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성범죄대책위 “주요 보직 30% 여성으로…성평등위 구성” 권고
여성 검사 7명 중 6명이 인사에서 여성이 불리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법무부와 검찰의 여성 구성원 대부분은 근무평정과 승진 등에 불이익을 받을까 봐 성범죄가 발생해도 문제를 제기하지 못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법무부 성범죄·성희롱 대책위원회는 오늘(15일) 이 같은 내용의 성범죄·성희롱 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에 성평등위원회를 만들고 법무·검찰 주요 보직에 여성검사를 30% 배치하라고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