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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6 14:55
결과적으로 트럼프때문에 한반도에서 짱깨를 배제하겠네요
 글쓴이 : 써게셔스
조회 : 1,781  

우선 트럼프가 문재인 뒷통수 때린건 맞는거 같네요

한국정부한테 아무것도 안알리고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한걸로 보임

그래도 트럼프가 짱깨를 겨냥해서 이런 결정을 한것으로 보여서

향후 북미수교를 한다면, 

한반도에서 짱깨의 영향력을 많이 배제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만약에 트럼프의 취소통보 없이 그냥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졌으면 

중국이 또 감내놔라 배내놔라 했을거고

여러가지로 짜증나게 했을거 같음

그냥 한국 패싱해도 되니까, 북한이랑 미국이 1:1 하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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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 18-05-26 15:15
   
직전에 대사관에는 알렸다고 하는데
어느정도 개인플레이 한건 맞는거같아요ㅋㅋ
ㅇrㄹrㄹr 18-05-26 15:17
   
취소 통보를 했긴 했는데  발표 직전에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2일 싱가폴 북미정상회담은 물건너간걸로 봐야겠죠

아직 의견조율도 안된 상태에서 아무런 성과도 없이  양정상이 멍하니 상대방 얼굴 보기도 뭣할거 같네요

님 말처럼 중국의 영향력은 축소되고  북한이 중국과 만남을 가지는것도 미국 눈치 봐가면서 신중할걸로 보이네요
로누벨 18-05-26 15:18
   
폼페이오도 몰랐다는데 문통에게는 대사관 통해서 알린게 어디에요
그 즉흥적인 할배...자기 삘 뽝 오니까 바로 행동한 것 같은데
으...
마이크로 18-05-26 15:21
   
중국이 감내놔라 배내놔라 하는것과 한국패싱해도되는것과의 연관성이 뭔가요?

원래 북핵은 북미간의 문제였음. 지난 6자회담이후 전세계가 그렇게 판단했고 그렇게 수십년간 그렇게 해왔던거 그간 전쟁위험가지 갈뻔한 상황을 평창을 개기로 문재인이 대화로 이끌어낸거고 지금은 지들이 알아서 하면됨 님처럼 누군갈 패싱하고 말고의 대상이 아님.
김영삼정부부터 북미간의 문제로 만들어서 지금까지 4자회담 5자회담 6자회담 만들었고 실패한이후에도 미국에 전부 전적으로 던져놨던게 우리나라 정부여서 북핵에 이래라 저래라 할 명분도 없음. 그래서 님이 말하는 패싱이고 말고도 없는거  다리놔준 문재인이 대단한거고 그걸로 둘이서 알아서 잘하고 우리는 종전협정때 중국 빼고 하면됨. 그게 끝.


패싱? 그딴소리 어디서 하면 일베충소리들음.
     
ㅇrㄹrㄹr 18-05-26 15:56
   
제 생각은 문재인 대통령이 한건 그렇게 대단한게 아니라고 보는데요

2017년말까지  김정은 ( 등돌림 ) - 문재인 - 트럼프 ( 등돌림 )

2018년 신년인사에서 김정은이  핵병진 노선 완성했다고 선언하고 이제부턴 경제에 대해서 올인하겠다고 발표했죠 ( 이때부터가 북한의 변화의 조짐이 보여졌죠 , 물론 이때 미국 트럼프가  강력한 경제 제재를 UN을 통해 몇차례 통과 시킨 후이긴 합니다 )

그리고 나서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겠다고 하면서 평창 올림픽 북한 선수들과 공연단 및 응원단의 파견에 관해서 논의를 하러 김여정이 오죠

김여정이 김정은의 친서를 전달해줍니다  ( 여기에 김정은의 친서에 무슨 내용이 들었을건지는 뻔하게 알수 있겠죠 , 북미회담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

즉 김정은이  등돌리고 있던 포지션에서  미국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되는 행태를 취하게 되고  문재인에게 준 친서에는  비핵화라는 말이 들었을 겁니다

