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미투운동했을때도
시시비비를 가리기보단
한쪽의 일방적인 마녀사낭으로 가는게 대부분이죠
진실은 중요하지 않아요
단지 여자라서 그 말이 더 중요한겁니다
이유는 여자는 약자이기 때문이죠
여기서 모순인게 여자가 약자이기 때문에
어쩌면 무고죄일지도 모를 수많은 일들이
묻혀버립니다 죄를 판가름에 있어서
성대결이 아닌 사람으로 판단해야 하는데
어느순간 여자이기 때문에 그렇다 라고
정의를 내려버리죠 곧 여자는 정의고
남자는 악이다라는게 되는겁니다
미투운동의 취지는 여자가 아닌 사람으로써
부당한 권리를 진실어린 목소리로 대변하는게
또 거기에 내가 여자가 아닌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동등한 대우를 받고자하는 목적에 있습니다
성추행 성희롱도 여기에 포함되는 핵심이기도 합니다
근데 지금의 미투운동은 그게 아닙니다
마치 모든남자들이 잠재적인범죄자로 몰아가죠
변질된 미투운동은 결국 남자로 하여금 벽을 쌓을수밖에
없는 구조로 만들어버립니다 정작 도움이 필요한순간
남자는 더이상 움직이지않는거죠
서로가 믿고의지해야 하는 관계에서
서로가 의심하고 밀어내는 관계로 가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