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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2 20:33
남녀 혐오의 기원
 글쓴이 : 배스킬러
조회 : 1,234  

지금의 남여 혐오의 기원은
정확히 88올림픽 직후 입니다.

당시 5공의 투기 정책으로 강남 졸부들이 쏟아지고
수입 자유화로 이른바 명품 이라는 것이 쏟아 지면서

졸부의 자식들이 당시 보수적인 성 문화 속에서
여성 을 유혹하여 엔조이 하는  행위를 일종의 훈장
처럼 여기며 경쟁 하듯이 여성들을 현혹 하고

이들과 접촉했던 하룻밤 노리개 였던 여성들은 그들의 물질적 풍요에 길들여 지면서 보통의 남자들을 자신보다 낮은 계급으로 인식하게 되는데

여기서 부터 서서히 배금주의가 사회를 좀먹기 시작하죠

돈이 더 많다면 남자의 외모나 나이는 감수할수 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에 20대 여자들이 물들기 시작한게
이때 부터이며
주로 채무, 납치로 구성된 매춘 업계에
자발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사창가를 찾은 나이어린
소녀들이 등장하는 것도 이때 90년대초ㆍ 80년대 말입니다.

각설하고
정직한 젊음과 노력의 가치가 웃음거리로 전락하고
가난하지 않고 오히려 잘사는 중산층 가정의
여대생들이 자발적으로 매춘으로 돈을 벌면서도
도덕적 죄의식이 전혀 없어지게 되면서

끛뱀, 닥꽝 등이 선수랍시고 떳떳이 활보하며
방송 자막에도 대놓고 선수라는 단어가 등장하여

이성을 상대로 사기로 돈이나 순결을 유린하는 것이
별거아닌것 같은 사회 통념이 되었죠.

90년대 등장한 된장녀 라는 단어는,
도덕적 가치가 유린 당하고 배금주의에 물들어 버린
불쌍한 여성들을 지칭합니다.

그럼 그들을 그렇게 만든건 누구일까요?

지금 도를 벗어난 남녀 혐오는
버블 시대의 쓰레기섬에 닫힌 남겨진 자들의
악다구니 이지만

그들을 이토록 심각한 정신 병자로 만든건
배금주의에 물들어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도덕적
양심을 저버린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책임이자

더 정확히는 잘못된 천박한 배금주의에 물들어
자식 교육을 딱 자기처럼 천박하게 시킨
부모들의 잘못입니다.

일베와 워마드는 박멸해야 합니다.

그리고 get state님을 제외한 당신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나를 제외한
사회 전체에 대한 증오도 버려야 하고

나와 우리 가족만 생각하는 이기주의도 버려야 하고

돈이 최고라 믿는 천박한 사고관도 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못 한다면
get state님을 제외한 당신은 당신이 욕하던 버러지 같은 정치인 누구와
전혀 다를것이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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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개구리 18-07-12 20:39
   
알면서도 안하죠..." 왜 나만 그래야 돼 ?..."
     
배스킬러 18-07-12 20:46
   
나도 지키고 지키지 않는 천박한 사람들에게 펜스를 치면 됩니다.
천박한 인간들은 끼리끼리 놀라고 하면 됩니다.
스스슥 18-07-12 20:45
   
...
 
좀 개인의 주관이 많이 담긴 글이네요... 얼핏보면 일반적인 사실을 나열한 듯 한데..
 
남녀 혐오의 기원을 88직후로 잡은것도 좀 그렇고...
 
된장녀라는 말의 기원도 90년대가 아니라 2000년대 인거 같은데.. 제가 아는것과 많이 다른거 같네요.
getState 18-07-12 20:48
   
양비론
     
배스킬러 18-07-12 20:49
   
객관적의 다른 표현이 양비론이죠 ㅎㅎㅎ
          
getState 18-07-12 20:51
   
제 책임은 전혀 없습니다. 무슨 핑계를 가져다 붙여도 제 마음탓이 아닙니다.
마치 일부 개념없는 여자들이 남자들 문란하다고 싸잡는 패턴과 유사하군요. 불쾌합니다.
               
배스킬러 18-07-12 20:56
   
그 사건... 이라니요?
전 분명 남녀 혐오의 기원 이라는 명제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현 사회의 도덕적 문란에 우리 모두가 책임을 져야 할것 이라는 통념적 견해를 그 사건이라 지칭하시는 겁니까?
                    
getState 18-07-12 20:59
   
혐오도 마찬가지. 제 탓 하나도 없습니다. 전혀 문란한 삶 살지 않았습니다. 엄한 사람 책임지우지 마세요. 매우 기분나쁩니다.
                         
