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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5 11:32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 "난민위기에 무비판적인 보도가 언론불신을 키워."
 글쓴이 : crocker
조회 : 2,51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431653

2017년 뉴스


2015년 2월 ~ 2016년 3월 독일 전국의 언론기사 수천건을 분석해 본 결과


보고서는 "2015년 가을 늦게까지 난민 유입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한 우려나 두려움, 반대 입장을 거론하는 사설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그와 같은 사설이 있었더라도 설교를 하려 들거나, (반(反) 난민 정서가 강한) 동독에서 나온 경멸하는 논조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언론 보도가 난민 유입으로 정치적 불안이나 소외를 느끼는 보통 사람들과 극우세력의 의견을 구분하려 시도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대신 "정치 엘리트들의 관점과 슬로건을 채택하는데 급급했다"고 강조했다.

지금의 한국언론도 불과 몇 년전의 독일언론과 똑같이 흘러가는거 같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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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8-07-15 11:34
   
더 웃기는건

우리는 이미 반면교사로 삼을수 있는 케이스가 있는데도

아무런 판단도 없이 기름을 등에 지고 불구덩이로 뛰어들고 있다는것
민성이 18-07-15 11:48
   
사실 한국에서 난민은 그리 위협적이지 않습니다.
한국이 사실상 섬이기에 비행기 아니면 배로 와야 하고 난민이 발생하는 분쟁지역과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이죠.


그보다는 취업과 돈벌이 목적으로 오는 불체자들이 문제죠.
제주에 온 예멘 난민들도 사실 취업이 목적인 불체자들로 봐야죠.

지난친 호들갑도 문제라고 봅니다.
     
Sulpen 18-07-15 12:19
   
지나친 호들갑이라기보단 불체자 문제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간접적으로 난민문제를 통해 불만을 제기하는걸로 보입니다.
일단 난민관련해서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제기되면 방치되다시피한 불체자 관련 문제들의 가이드라인도 이어서 요구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근본적으로 난민, 불체자에 대해 본문처럼 무비판적인 언론과 정치인들에 대한 반감이 이번 사건을 통해 드러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축산업종사 18-07-15 12:19
   
누가 들으면 영국은 섬도 아니고 아랍 옆에 붙어 있는줄 알겠네요.
     
도마리 18-07-15 12:22
   
전 개인적으로 위협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한국에 외국인 노동자를 들여올 때도 정부는 이들을 통제할 수 있다고 했지만 실패했지요. 불체자가 오히려 정식절차로 들어온 사람보다 더 많이 벌는 경우도 있고 인권단체에서는 한국인과 동등한 임금을 보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지욧.

최초에는 사업연수생이나  동포비자 등으로 들어왔지만 거기에 "난민"이라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됐습니다. 불체자는 단속하면 되는 의지의 문제지만(사실 손놓고 있지...) 난민은 그게 불가능 하지 않습닏까. 종교차별이니 인종차별이니 인권 이라던지 하면 숟가락 올리는 단체도와 정치인도 많고
진인사수 18-07-15 11:49
   
사회주의자들은

국민을 가지고 정치적실험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물론, 국민이 고통받고 죽어나가도
과도기적 현상, 구조조정중, 일부의 피해, 적폐청산 과정이라고
단정짓는다.

이미 많은 사회주의 정치지도자들이
수 많은 만행을 저질렀음에도
묻혀버린다.

모택동, 김일성, 스탈린은 대표적인 막장이었지만
그 누구는 '모택동을 존경한다'고 해도...
그 누구는 민주주의는 '김일성 만세해도 문제가 안된다'고 해도...
제대로 비판하는 국민이 없다.

세상은 요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