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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1 21:14
우리가 왜 싸워야 하는가.
 글쓴이 : 매남콩
조회 : 2,048  

꼴페미들이 득세하고, 복날 가까워지면 개빠들 득세하고, 난민문제 인권팔이들 득세하고, 일뽕들 득세해서 텔레비젼 프로그램 좌지우지 하려 하고...
왕이 되려는 자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버거워 하시는 것 같네요.

미리 말씀 드리는데 솔직히 저 문 재인 지금의 대통령 안 찍었습니다.
지 지난 대선때는 문 재인 당시 후보 찍었습니다.
지난 대선에 과연 이 분이 기득권층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국민들을 위해서 정치를 하실까? 라는 의문에 해답을 주신 것이 남윤인순이었습니다.
아... 이 분도 같은 분이시구나.
마지막까지 안 철수후보와 문 재인 후보와 저울질 하다가 안 철수 후보로 돌아섰습니다.
안 철수 후보는 정치판의 아마추어 같아서였습니다.
정치판 프로는 절대 개혁 못 한다는 게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결론은 정답이네요.
문 재인 현 대통령께 안 좋은 글 적으면 가생이에서 폭격 맞는 거 저 알고 있습니다.
문 재인 대통령 해외 가셨어 대접 받으시는 거 보면서 뿌듯하지만(유튜브에서 찾아서 봅니다.) 좋은 분이시라는 거 너무 잘 알지만.. 정치는 힘 드신가 봅니다.

노 무현 대통령 일본 가셨어 일왕하고 악수 하실 때 고개 세우시고 당당한 모습과 대조적으로 팔 붕대 감으신 한국 여성분께 고개 90도 숙이시면서 인사하시는 모습에 역시....라며 뿌듯했던 저입니다.
유유상종이라고 제가 이 번에는 찍지 않았지만 해외 순방시 바쁘신 와중이시지만 이민자 분들과 손 잡으시는 모습에 노 무현 대통령이 떠올라서 좋았습니다만 노 무현 대통령처럼 강단은 없으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대선 한창일때 가생이에서 알바소리 들어가며 들었던 소리가 정치는 당이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저는 말했죠.
당이하는 정치는 개혁을 못한다고..
국회의원들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지금은 명왕이 필요한 시기라고......

지금 이 상태라면 사람 좋은 문 재인 대통령님은 5년의 임기가 끝 나시면 오바마처럼 임기동안은 좋은 대통령이었지만 뒷말이 끝없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의지가 있으시다면 좀 더 국민을 믿으시고 하고자 하시는 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잘못 시작된 단추 과감히 빼버리시고 다시 처음부터 옷매무새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여가부 폐지하시고 가짜난민, 불체자들 철저히 찾아서 추방하시고 외국에서 개고기니 뭐니 헛소리하면 담화문 발표하시어 너나 잘하세요 해 주시기 바라고 제발 이 번 정권에서 일제 강점기때 친일파들 자자손손 밝혀 내셨어 불이익 주시고 독립운동가 후손들 전세계를 뒤져서라도 찾아내시어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가에 해를 입힌자 대대손손 불이익을 주고 국가를 위해 피를 흘린분들의 후손들께 대한민국은 잊지않고 있다는 메시지를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냥 잘한다 잘하고 있다고 하면 안됩니다.
국민은 정부를 감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소통해야 합니다.

칭찬보다는 채찍이 필요합니다.

두서없이 글 적다보니 읽기 불편하실 부분도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만 하고자 하는 말을 드렸으니 돌아올 말은 감내하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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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뱅가드 18-07-21 21:24
   
한국 여자들은 정말 부끄럼움도 모르는 인간들 뿐인가요?
부끄럽지도 않은 거에요?
pilgrim4 18-07-21 21:34
   
정치 운운하기 이전 님은 먼저 세상을 바라보는 법부터 배우셔야 할 듯. 대통령이 왕인가요? 정치가 무슨 진심만 있으면 누구나 알아주는 '도덕과 이상의 사회'인가요? 아무리 청렴해도 '표'를 얻지 못하면 '정치'를 할 수 없는 것이 그 바닥입니다.

