 과한듯
     
째이스 18-05-23 16:46
   
고의인지, 실수인지 판단할 객관적인 근거는 없음. 

교사의 취했던 조치를 보고 판단해야할 상황.
으하하 18-05-23 16:18
   
실수면 과한게 맞죠
사무치도록 18-05-23 16:25
   
6학년 학생이 장염으로 배아프다고 호소하니 버스 한 켠에 자리를 만들어서 일을 보게 했다...
휴계소에 도착 후 해당 학생의 수치심 및 학부모의 항의와 요구로 남겨두고 일정되로 출발했다.
중간생략하고 이정도로 알고 있는되요.
6학년 여학생이라... 일단 이 학생은 아주 먼 곳으로 전학가야겠군요. 그리고 아마도 평생 상처로 남겠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갓길 주차를 했어야 한 거 같네요. 후속조치는 당연히 해야 하는거고요.
수치심에 우는 아이를 휴계소에 홀로 남겨두고 간것 역시 잘못됬다 생각드네요.
     
째이스 18-05-23 16:26
   
교사가 잘못한건 맞는데... 핵심은  형량이 적정하냐 인거 같습니다.
          
사무치도록 18-05-23 16:27
   
개인적으로는 부모 60 교사 40
     
빌라배트 18-05-23 16:35
   
쉽게 생각하면 갓길주차가 맞지만
국도도 아니고 고속도로라면 지형상 도로옆에 풀떼기 있는곳이 아니라 담이 높겨 쳐져있는곳도 많아서 그건좀 이상하죠
2차사고라도 나면 돌이킬수 없고
     
크리스피닭 18-05-23 18:30
   
갓길은 차가고장난거 말고 진짜 주차를 하면안되는곳입니다.
졸음쉼터 왜만들었을까요? 그냥 갓길에 주차하면되는데. 사고율이 너무 높아서 그렇습니다.
똥싸려다 엄한사람 죽죠.
     
민민 18-05-23 18:46
   
글세요 일반 소형 승용차라 해도 고속도로변 갓길 주차는 굉장히 위험한데, 덩치큰 고속버스 그것도 학생들이 잔득 타고있는 버스를 갓길에 주차하고 볼일을 보게 한다는건 버스 기사에게 있어서도 문제가 발생할 경우 책임을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자칫 대형인명사고가 될 수도있는데, 겨우 학생 한명 똥싸는 문제가 목숨을 걸만한 사안도 아니구요..
칠갑농산 18-05-23 16:32
   
처음 들었을땐 교사편이었는데
재판과정에서 사건정황을 알게 되니 과한처벌은 아니라는 생각
이건 아동학대임. 애한텐 평생 트라우마고.
초등교사라면 이정도는 아이가 상처안받게 컨트롤해야 됨
이 여교사는 교사를 하면 안되는 사람임.

고등학교 교사면 애들좀 험하게 다뤄도 되지만
초등교사면 좀 보듬을줄 알아야지
데빌론자 18-05-23 16:34
   
전혀 과해 보이지 않는데요. 저렇게 무책임한 교사는 교단에 있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째이스 18-05-23 16:36
   
청취자들이 68:32로 형량이 과하다는 의견이라고 해서.... 올려본 겁니다.
TimeMaster 18-05-23 16:45
   
저러다 아이가 납치가 되거나 큰사고라도 났으면 그때가서는 뭐라고 할지... 최소한 예비교사라도 부모가 올때까지 같이 있어야함.
디드 18-05-23 17:09
   
다 봤는데 부모 잘못이 50, 학생 잘못이 40, 선생님 잘못이 10 정도 되겠네요.
판결이 과한 듯 하네요.

그리고 중요한점은, 학생이 6학년 여자 아이에요.
다 컸어요. 마치 유치원생 돌보듯이 돌봐야 한다고 난리치는 분들이 있는데, 좀 아닌 것 같네요.
님들 6학년때 생각해 보세요.
이건 학생이 사실 가장 큰 잘못을 했지만, 미성년자니까 부모와 선생님이 잘못을 나눠가져야죠.
지금 판결은 선생님한테만 책임을 물었는데, 판결이 심각하게 편파적이네요.

지금 여기 댓글들만 봐도,
왜 맘충이 그렇게 많은지.
또 왜 아이들이 그렇게 버릇없이 자라는지,
또 왜 그렇게 미성년 범죄가 계속해서 늘기만 하는지 다 이해 되네요.
     
째이스 18-05-23 17:49
   
학생이 무슨 잘못을 한거죠?
     
