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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6 08:54
페미 선동하는 글보면
 글쓴이 : 그러므로
조회 : 1,441  

원래부터 아무 생각없이 글을 쓰거나 옹호하는 골수 페미도 있지만 이걸 크게 만들어 사람들을 분열시키거나, 뭔가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이 개입된 거 같은 냄새가 남니다.
특히 네이년의 댓글을 검색해 보면 이거에 대해 여러 댓글을 쓰고 강하게 옹호하는 사람들의 글들 대부분이 우리나란 욕해도 특정국가는 언급을 피하거나 옹호하는 반응이 보이거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열심히 일하다보면 언젠가 보상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게으름을 피우면 당장 확실한 보상을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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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18-05-26 09:05
   
직업 운동꾼이죠.

원래 반 정부투쟁이 가장 파이가 크고 빵 부스러기도 많은데 그쪽에서 동력이 상실되니까 페미로 몰린 느낌.

현재 패미가 가장 쉽고 또 먹을것도 많습니다.

노동계 이슈는 지들끼리 해먹기도 바빠서 얼치기 운동권이 끼어들기 어렵고,

환경 이슈, 동물 이슈는 너무 판이 작아서 먹을게 없고.

그나마 다문화가 좀 파고들 여지가 있으려나?
폼페이 18-05-26 09:10
   
자리 못잡은 운동권 애들에게 페미는 진짜 블루오션.

덩어리가 커서 깃발 꼽고 사람 모으면 정치권에 빨대 꽂아서 평생 꿀 빨 수 있음.
구르미그린 18-05-26 09:10
   
조선족 까는 네티즌들이 10년 넘게 있었지만

결국 현실에서는

한국 정부, 정치권이
모든 조선족이 한국에 자유롭게 와서 이권을 취하도록 제도를 만들고 정책을 펴고

모든 언론과 지식인들이 이런 정책 방향과 조선족을 옹호하기에

현실에서 웃는 쪽은 조선족이고,

조선족들이 인터넷에서 마음놓고 한국 까고, 조선족 까는 한국인들을 비웃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 국민인 조선족을 상대로도 이런데

하물며 같은 나라 국민인 페미를 박멸의 대상으로 여기며 까봤자 페미는 절대로 그렇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구르미그린 18-05-26 09:10
   
페미를 지난 15년간처럼 까봤자

현재 모든 정당, 언론, 언론에 나오는 지식인들이 대동단결해서 페미를 옹호하고

페미 세력은 국민 세금을 받아 수천개 이상 자리를 차지해 먹고 살고

페미 운동은 그들에게 직업이 됐습니다.

지금 한국사회에서 페미 세력은 노조보다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한국녀 사이에서 페미가 지지받는 정도, 퍼센티지 VS 한국 노동자 사이에서 노조가 지지받는 정도, 퍼센티지

한국 주류사회에서 페미가 지지받는 정도 VS 노조가 지지받는 정도

재벌, 새누리당 진영은 노조를 절대악으로 보고 없애려고 하지만,

그런 진영조차 페미는 건들지 않고

오히려 재벌가, 갑부 여성들도 (정치권에 진출해 어디 공기업, 공직 자리 않으려고) 페미 운동에 발을 걸친다는 점

등등을 비교하면 그렇습니다.

결정적으로

다문화라고 쓰고 "한국인을 외국인으로 대체한다"고 읽는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 추세가 계속되는 한

한국남은 갈수록 후달리고, 페미 까는 게 현실에서 무의미해집니다.
구르미그린 18-05-26 09:11
   
어차피 페미처럼 현실에서 수십년간 인생 바쳐가며 조직 만들고, 보급투쟁 벌이며 조직 유지하고, 정치투쟁할 것도 아닌 이상

지난 15년간처럼 
된장녀 김치녀 까는 것이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것인 양 페미를 까고,
호날두가 낳냐? 메시가 낳냐? 는 식으로 네이버 댓글에서 서로 편 갈라 싸우는 기분으로 페미 까는 글을 쓰는 것은

결과적으로 페미를 키우는 자양분으로 작용합니다.

현재 페미가 광범위한 여성과 지식인, 언론에 지지를 받는 직접적 원인은 지난 15년간 인터넷에 만연했던, 한국녀 싸잡아까는 분위기에 있습니다.