여기에서 등돌렸던 트럼프가 귀를 쫑긋하게 되고  북한을 향해 조심스럽게 몸을 돌려버리는 형태가 되는거였죠

이걸 정부가 특사단을 미국에 파견해서  트럼프에게 김정은의 친서에 적힌  비핵화라는 내용의 편지와 회담을 원한다는걸 알려주게 되죠

그리고 폼페이오 CIA 국장을 임명하고  북한에 특사로 파견해서 몇 차례 북한 김정은의 의견을 물어보게 되죠

즉 이 모든게 김정은의 승부사적 결단에서 비롯됬다고 보는게 옳지 않을까 생각되어지네요

우리 정부가 한건 거의 북한이 원해서 한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만약  북한과 미국이 서로 등을 돌리고 으르렁 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과 정부가 그 둘을 회담장이나  서로 얼굴을 마주보게 몸을 돌리게 만들었다면 그 공은 문재인가 우리 정부에게 있는거지만  굴러가는 상황을 보면  김정은이 무리한 승부수를 띄웠는지 아니면 어쩔수 없는 상황에 쫓겨서 나온거라고 볼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남북 정상회담은 김정은 친서를 미국에 전달해주고 트럼프가 북한을 정면으로 응시하게 해준 남한측에 선물 안겨준거고  미국으로 하여금  한반도 비핵화라는 문구를 집어 넣음으로서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협상의 진정성이나 의지를 미국에 보여 줌으로서 북미 회담을 여는 단초로 보여지게 만든거 같거든요

문재인 과 우리정부가 정말로 칭찬을 받으려면  트럼프가  북미회담을 파토냈다가 다시 할수도 있다는 불씨를 남긴  지금의 상황에서  양쪽의 의견 조율을 잘 할수 있게 잘 서포터 해주고 조급하지 말고 냉철하게 12일이 아니라도  북미 회담을 언제든지 열수 있는 여지를 남기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마이크로 18-05-26 16:09
   
그건 당신생각이구요. 평창참여할수있다고 접촉한게 문재인이고 그화답이 김정은한테서 온겁니다. 모든 물밑접촉은 지금 당신하고 나같은 민생이 알수도 없는거구요.
훗날 역사로 판단하면됩니다. 지금 전세계 지도자들과 전문가들이 문재인의 중재자로써의 역할 그리고 북을 이끌어낸 인내력에 격찬을 하고있는데 유일하게 당신과 자한당 개씹쓰래기 종자들과 그추종 일베충, 틁닭들, 본진기지의 일본놈들만 그렇게 생각안한다는게 문제입니다.

말길게 써봐야 문통이 한거없다고 나발거린거 밖에 없을텐데 님 뇌로 소설쓴거 다 읽진 않겠습니다.
               
ㅇrㄹrㄹr 18-05-26 18:56
   
쉽게 말해보죠

마아크로님이 김정은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문재인대통령이 북한에 평창올림픽에 참가해라 
미국과 싸우지말고 대화를 해라
비핵화를 하면 한국이 나서서 북한의 체제보장해주겠다
북한 너희가 비핵화를 하면 미국을 설득해서  경제재제 해제해 주겠다

라는 소리를 하면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를 바라는 마음에 탄복해서  토끼굴 밖 보통국가로 나올거라고 생각을 하시나봐요?

마이크로님 다시 한번  당신이 김정은 이라고 생각해보고  왜 북미 회담장에 나온건지 잘 생각해버세요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을 믿고 나온거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문재인 대통령의 인간성에 탄복해서 나온겁니까?

토끼굴밖으로 나오게 하려면 연기를 피워서  혹은 토끼굴에 독사를 집어 넣던지 그것도 아니면  토끼굴따라서 땅을 파서 꺼내 놓던지 해야 토끼가 나오겠죠

그런데 말이죠

토끼가 그런것도 없이 굶어죽던지  혹은 독사에 물려 죽던지 아니면 버티고 버티다가 토끼굴 끝까지 땅 파헤집고 들려나오던지 하는건 토끼의 의중에 달려 있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트럼프의 강력한 대북제재는 먹혔고  그러한 제재상황에서 김정은은 북한 주민을 볼모로  같이 죽던가 아니면 핵무기를 협상용으로 자신들이 얻을건 얻으면서 세계속으로 나오던가 해야겠죠

오죽하면  북한을 " 은둔의 나라 "라고 하겠습니까?

김정은 50 - 트럼프 40 - 문제인 10 정도라고 하겠네요

그리고 내가 문재인이 아무것도 한게 없다고 말한적은 없는데?

별로 대단한 일을 한건 없다고 말한건데요?

그리고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고 지금까지 우리정부와 문재인이 말했죠?

그런데 트럼프가 북미회담을 철회하겠다는 시점에서 중재자 역할은 실패한거에요

트럼프가 다시 싱가폴 회담의 불씨가 살아 있다고 햇죠?

그리고 나서 우리정부가 중재자 역할을 종전 그대로의 성격으로 한다고 했습니까?

보다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기사 보신적은 없나보네요?

