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여권신장을 싸우는 여성이라면
GI제인처럼 할 줄 순진하게 믿고 있었던지도 몰라요
티비나 스크린 속에서 보던 서양 여성들은
능력있고 굳은일도 마다 않고 당당히 권리를 외치고 불의와 몰상식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줬죠
남성위주 사회가 어떻게 여성을 대하는지 까발려지는 모습을 보고
동시에 남녀 평등을 위해 싸우는 그녀들을 보며
어찌보면 순진한 생각에 물들어 왔었던 것일 수 있어요
허나 우린 실상은.. 이미 7 80년대부터 그쪽도 페미니즘이란건 썩을대로 썩은 근성들이었던걸
몰랐던거죠
조선시대 마인드의 가부장문화 때문에 우리가 무슨 큰 죄라도 지은 것처럼 느끼게 하려는 의도도
여러 미디어에서 뿌려왔죠
허나 실상 서구쪽 가부장적 마인드와 여성쬐이기는
드러나는 문화적 모양세만 다를 뿐... 도진개진, 혹은 더 심했다는걸 몰랐던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