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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6 19:45
[기사] 통신사 이익 줄어들까 봐..소비자에 덤터기 씌우는 1588 '대표번호'
 글쓴이 : 세니안
조회 : 1,538  

● 통화 대기 시간까지 고객 돈으로…소비자 주머니 터는 '대표번호'

1588, 1577로 시작하는 대표번호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합니다. 뒤에 4자리만 추가로 누르면 전화 연결이 되기 때문에 사용하기 쉽습니다. 은행, 카드사, 전자회사 같은 기업들이 소비자 불만과 민원을 접수받는 전화번호는 대게 이런 대표번호로 시작합니다. 기업들이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알려주는 번호기 때문에 통화료는 공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취재과정에서 만난 시민 대다수는 이 번호가 공짜라고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통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과금이 되는 것도 억울할 판에 대기 시간까지 온전히 고객 몫입니다.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었다가 10분 이상 전화를 기다린 경험은 국민 대다수가 갖고 있을 겁니다. 대기인이 줄어드는 걸 들으면서 솟아오르는 분노를 참고 기다렸다가, 마지막 순간에 전화가 툭 끊기는 경험도 있을 겁니다. 서비스를 빨리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처음부터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불만을 제기하려 참고 전화를 거는데 대기 시간까지 고객에 내라는 건 불합리하기 짝이 없습니다. 화난 고객들을 줄 세워놓고 몰래 주머니까지 털어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 음성 무제한 요금제까지 무용지물…10분에 1200원 각오해야

또 다른 착각은 무제한 음성 요금제를 쓰니까 대표 번호에 걸면 통화료가 공짜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대표번호로 걸면 음성 무제한 요금제까지 무용지물입니다. 요금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50분정도의 한도를 정해놓고 그 이상으로 사용하면 어김없이 돈을 내야 합니다. 게다가 대표번호 말고 영상 통화를 쓴 걸 합쳐서 50분 한도여서 자칫 예상과 달리 바로 돈을 낼 수도 있습니다. 음성 무제한 요금제 고객들도 초당 1.98원이 부과됩니다. 10분에 1200원을 각오해야합니다. 민원 제기하러 갔는데 기다리는 시간까지 합쳐서 10분에 1200원씩 내야 한다면 억울하기 짝이 없을 겁니다.

민주당 신경민 의원실에서 통신사들로부터 자료를 취합해봤더니 지난 2016년 전 국민의 대표번호 사용량은 54억분에 달했습니다. 액수로 치면 5900억 원에 달합니다. 한 사람당 1만2천원 꼴입니다. 아주 단순하게 말하면 1만2천 원을 자신도 모는 사이 내고 있는 셈입니다.

---기사 생략...--

http://v.media.daum.net/v/20180716182107510?rcmd=rn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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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니안 18-07-16 19:46
   
http://v.media.daum.net/v/20180716182107510?rcmd=rn
이런 꼼수가 있다는거 여지껏 몰랏네요..,.혈압 무지 오르네요 헐..
세니안 18-07-16 19:46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08083?navigation=petitions#_=_
국민청원도 방금 올라온듯하네요 시간 되시면 동의 부탁드립니다.
호갱 18-07-16 19:54
   
동의는 했습니다만

청원하는 사람들이 기본적인 수준이 되는 글을 쓰면 좋겠네요.

볼때마다 주제는 좋은데 글의 논리가 너무 허접한게 넘쳐나서 글 내용만으로 거부감이 듭니다.
     
세니안 18-07-16 19:56
   
그렇긴 하네요 저도 기사 보고 혹시나 해서 홈피 봤는데 있어서 일단은 동의만 했어요
블로섬 18-07-16 21:14
   
몰랐던 사실이네요 앞으로는 신경써야겠어요 ㅡㅡ;
증말 통신사 어쩔때보면 완전 강도 같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