1R의 중재자 역할은 실패했죠

그렇다면 아직 트럼프의 치기인지 뭔지는 모르겟지만 싱가폴 회담이 살아 있다고 했으니 2R 중재자 역할은 신중하고 차분하게 준비해야겠죠
          
요요마 18-05-26 16:31
   
지금까지의 흐름이 김정은이나 트럼프의 자발적 의지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면 잘못 보신겁니다.

하나만 말씀드리자면 작년 5월 대선으로 문재인대통령 취임 이후에
같은 해 7월 독일 베를린에서 '베를린 선언'을 했지요.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선언 내용>----
2017년 7월 6일 독일을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베를린 쾨르버 재단 연설을 통해 발표한 선언이다. 문 대통령은 당시 북한 체제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반도 비핵화 등 ‘한반도의 냉전구조 해체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5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할 돌파구로 남북 대화 재개와 이산가족 상봉 등 '4대 실천 과제'를 북한에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한반도 냉전구조 해체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북한 붕괴, 흡수통일, 인위적 통일을 배제한 평화 추구 ▷북한 체제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반도 비핵화 추구 ▷남북 합의 법제화 및 종전 선언과 관련국이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남북 철도연결, 남·북·러 가스관 연결 등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정치․군사적 상황과 분리된 비정치적 교류협력 지속 등을 골자로 한 5대 대북정책 기조를 제시했다.
 
또 문 대통령은 5대 대북정책 기조를 토대로 먼저 쉬운 일부터 시작하자며 ▷10월 4일 이산가족 상봉 및 성묘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군사분계선의 적대행위 중단 ▷남북 대화 재개를 북한에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여건이 갖춰지고 한반도의 긴장과 대치 국면을 전환시킬 계기가 된다면 언제 어디서든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식백과] 신(新) 베를린 선언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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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그림은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의 실현과정에서
발생한 좋은 흐름들 입니다.

즉 문재인 아니라 박근혜 였어도 김정은이 행할 행보들이 아니었고,
트럼프도 이런 생각이나 현재까지의 진행과정에 관련된 일들이 벌어질 상황이 아니었다는
그 말씀입니다.

만약 촛불로 탄핵이 이뤄지지 않았고, 박근혜가 올해 2월인가까지 임기가 남았었다면,
김여정이 평창올림픽에 오지도 못했고...
펜스도 김여정 일행을 만나네마네 얘기도 없었을 겁니다.

또한 님이 잠시 잊으신 듯 한데...
지난해 연말부터 평창 올림픽 직전까지 우리나라는 거의 전쟁이 임박한듯이
세계적으로는 굉장히 위험한 상태로 인식되고 있었습니다.

쪽발이 놈들은 연일 자국민 보호를 위해 한반도에 일본군이 들어오네마네 이 짓거리였고,
미국은 자국민 보호를 위해 일본 또는 태평양 쪽으로 재한 미국인들의 전시대비 소개작전을
준비중이었고요.

프랑스 같은 경우는 전쟁위험으로 인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네마네 별의별 소리까지 듣던
그런 시기였었습니다.

이런 풍전등화의 위기를 '문재인 대통령께서 본인이 베를린 선언을 통해 밝힌 대북메세지'로
김정은에게는 "너네를 무력으로 병합하거나 너네 체제 전복시도 자체를 안 하겠다"고
안심을 줬고... 
트럼프에게는 "김정은이는 그 윗세대인 김일성이나 김정일과는 또 다르다. 우리가 설득할테니 우리 대한민국과 나를 믿고 한번 대화의 시도나 해줘봐라.  분명 후회하지 않을 좋은 결과가 나올것이고 그 영향은 너와 미국에게도 좋은 결과를 줄 것이다"  같은 메시지를 주고
믿게끔해서 현재까지의 과정이나마 진행될 수 있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즉 님께서 말한대로라면 '어차피 문재인 아니었어도 김정은이나 트럼프는 이럴 분위기였고,
따라서 문재인은 아무것도 한게 없이 그냥 좋은 흐름을 탔을 뿐이고 운이 좋았다'라는
주장을 하신다면 뭔가 대단히 착각하고 잘못알고 계신겁니다.

보수를 지지하는 수많은 국민들도 왜 요즈음 문재인대통령을 다시금 좋게 바라보게 됐는지
그 이유를 찬찬히 살펴보세요.

쓰레기 같았던 이명박근혜 떨거지들과는 비교해봣을 때 '좀 더 나은 사람이 문재인이다'가
아니라.  애초에 한 인간으로서의 인격 자체와 능력 자체가 비교불가 대상이고
트럼프 말마따나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은 문재인 대통령이 있음을 행운으로 알아야 한다" 고 봅니다.

