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먹고살만해야 피우는 거에요 ㅋㅋㅋ
먹고살기 힘들면 바람피울 겨를도 없음

예전에 내친구 구남친이 엄청난 바람둥이였는데 애가 머리가 나쁜애라 종종 들켰었어요
얼굴도 정말 별로고 살도 있고 돈은 없는 놈인데 바람폈었어요
군대 휴가 나와도 가족들과 있어야 한다면서 딴 여자랑 붙어먹고 커피숍서 뽀뽀질이나 해댄놈이거든요
딴여자한테서 전화와 헤어지라고 협박도 받아보고..
이런애랑 8년을 사겼었어요
보니까 패턴이 소개를 받던지 친구의 친구라던지 만나면 엄청 잘해줘여
그 뒤 여자가 고민거리등 물어봐 상담할게 보인다 싶으면 낚데요
최대한 여자 입장에서 이야기해주고 기대게끔;; ㄷㄷ 엄청난 순정남인듯 보여줘요
웃긴게 지 여자에겐 잘안해주면서 꼬신애들에겐 되게 잘해줘요
내친구가 입원해서 병문안 한번 와달라하니 친구 셋끌고와서 10분 앉았다 일어서면서 밥값달라고..
데려온 친구들이랑 나가서 밥먹을거니까 네사람몫 돈달라고 한 놈
그러고보니 이런놈이랑 8년 사귄 내친구가 미친냔인듯ㅠ

뭐 그런 개생퀴가 있나요

어유ㅠ 에피소드가 차고 넘치는데 여기다 적지 못할 이야기가 많아서ㅠㅠ
저 위의 내용은 진짜 약과에요 엄청난 생약과

헉 나아는 사람얘기같음.. 완전 호빵맨처럼생긴게 삼다리걸쳤다가 들통났는데
123에게 모두 버려진뒤 2년사귄 1에게 미친듯매달리다 처맞고 잠수탔는데..
오로지 무기가 순정남코스프레였다네요.
여자들이 모두 나아니면 누가 사겨주겠어라는 심정이었다는데 ,차고도 챙피했다는 후기를 들었음..ㄷㄷㄷ

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가게도 보면 당골 중 골때리는 손님이 있는데요 ㅎㅎㅎㅎ
일요일 점심땐 마누라랑 와서 수입산삼겹살 4인분 먹고가고
밤엔 애인이랑 와서 소고기에 쏘맥먹고가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누라가 음료수 한병 시키재도 안시키면서 ㅋㅋ
그리고 말씀 맞다나 엄청 부지런함 물론 애인 앞에서만이지만..

일찍 일어나는 새는 하루 3끼 다 먹는다.... 그거군여..

님틀이 틀리게 이해를 하신 겁니다.
부지런 한게 아닙니다.
삶에 이유입니다. 공기와  같은 겁니다.
숨쉬는게 힘들 다고  하는 겁니다.
24시간 여자를 생각합니다.
엄청나게 비정합니다.

일반 사람은 하려고 해도 할수가 없습니다.

타고난 인간들이 확실히 잇음..

거기다가

여자들이 막 꼬이고...부지런하고...몸관리도 잘하고...술먹고 색욕폭팔하거나...여러가지 요소들이 적당히 버무러저 잇는...

진짜 꾼들은 바람피다가 걸려도...마누라가 바지끄뎅이 잡고 늘어지게 만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