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는 절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일에 절제가 무너지면 그때부터 말썽이 생기기 시작하기 마련인게
이치라고 봅니다.
가령 아무리 불우이웃을 마구 돕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자신이 처한 상황, 가족, 직업 등등 모든걸 다 내팽개치면
그것이 또다른 심각한 문제를 만들게 되죠.
개가 사람을 의지하고 사람과 감정적 교감을 느끼는거 부인할수 없지만
사람과 개라는 엄연히 존재하는 존재적 차이를 무시한채
개에 대한 애착이 지나쳐 개를 마치 의인화시켜
사람과 동등한 수준의 존재로 착각하는 지경이라면
개를 도살하는 잔인성과는 별도로
이자체도 정신병적이고도 사회적인 문제를 낳게 된다고 봅니다.
난민수용논란도 마찬가지.
워마드도
여성이 처한 사회적 부조리를 액면그대로 바라보지 않고
자신들의 감정에 치우쳐 자신의 아버지와 오빠 남동생마저
한남충이라 부르고 증오하는 남성혐오로 치닫는 병리적인 현상.
결론은 모든일에는 절제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어찌보면 우리 현대사회는 절제라는 미덕이 정말 많이
사라져가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그런 취지에서 가생이도 절제할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