네,  저는 문빠입니다.
하지만 위에 얘기들은 거짓이 아닌 팩트 그대로를 기반으로 하는 설명이었습니다.
               
ㅇrㄹrㄹr 18-05-26 19:10
   
2017년 7월 6일 독일을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베를린 쾨르버 재단 연설을 통해 발표한 선언이다. 문 대통령은 당시 북한 체제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반도 비핵화 등 ‘한반도의 냉전구조 해체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5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할 돌파구로 남북 대화 재개와 이산가족 상봉 등 '4대 실천 과제'를 북한에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한반도 냉전구조 해체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북한 붕괴, 흡수통일, 인위적 통일을 배제한 평화 추구 ▷북한 체제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반도 비핵화 추구 ▷남북 합의 법제화 및 종전 선언과 관련국이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남북 철도연결, 남·북·러 가스관 연결 등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정치․군사적 상황과 분리된 비정치적 교류협력 지속 등을 골자로 한 5대 대북정책 기조를 제시했다.
 
또 문 대통령은 5대 대북정책 기조를 토대로 먼저 쉬운 일부터 시작하자며 ▷10월 4일 이산가족 상봉 및 성묘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군사분계선의 적대행위 중단 ▷남북 대화 재개를 북한에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여건이 갖춰지고 한반도의 긴장과 대치 국면을 전환시킬 계기가 된다면 언제 어디서든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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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선언문 잘 봤습니다

요요마님

북한의 체제 보장과 비핵화에 대한 경제적 보상을 누가 해주나요?

우리가 북한의 체제 보장과 비핵화에 대한 공증을 하면  다 되나요?

미국 자신이 직접 비핵화 과정을 검증하고 검증하지 않으면 북한의 비핵화는 신뢰성을 잃고 마는겁니다

그리고 북한의 체제 보장과 경제재제 해제는 패권국이 하는겁니다

무슨 우리나라가 할수 잇는 일도 아니고 중국도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북한의 체제보장과 경제재제를 해제할수 있다면  중국은 미국 무시하고 북한과 짝짜꿍했겠죠

그런데 보십쇼

트럼프 한마디에 중국은 꽁무니 빠지게 도망가고 떨떠름한 상황에 처해있죠?

'김정일, 2002년 부시에 친서 전달'
http://www.ytn.co.kr/_ln/0104_200506230623009985

여러 기사에도 있듯이  김정일때도 부시에게 친서를 전달하고 체제보장해달라고 했습니다
베를린 선언이든 뭐든  북한은 미국 하나만 보고 체제 보장을 원하고 경제제재를 풀어달라는겁니다

우리가 할수 있는건 고작해야 미국과 북한이 협상할수 있는 좌판을 열어주고  그 좌판에서 좋은 소식이 있게 서로의 언성 밖으로 흘러가는거 막고 양측의 속뜻을 순화해서 전달해주는게 전부에요

그리고 문재인대통령을 싫어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냥 제가 보는 판단에서 과연 문재인이 한 역할이 무엇인가를 본것뿐입니다
이토 18-05-26 15:30
   
그 반대죠

폼페이오는 북핵문제에 대해 회의하던 중에 통보받고 어안이 벙벙하던 표정을 지었는데요

사실 트럼프 계획으로는 풍계리 폭파하고 바로 북미회담 취소해서 효과의 극대화를 노린건데

차마 문프 면전에서 할 수 없어서 문통이 집에 갈때까지 기다려준거라고 볼 수 있음

아베 면전서 쪽주는 것도 망설이지 않던 트럼프 성격상 이정도면  많이 생각해 준 것
라그나돈 18-05-26 16:28
   
왜들 그러세요 다들 아마츄어 같이

다 정해진 수순이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집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트럼프나 북한이나 최대한 이득을 얻어 낼겁니다.
너른들 18-05-26 16:31
   
앞으로도 문화와 관습의 차이로 불화가 많을 겁니다. 중국와 일본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구요.
현 정부에게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격려하고 지지해줘야 합니다.
토맠 18-05-26 16:32
   
사전에 회담결렬할 것을 한국 측에 알리면, 북한이 정보를 입수하고 선수칠게 뻔하니까 한국에도 알리지 않고있다가, 예의상 직전에 알려준걸로 파악됩니다
잔크 18-05-26 18:07
   
트럼프가 문재인 배웅할때 표정이 머랄까..
미안해하는 느낌? 이걸 말해야하나 고민했을거같음..
결론은 나중에 말했지만
슈퍼노바 18-05-26 22:00
   
그나마도 직전에 통보 받은 곳이 청와대 밖에 없다는 것에서 작은 위안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