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이 시작했다는 것.
사람들에게 자신의 가게를 어필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꾸밀 돈도 없음.
매력적인 고급인력을 직원으로 고용할 정도의 돈도 없음.
물건을 도매에서 가져올 때도 자신의 돈을 쓰지 않고 외상으로 가져옴.
심지어 가게도 자신의 것이 아님.
즉,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사람이 장사를 하니 망하는 것임.
자기 건물에서 여유금 넉넉히 가지고 장사 하는 사람은 절대 안 망함.
그 사람의 경쟁 상대는 바로 위에 거론한 아무 것도 가진 것 없지만 남의 밑에서는 일할 수 없어 허영심으로 장사에 뛰어든 사람들이니까요.
그러니 망하기는커녕 그 일대를 씹어 먹을 수 있음.
결론 :
돈 없으면 장사하지 말라.
돈이 없으면 남의 집 아래에서 직원으로 일을 하며 정당한 땀의 댓가를 받아라.
여기서 건물이라는 것이 빌딩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가게라도 좋으니 자신 소유의 집을 말하는 거죠.
그 정도 자본도 못 모은 분이라면 그분은 남의 밑에서 일해야 맞습니다.
괜히 일선으로 나서서 경쟁에 뛰어들어봤자 뒤쳐질뿐이에요.
이렇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줘도 그저 달콤한 환상만을 꿈꾸면서 욱하시면 그냥 장사하세요.
망하든 말든 사실 저랑 관계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