해야 한다는 걸 알아도 '기회'를 기다려 참을 줄 알아야 하는 것도 정치이고, 그를 위해 바닥의 기초를 만드는 다소 비열한 행위까지 해야 하는 게 정치이며, 외교의 경우 국익을 위해 부당한 압력에도 때로 굴복이라는 선택을 해야 하는 게 정치입니다.

님은 정치에 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유아와 같습니다. 애꿋은 노무현 대통령을 뭐하러 언급하세요? 단순히 님의 마음에 안드는 선택들을 한다 '감정'을 내미는 그 모습에 정말 할 말을 잃었습니다. 님 같은 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니 지난 10년 이명박과 박근혜 같은 이들이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었죠.

생각이 그나마 있다면 차분히 정치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려 노력하세요. 정치학 책을 사서 읽으시면 더욱 좋겠죠. 과거 정치학 교수가 한 말이 있어, '시인은 절대 정치를 할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무슨 뜻인지 아실지 모르겠네요.
     
매남콩 18-07-21 21:42
   
이상의 정치를 바라는 건 아닙니다.
그냥 국민들 불편해 하는 거 그거 좀 바로 잡아 주셨으면 하는 게 잘못 되었나요?
정치를 한다고 하시는 데 누구를 위한 정치인지 알고 싶습니다.
지금의 국내정세에 만족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가생이 들어올때마다 터지는 사건에 머리가 아픕니다.
          
pilgrim4 18-07-21 22:06
   
참.. 진짜 답답하군요. 님이 요구한 화제 두 개에 대해 한번 달아보죠.

여가부 폐지. 걍 폐지하면 됩니까? 거기에 대한 여성계의 반발은 님이 지지하니 괜찮습니까? 민주당 내에도 폐미를 지지하는 분들 꽤 있고, 정치계만이 아닌 언론계와 학계와 경제계에도 있습니다. 그에 대한 반발을 도대체 어떻게 무마시킬 수 있는데요? 힘으로 하면 됩니까? 찍어 누르면 되요? 여기저기서 쏟아질 공격에 대해 생각은 해보신 적 있으세요? 그들이 단지 여가부 폐지만으로 공격할 것 같습니까? '상당히 위협적인 적'을 만드는 것인데 여가부 폐지가 그만한 가치가 있나요? 당내부의 혼란을 초래할 게 뻔하고 이어 다음 국회의원 선거는 물론 대선도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근데 님이 지지하니, 님 같은 분들 몇몇이 지지하니 하면 좋은가요?

폐미의 문제는 절대 섣불리 다가가면 안되는 문제입니다. 일단은 지금처럼 반대의 여론이 충분히 생성되길 기다리는 게 순리이고 충분히 성숙이 되었을 때, 즉 언론과 식자층도 여기에 문제가 있다 화답할 때 해결해 나가는 것이 옳죠.

개고기 문제를 해외를 상대로 담화발표해 어쩌게요? 우리 억울하다고, 열 받는다고 해외 다수의 단체들과 사람들을 상대로 대통령이 담화를 발표한다고요? 솔직히 철없다는 생각만 드네요. 그런다고 해외의 그 비난들이 수그러들 거 같나요? '한국=개고기'인식을 아주 크게 확산시키는 계기밖에 더 되요? 대통령이 나서야 할 문제가 있고 아닌 것이 있지 전부 다 대통령이 나서야 하나요? 님은 대통령이 무슨 왕이라도 된다 생각하세요? 모든 게 다 노무현 탓이라던 그것처럼 문제가 발생한 모든 것은 다 현재의 대통령인 문재인 탓이 되는 거군요.

