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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5 05:35
'기황후'가 없었더라면 고려는
 글쓴이 : 헬로PC
조회 : 2,471  

몇년전에 기황후를 온갖 아름답게 포장질을 해가며 드라마로 등장을 하셨는데,

실제 역사는 그렇지 못하다는 부분이 참으로 매우 심각하게 유감스럽습니다.

원나라의 멸망에 주역이자 또한 고려에게도 실질적으로 멸망의 길을 걷게 했었던

아주 아름답지 못했었던 그녀가 바로 기황후죠!

그런 그녀가 없었더라면 고려는 어찌 돌아갔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뭘로봐도 극초강대한 선진국 대한민국! 어이~어이~ 후진국 왜나라는 짜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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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빈 18-07-15 06:07
   
아주 조금 덜 개판이 되었겠죠
mymiky 18-07-15 06:26
   
1)  동아판에 어울릴만한 주제인거 같습니다.

2) 요녀(妖女)로 인해 나라가 망했다는 <경국지색> 프레임을 말하시는듯 한데.
왜? 원의 멸망의 주역이 기황후며, 고려의 멸망도 기황후 때문이라는건지? -.-

기황후 이전부터 오랜 내전 상태였던 원과, 기황후가 죽고도 20년은 더 간게 고려였는데?
누가 들으면, 기황후 이전에는 원과 고려가 아무 문제가 없었는줄 알겠습니다;;

한 나라의 멸망에는, 좀더 복잡하고 다양한 이유가 있는거지.
누구 한사람 때문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죠.

3) 기황후가 없었으면, 그의 친청식구인 기씨 일족이 나대지 못 했겠죠.
다만,, 권문세족 가문이 그녀 집안만 있는건 아니니까, 또 다른 집안이 나댔을듯...
     
뚱쓰뚱쓰 18-07-15 08:11
   
고려는 한몫 하기는 했죠..덕성부원군 기철...기황후 빽믿고 그렇지 않아도 불난집 고려에 기름을 들이 부은 인물..
          
진인사수 18-07-15 11:53
   
일반적인 용어로 "trigger"라고 하지요.

복합적인 요인이 있고
결정적으로 방아쇠 역할을 하는 누군가가 나타나는 것.

그런면에서 기황후가 모든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 아니고
기황후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이겠지요.

만일 기황후라는 인물이 없었다면
다른 누가 그 역할을 했을 겁니다.
cordial 18-07-1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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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종의 개혁실패
무신정권의 개판정치
몽골의 침략과 고려왕실의 항복
몽골에 빌붙은 권문세족
한계가 있던 고려왕의 통치ㅡ충혜왕 같은 막장왕과 기철 같은 권신 등장
몽골의 쇠락
공민왕과 노국공주가 고려 최후의 빛이었지만
노국공주가 난산으로 스러지고 공민왕이 망가지면서
고려는 끝이난 거죠
그냥 일련의 흐름 자체가 고려의 멸망으로 향했다고 밖에는...
세트 18-07-15 07:19
   
이슈거리가 아닌글이네요
로마법 18-07-15 07:41
   
이런 글은 잡담 게시판이나 동아시아 게시판에 적합합니다.
퍼팩트맨 18-07-15 08:03
   
박근혜 재임기간 제작방영 된것하고는 상관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