곰시기 18-05-23 18:38
   
아이가 무슨 잘못인가요??
저기서 부모는 보호자로서 조치를 요구한 것이고
선생의 경우 예비 교사를 배치하던가 휴게소에 인계하는 것으로 보호자를 두게 만들었어야 하는데
아예 방치하는 것으로 자격에 의심이 생길만큼 큰 잘못을 한겁니다.
민폐형 18-05-23 18:20
   
버스를 잠깐 세우고 밖에서 볼수는 없었던 건가..싶네요.
     
곰시기 18-05-23 18:40
   
갓길이 위험합니다.
졸음 운전 차량 돌진 등 돌발 상황이 생기면 인명 피해까지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민민 18-05-23 19:05
   
더구나 고속도로 갓길 옆은 대형 화물차들이 다니는 곳이라 대형버스라 해도 안심할 수 없죠.. 아니 오히려 학생들이 타고 있었다는걸 생각하면 자칫 졸음운전하는 대형 트레일러가 들이 받으면 수십명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크리스피닭 18-05-23 18:28
   
부모잘못80 선생잘못20 . 20으로  10년간 교사못한다는건  너무 과하네요. 다른직업구하라는거임.
     
아마르칸 18-05-23 19:07
   
그리고 학교에서는 부모님 대신이 선생님 아니였나요?? 학교에서 가는 수학여행이고 부모들이 학교에 맡겨놓은거고 부모들 책임이 아니고 엄밀히 따지고 보면 선생님의 문제 일텐데요.
SmyE 18-05-23 18:39
   
6학년이면 애라도 혼자 버스타고 전철타고 기차타고 어디든 돌아다니는 나이잖아요?
휴대폰이 없는것도 아니고 휴게소에 애혼자 있는게 그렇게 위험한 상황이라 생각안되는데...
여자아이라서 사건자체가 엄청 트라우마가 될것같긴하지만 그런 상황을 선생님이 만든것도 아니고
어쩔수 없이 생긴일을 그냥 같이 안있었다고 선생님 자격을 10년간 박탈했다는건 과한처사같음
아마르칸 18-05-23 19:02
   
예비교사가 있었는데 후속조치로 예비교사라도 애랑 같이 있도록 했어야 하는데 애만  휴게소에 있도록 한 것만 봐도 저 교사는 30~40년 자격정지 때려도 할 말 없겠죠. 제 2차 범죄도 일어날수도 있으니깐요.
Sulpen 18-05-23 21:20
   
애를 두고 출발했다는게 문제내요.
충분히 벌금나올만하다고 생각하고 이후에 벌금에 따라 교직이 제한되는건 법의 문제고 그건 국회나 헌법재판소에서 따질 문제로 보이네요.

예비교사가 없었더라도 대기하고 부모님께 인계하고 떠나거나 최소한 경찰이나 경비원, 휴게소 책임자급에게 부탁하고 전화번호 확인같은 기본적인 절차를 지키는게 당연해 보이는데 그냥 커피숍에 있으라고 하고 출발하는게 말이 되나요. 엄청나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게 아니잖아요. 애를 인솔하는 책임자에게 요구되는 최소한의 규칙을 지키라는거지요.
     
째이스 18-05-23 21:45
   
네 맞아요.

낯선 곳일텐데 아이를 혼자 방치하고 떠난 것은 분명 교사의 잘못이죠.
더구나 예비교사가 있었는데 말이죠.  (이럴때 쓰라고 예비교사가 있는거 아닌가?)
54세 교사면 베터랑인데..저런 조치를 취한 것은 무척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벌금형이 나올만하고...
벌금형만으로도 아동법이 엄해서 관련 업종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규정해 놓은 것이라 봅니다.
눈팅만5년 18-05-23 22:47
   
자세히 듣지 못했을땐 당연한 판결이라 생각했는데요

배변문제는 그때 상황을 정확히 모르는지라 부득이하다면 어쩔 수 없다 생각되기도 하고, 문제는 예비교사가
있었음에도 카페가서 엄마기다리라고 말만하고 아이 혼자 두고간게 잘못한거지만,
6학년 아이입니다....6학년.. 윗분 말처럼 6학년이면 핸폰도 있을것이고 혼자 길잃지는 않을 거라 판단한거 같은데 교사의 그 판단실수 하나만으로 평생직장을 강제 퇴직시키는건 좀 과하다 생각되네요.
아이하라 18-05-24 03:21
   
우와...근데 정말 대변 보면 냄새가 심했을텐데...수치심 정말 장난아니겠다. 학교 화장실에서 똥싸도 논림 받는데...
아이를 방치하고 떠나는 건 정말 아니죠.
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종 될수도 있는데..
아동 실종 사건들이 얼마나 많은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