정말로 페미가 싫고, 없어지길 희망하는
네티즌들이 우선 해야 할 일은
현재 사회 돌아가는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 정말로 한국남을 후달리게 하는 원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입니다.
구르미그린 18-05-26 09:21
   
그래야 우선
한국남을 후달리게 하고, 페미를 키우는 자폭이라도 줄일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가령 군대 문제와 관련해
오랫동안 "페미의 망언"이라고 인터넷에서 까인 발언 레퍼토리가 있는데

"손흥민 군대 면제시켜줘야 한다. 나는 군대 갔다왔지만 손흥민 군면제 찬성한다. 반대하는 사람은 배가 아파서 반대하는 찌질이"라는 식의
인터넷에 만연한 주장은

페미의 군대 관련 주장
("한국남은 군대에 끌려가는 것일 뿐, 한국은 갓양남이 지켜준다." "군복무 보상 얘기는 국방부에 가서 해라. 한국녀가 군대 보냈나?" 등등...)
을 자동으로 Yes 라고 긍정하는 자폭입니다.
누님연방임 18-05-26 09:22
   
구르미그린인가  이사람은 매번 페미관련글에  이상한잡이유를 붙이면서 똥글쓰는듯
물타기하려고 같은데  페미가 나쁜게 아니고 다른게 나쁜거야 하는느낌?
구르미그린 18-05-26 09:29
   
애초에 인터넷상에서 페미, 한국녀 싸잡아깐 계기가 군가산점, 군복무자 보상 문제인데

그렇게 깐지 15년이 넘어가도록 아직도

A) "한국남이 군대 가는 이유 = 민주주의 국가에서 군복무의 정치적, 역사적 의미와 맥락"

을 이해하는 사람이 드무니

군대 관련 논의가 15년간 한발자국도 진전되지 않고, 한국녀 까는 용도로만 쓰일 뿐입니다.

진짜로 대다수 한국남이

A를 정확히 이해했다면

결코 지금 정도로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을 방치하지 않았을 테고,

(각종 경쟁에서 밀려 패자조로 간) 한국남이 지금 정도로 후달리지 않았을 겁니다.

아직도 A를 모르는 분은

나무위키에서 펠로폰네소스 전쟁, 아르기누사이 해전

을 검색해서 쭉 읽어보는 것부터 시작해 계속 정치/역사를 공부하시길 권합니다.
구르미그린 18-05-26 09:29
   
오로지 "민주주의 국가에서 군복무의 정치적, 역사적 의미와 맥락"에서만

한국남이 군대 문제로 큰소리치고 보상 요구하는 것이 정치적 의미와 정당성을 얻고

더 많은 한국남, 주류사회에게 호소할 수 있습니다.

A가 없는 상태에서 "여자도 군대가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지난 15년간처럼 주류사회에서 개무시당할 뿐입니다.

"여자도 군대 보내라"는 청와대 청원에 12만명이 청원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그냥 웃어넘기고 언론도 개무시한 반면

페미의 청와대 청원에는 10일만에 40만명이 청원하고, 청와대가 제대로 답변하고, 여러 언론이 긍정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지난 15년간 한국 경제사회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지난 15년간 해온 양상대로 쭉 페미를 까서는
한국남이 엿먹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18-05-26 09:36
   
페미라 우기는 여성우월주의 자체도 문제긴 하지만 이 글을 쓴 목적은 이걸 이용해 뭐가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이나 국가가 있으니 이를 주의하자는 의도입니다. ^^
구르미그린 18-05-26 09:37
   
무주택자 생각해주는 척하면서 "일본처럼 집값 폭락할 테니 집 사지 마라"는 네티즌들이
2005년경부터 있었지만
그 결과 무주택자가 살기 좋아졌나요?

10년전 5년전 집 살 수 있었는데 괜히 안 사서 크게 손해봤다고 땅을 치고 후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진짜로 무주택자를 위한 정책, 사회를 바란다면
"집값 폭락한다"고 악을 쓰며 부동산 부자를 깔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그런 모습이 부동산 정책을 움직이는 부자들의 반감과 비웃음을 사고

다수의 정확한 부동산 시장 인식을 어렵게 하여,

무주택자를 위한 부동산 정책을 요원하게 합니다.

만약 2005년 시점에 향후 집값이 이렇게 오를 것이라고 다수가 예상했다면,

노태우 정부의 주택 200만호 공급계획처럼

아파트를 왕창 지어라, 공공임대주택 왕창 늘려라는 국민 여론이 조성되고 그렇게 정책이 나왔을 겁니다.

조선족, 외국인이 들어오는 것도 막지 못하는데

하물며 같은 나라 국민을 적으로 돌려서는, 될 일도 안 된다는 교훈을 부동산 시장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주류사회가 철저히 페미를 까는 입장이고, 페미 까는 사람들을 옹호하는 입장이라면
지금처럼 해도 괜찮을지 모르지만

현실은 정반대니까 문제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