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는 ‘필요악’이라는 그들
성체 훼손 사건 이후 워마드 회원들은 "여자 신체 훼손 시켜서 야동 만들던 XX들이 빵조각
하나 태웠다고 XX이다"라며 "우리는 여성인권을 위한 필요악"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들만이 사는 세상
"우리가 유관순이다"
워마드는 "우리가 유관순이다"라며 유관순 열사의 독립운동과 자신들의 행동이 다를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라는 것이다.
자기합리화의 종점
자신들의 행위는 일베, 소라넷의 남성들이 한 짓을 그대로 따라 할 뿐이며 단순한 '미러링'
이라고 주장한다. 워마드 회원들은 '재기해'는 '문제를 제기해' 또는 '다시 일어서'라는 뜻
으로 비하발언은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진정한 평등을 원하세요?
이번 사건에 분개한 네티즌들은 "진정한 평등을 원한다면 N명의 페미니스트에게 N개의
페미니즘 이란 구실로 워마드를 옹호하거나 합리화해서는 안된다", "내로남불 그만하고
논리와 이성에 따라 행동하라"고 말한다.
현택수 한국사회문제연구원장은 "특정 집단이 과격하게 자신의 신념을 주장하면 결국에
사회로부터 고립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