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남여 혐오의 기원은
정확히 88올림픽 직후 입니다.
당시 5공의 투기 정책으로 강남 졸부들이 쏟아지고
수입 자유화로 이른바 명품 이라는 것이 쏟아 지면서
졸부의 자식들이 당시 보수적인 성 문화 속에서
여성 을 유혹하여 엔조이 하는 행위를 일종의 훈장
처럼 여기며 경쟁 하듯이 여성들을 현혹 하고
이들과 접촉했던 하룻밤 노리개 였던 여성들은 그들의 물질적 풍요에 길들여 지면서 보통의 남자들을 자신보다 낮은 계급으로 인식하게 되는데
여기서 부터 서서히 배금주의가 사회를 좀먹기 시작하죠
돈이 더 많다면 남자의 외모나 나이는 감수할수 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에 20대 여자들이 물들기 시작한게
이때 부터이며
주로 채무, 납치로 구성된 매춘 업계에
자발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사창가를 찾은 나이어린
소녀들이 등장하는 것도 이때 90년대초ㆍ 80년대 말입니다.
각설하고
정직한 젊음과 노력의 가치가 웃음거리로 전락하고
가난하지 않고 오히려 잘사는 중산층 가정의
여대생들이 자발적으로 매춘으로 돈을 벌면서도
도덕적 죄의식이 전혀 없어지게 되면서
끛뱀, 닥꽝 등이 선수랍시고 떳떳이 활보하며
방송 자막에도 대놓고 선수라는 단어가 등장하여
이성을 상대로 사기로 돈이나 순결을 유린하는 것이
별거아닌것 같은 사회 통념이 되었죠.
90년대 등장한 된장녀 라는 단어는,
도덕적 가치가 유린 당하고 배금주의에 물들어 버린
불쌍한 여성들을 지칭합니다.
그럼 그들을 그렇게 만든건 누구일까요?
지금 도를 벗어난 남녀 혐오는
버블 시대의 쓰레기섬에 닫힌 남겨진 자들의
악다구니 이지만
그들을 이토록 심각한 정신 병자로 만든건
배금주의에 물들어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도덕적
양심을 저버린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책임이자
더 정확히는 잘못된 천박한 배금주의에 물들어
자식 교육을 딱 자기처럼 천박하게 시킨
부모들의 잘못입니다.
일베와 워마드는 박멸해야 합니다.
그리고 get state님을 제외한 당신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나를 제외한
사회 전체에 대한 증오도 버려야 하고
나와 우리 가족만 생각하는 이기주의도 버려야 하고
돈이 최고라 믿는 천박한 사고관도 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못 한다면
get state님을 제외한 당신은 당신이 욕하던 버러지 같은 정치인 누구와
전혀 다를것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