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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6 12:29
촬영회 자체가 문제있는 문화인가요?
 글쓴이 : 민민
조회 : 1,254  

이런 세계가 있는지도 이번에야 알았는데, 워마드 쪽에서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촬영회라고 이쪽으로 핀트를 맞춰서 까기 시작하던데..

좀 알아보니 일종의 아마추어 찍사들이 사비로 모델을 섭외하기엔 힘드니까 일종의 십시일반 개념으로 공동 촬영을 하는 개념인거 같던데.. 이게 그렇게 도덕적으로 지탄 받을 짓인지는 모르겠음.

아마도 비공개라는 점과, 유출된 사진이 다소 음란한 포즈가 있었다는 점 때문에 일종의 음란물로 취급하는거 같은데, 음란물과 예술은 사실 종이 한장 차이죠.

더구나 원래 계약 내용상 배포금지가 있었으므로 이게 음란물을 찍기위한 모임이였다는건 편견에 의한 억측에 불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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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바라밀 18-05-26 12:33
   
저렇게 몰아가면 또 레이싱걸 직종이 사라지듯이  여자모델 직종이 사라지는거죠..
민성이 18-05-26 12:38
   
음란물입니다.
성기노출은 기본이고 성관계 사진도 있습니다.
건전한 사진이라면 굳이 비공개라는 단어가 붙지 않겠죠.
     
민민 18-05-26 12:41
   
그렇게 따지면 누드모델을 대상으로한 크로키 수업 같은것도 음란한 수업인가요?

그것도 보통 비공개에 모델 신상은 비밀에 부치는데요.
          
민성이 18-05-26 12:48
   
그런 논리라면 부부관계나 매춘이나 같은 성관계이니 별차이가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민민 18-05-26 12:52
   
음 비약이 좀 너무 나간거 같네여.. 매춘은 성관계를 대상으로한 매매행위지만, 부부관계가 성관계를 대상으로한 매매행위인가여?

그렇게 따지면 결혼이란 성관계를 매개로한 계약행위라고 해석이 되버리는데요.
               
폼페이 18-05-26 12:55
   
행위예술 가운데 실제 성행위도 있습니다.

그걸 예술로 보느냐, 음란물로 보느냐는 개인의 가치관이죠.

애초에 성기노출이나 성행위 따위로 음란물을 규정하는 울나라 법규에 문제가 있습니다.

누가 감히 예술과 음란물을 결정해요.

정부에서?
               
쭝얼 18-05-26 13:32
   
정신이 많이 아프구만
               
말랑한감자 18-05-26 14:19
   
거기서 부부가 왜 튀어 나와여??
     
이쁜이ya 18-05-26 13:34
   
노출한다고 모두 음란물이 아님 공개 비공개는 개인 프라이버시 때문에 하는거지
결코 비공개란 이유로 음란물이 될수가 없음 세계적으로 봐도
노출사진이 예술이지 음란물에 종속되진 않음
     
개구바리 18-05-26 13:58
   
글쎄요?

성판매 타켓인 상업적 대중공개 영리목적이냐 아니냐로 보는거 아닌가요?
성기노출과 성관계사진, 비공개 이런건 불법 음란물 기준으론 좀...
하이1004 18-05-26 12:38
   
저게 문제는 조사 발표 나와 봐야지 알것으나 강제라고 당사자가 말햇으나 강제가 아닌것 같은 톡이 발견 댓다느거지요 고로 생사람 잡는거 아니냐 라는..
마이크로 18-05-26 12:39
   
극단적으로만 보면 산악회이런것도 전부 없에야죠. 가서 불륜질하고 서로 스와핑하고.
퍽받이 18-05-26 12:51
   
당연히 문제있죠; 설마 몰라서 물은거에요?
이쁜이ya 18-05-26 12:52
   
뭐든 통제하면 안됩니다 자유롭게 스스로 돌아가는게 정상이고 퇴폐적이면 자연적으로 없어지겠죠
예술은 아닌거같고 그냥 동호회 같은데
     
민민 18-05-26 13:00
   
뭐 대충 비유하자면, 아마추어 화가가 누드화를 그리고 싶은데, 사비로 누드모델 섭외하기엔 금전적으로 부담되니 십시일반해서 모델을 섭외하는 개념이라고 보이네요.

당연히 일반인 입장에선 이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왜냐면 누드그리는데 굿이 실제 모델을 써야대? 할수도있는거구요.

물론 촬영한 사람들 중엔 불순한 동기로 촬영을 한 사람이 있을 순 있고, 또한 촬영회를 빌미로 음란물을 찍도록 유도하는 사람들도 있을수는 있지만, 저 촬영회가 그렇다는 증거가 나온게 아닌이상 도매금으로 마이너한 문화를 재단해버리는건 너무 심한게 아닌가 싶어서 묻는겁니다.
노란가오리 18-05-26 12:55
   
몸파는 여자가 ㄱㄱ당했다고 신고했는데 알고보니 스스로 나서서 돈받고 했다는 결과

불법 성매매가 더 큰 죄인지...