배스킬러 18-07-12 21:03
   
제가 본문 글이나 댓글에서 님의 닉을 지칭한적이 있었나요?

통념적 제안으로 표현한 .우리. 라는 단어에
포함된다 유추 하신거라면,
저또한 우리 라는 개념에서 당신을 지칭하지 않았으니 직접적으로 불쾌하실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getState 18-07-12 21:04
   
원글에서 '당신'이라면서요. 당신은 당신이 등등
글쓰는 사람에게 당신이면 글 보는 사람이 당신이지 아니면 누가 당신입니까. 눈가리고 아웅하지 마세요. 바보 아닙니다.
                         
배스킬러 18-07-12 21:11
   
여기서 얘기하는 당신은 2인칭 시점이 아니라
글을 읽는 모든 사람의 시점이니
님도 포함이 되긴 하는군요....
인문학적 글의 구조상 제하 본위께 라는
현대적 표현이니 굳이 변명하자면
단지 형식적 글 테크닉이라 하겠으나
받아들이는 분께서 이해를 하지 못하니
제가 사과 하겠습니다.
본문글도 수정 하겠습니다.
배스킬러 18-07-12 20:48
   
90년대 말에 시작되었죠.
된장녀 라는 단어를 그때는 저도 썼습니다.
일반 사회 통념에 사용된건 2000년대가 맞을겁니다.
     
스스슥 18-07-12 20:56
   
http://realnews.co.kr/archives/3505
 
혹시나 싶어서 검색해 보니... 2005년 경에 만들어진 신조어 라는군요...
 
제 기억에도 당시의 PC통신쪽에선 유행어는 있었어도 저런식의 신조어 자체가 쓰이질 않았고
 
인터넷의 토론 문화는 90년대까진 그리 활성화 되질 못했었습니다.
          
배스킬러 18-07-12 21:06
   
인터넷 신조어 라는 개념이 생기기도 전에 이미 90년대 말
이른바 선수라고 불리던 극 소수의 날나리들이 사용하던
단어가 한참후에 돌고돌아 알려지게된 겁니다.
               
스스슥 18-07-12 21:10
   
근거는요...?
 
극소수의 날나리들이 사용하던 단어라는걸 아신다면.. 배스킬러님 본인이 바로 극소수의 날나리??
                    
배스킬러 18-07-12 21:15
   
네 못나던 어린 시절의 제가 그 날나리중 하나였습니다.
런머니런 18-07-12 20:48
   
거의 이 정도면 종교/철학 게시판으로 가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배스킬러 18-07-12 20:50
   
이정도가 종교 철학적이라니요....
정말 사회  통념이 거의 마계로군요...
여성징병제 18-07-12 21:19
   
참 어이가 없는게 뭐냐면
그시절 기득권 남성들과 결탁한게 현재 한국에서 페미를 불싸지르는 여성계 입니다.
성매매 관련해서 이건희 한테 대한 행동를 보십시오
여성계에서 누구하나 찍소리 합니까??
전혀요....
워마드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여성계를 박살을 내던가 해서 처음부터 양성평등 개념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요....
     
배스킬러 18-07-12 21:26
   
정치개들과 언론개들이 조장한 분란이죠.

진짜 여성 인권 향상은 관심없고
남녀 갈등이 흥행이 되니까 자꾸만 사람들의 관심을
갈등에 맞추고

흥행이 되는 갈등으로 조장된 분노를 이용하여
사리사욕,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수작입니다.
          
여성징병제 18-07-12 21:30
   
개들이 강남에 들락날락 거리는 안마방과 룸싸롱이 몇개인데
그거 가지고는 찍소리 안하면서
일반인 성매매 처벌이니 뭐니 지껄이는거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여성징병제 18-07-12 21:33
   
그리고
정치권도 마찬가지로 여야를 떠나서 친일쪽은 월레 그런놈들이라고 치더라도
운동권중에서도 과거에 술집가서 이상한짓 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데도 오히려
여성인데도 불구하고  함구 합니다.
이유는 같은 당이고 같은 의원도 의원이지만 자신들이 말같지도 않는 정책에 대해 최소한 거부를 하지 않으니깐요....
파롸다이스 18-07-12 21:55
   
야타족 X세대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그당시 좋은차 끌고 다니면서 여자들 타라고 꼬시면 여자들 술술 넘어오는거에 일반 남성들이 환멸을 느꼇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