무고죄가 더 큰 죄인지.

여자는 두개 다 해당되네요
Banff 18-05-26 12:56
   
일본처럼 AV 합법화가 필요할 때가 된거죠.  그러면 저작권이라도 있으니 이런문제도 생기지도 않았을테고.
와봉레 18-05-26 12:59
   
촬영회는 촬영회대로 문제가 있고 거기서 파생되는 온라인 유포 , 무고죄는 각각 사안대로 문제가 있는거.

촬영회 자체가 잘못됐으니 파생되는 사건에 대한 책임을 안 묻는다라는건 있을 수 없죠.
     
폼페이 18-05-26 13:05
   
누드촬영이 뭐가 문젠데요?

누드사진은 카메라 역사와 함께한 고전예술중에 하나에요.
          
와봉레 18-05-26 15:58
   
단순 누드촬영인지 어떤지는 나와있는 내용이 아니예요.

그걸 예술로서 승화시키냐 상업적으로 유포하느냐는 굉장히 애매한 부분이고 거기다가 예술적인 작품이라 쳐도 웹하드에 야한사진 형태로 유포했다는 사실이 있는데 이걸 예술로 봐야하나요? 좋게 봐줘야 예술이지 예술에 관심이 없거나 무지한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듯요.
어리버리쏜 18-05-26 13:12
   
사진이 목적이냐,  몸을보는게 목적이냐에  따라 다르죠
내가 보기엔 음란 목적이 맞아서 문제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민민 18-05-26 13:25
   
음란 목적이 맞다고 판단한 근거가 뭐냐는거죠

촬영회 참가한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음란한 목적의 촬영회가 아니라고 하고, 여자의 말을 들으면 강압에 의한 음란하고 변태적인 촬영회라고 하고.

지금까지 드러난 증거만 놓고 판단하면 여자는 거짓말을 했다는거구요.

촬영회 자체가 음란물을 찍는 모임이였다는 증거는 없어요. 단순히 언론이 초기에 낸 기사나 댓글에서 뭔가 캥기는 비밀모임이라는 뉘앙스로 투고를 했기에 추측만 하는거 아닌가요?
     
폼페이 18-05-26 13:25
   
예술이냐 아니냐는 관람자가 판단하는거죠.

초기 누드화도 사실은 관음적 목적으로 그려진게 대부분이지만, 이제와서 그걸 누가 음란물이라고 합니까?

그 목적이 무엇이든 그걸 판단하고 결정하고 매도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어요.
     
민민 18-05-26 13:28
   
또 촬영자를 변태로 보는 주된 이유중 하나가, 이들이 전문(프로) 작가가 아니라, 아마추어들이기 때문이죠.

이걸 다른말로 하면, 프로가 찍으면 예술이지만, 아마추어가 찍으면 변태행위라는 말이나 다름없습니다. 실제 의도와는 관계없이 표면만 보고 판단하겠다는거죠.

저는 그게 바람직한지 잘 모르겠네요.
          
폼페이 18-05-26 13:35
   
아마추어는 누드 찍으면 안되나요?

인물 아니면 풍경인데 누드 찍지 말라는건 카메라 하지 말라는거죠.

기왕에 돈 모아서 모델을 샀으면 이것저것 입혀보고 벗겨보고 싶은게 찍사들 마음이죠.

울나라가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도 아니고 누드 찍었다고 변태로 모는건 진짜 아니죠.
     
쭝얼 18-05-26 13:35
   
님이 그 사람들의 목적을 어떻게 아는데? 궁예심?
쭝얼 18-05-26 13:34
   
문제 있다는 사람은 프로가 찍는건 예술이고 아마가 찍은건 문제 있다고 말하는 건가?
오히려 프로가 찍은건 널리 퍼지는데 희대의 흉악범 아니냐
이리듐 18-05-26 13:43
   
예술이냐 외설이냐의 차이인데 제 생각에 성기노출을 하더라도 여성이 다리를 완전히 벌리거나 성관계 장면까지 찍는다면 그건 외설이라고 봅니다
     
폼페이 18-05-26 13:51
   
그건 님 생각이고요.

성행위 자체가 예술이 되는 세상입니다.

우리나라 법이 고루해서 억지로 불법을 만들어서 그렇지 성기노출이나 성행위 따위로 예술과 외설을 나눈다는게 우선 21세기를 사는 현대인으로서 코미디입니다.
뽕구 18-05-26 14:09
   
사진 작가들은 누드모델을 섭외해서 스튜디오에서 화보나 작품활동을 합니다.

그러나 경제력이 없거나 취미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혼자 큰돈을 들이거나 할 수 없지요. 말그대로 취미나 지망생정도일 테니까요.

저런 사진회가 음란한 목적이냐 아니냐는 구분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작가가하는건 예술행위고 아마추어가 돈 모아서 하는건 음란 행위라고 사람에 따라 다르게 평가하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감방친구 18-05-26 15:12
   
촬영회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