어느 나라든 문제라는 건 다 발생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민주주의 역사가 짧은 국가는 과도기적 문화에 의한 문제가 꽤 발생하죠. 폐미도 그 하나이고 아직 청산되지 않은 친일의 역사문제를 비롯해 언론의 문제와 재벌의 문제와 북핵문제도 심각하죠. 그렇다고 이걸 힘으로 찍어 눌러 해결할 순 없습니다. 단순무식한 방법으로 해결될 문제도 아니죠.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에 따른 충분한 지지도 확충되어야 하죠. 그런 건 전혀 생각 안하고 이런 문제들이 있는데도 해결을 안하니 문재인 탓이다라고 하나요?
               
매남콩 18-07-21 22:12
   
아래분께 적는 글로 대체하겠습니다.
쓰기노트 18-07-21 22:01
   
안철수 선택이 옳았다는 생각과 개고기에 담화문 발표하라는 글에서 뿜었습니다.
대통령이 뭐하는 자리인지도 모르는 분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뭔가 엄청난 힘을 가진 대통령을 원하시는거 같은데 우리나라 법이 그걸 그냥 놔두질 않습니다. 3권을 분립시킨게 그 이유고요.
저는 정치인들에게 가장 중요한건 진정성이라고 봅니다. 뭔가 행동을 할때 내 사익이 아니라 공익을 위해서 일한다는 느낌이라면 그게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응원하고 싶습니다. 내가 틀릴수있으니까요.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바꿀수 없습니다. 국회에서 법을 만들고 행정부가 그걸 시행하고 사법부가 옳고 그름을 따지는거죠. 나아지고 있으니 기다려 보시죠.
     
매남콩 18-07-21 22:19
   
미국의 트럼프를 보죠.
트럼프가 의원들 말듣고 SNS에 글 올립니까?
소신을 밝히는 것이 국회동의를 얻어서 올려야 하나요?
국회를 통하지 않고는 국민은 대통령의 의중을 알 수가 없는 것입니까?
국민 70%가 지지하는 대통령의 입장 발표가 얼마나 많은 국민들에게 영향을 줄까요?
지금 국내정세가 그냥 케세라세라 할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페미와 난민문제에 대한 문 재인 대통령의 의중이 너무도 궁금합니다.
          
쓰기노트 18-07-21 22:34
   
트럼프가 SNS로 정치하는게 대통령으로서 정상적인거라고 보시나요?
대통령이 소신밝히는데 왜 국회동의를 얻어요? 그런적 없습니다. 대통령의 의중은 포털기사만 봐도 알수있을텐데 왜 SNS를 보고살아요 우리가. 국민 70%가 지지한다고 말하지만 지금은 60%초반으로 알고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첨예하게 대립되는 문제들이 터지고 있으니까요.
페미와 난민문제에 대한 의중이 궁금하다고 말씀하셨지만 지금 우리나라 선행과제중에 두가지는 끼지도 못합니다. 페미는 시민들의 여론으로 고쳐져야하는거고 난민문제는 제주자치도가 먼저 해결할 문제가 많습니다. 검색안하고 그냥 적는거라 수치가 정확한지 몰라도 난민인정은 2%도 안되고 제주에서 무비자를 선택한 후로 난민신청이 250명정도 있는걸로 알고 그 사람들 난민인정은 두고 볼 일이죠. 지금 이나라 대통령이라면 최저시급이나 대북문제,부동산, 일자리 등등이 오히려 페미와 난민보다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님이 대통령 의중을 알고싶은거와는 별개로 두문제 모두 청와대에서 입장을 발표하는 순간 난리가 날겁니다.
               
매남콩 18-07-21 22:52
   
난리가 나야죠.
빚잔치는 왜 벌릴까요?
문제 해결을 하기위해 하는 겁니다.
그냥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되겠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남혐에 이어 여혐이 등장하여 대립하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동과 서로 갈라졌던 거 이제 좀 나아지려나 하는데 이제는 남과 여로 갈라져 국회의원이나 시장까지 후보자가 나오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더 커지기 전에 아파도 째서 고름을 다 짜내야 새살이 찹니다.
난민문제도 문제지만 현정권 들어서고 다시 불체자 수가 늘어나는 거 잡아야 합니다.
최저시급 올리는 거 불체자 단속하지 않으면 남 좋은 일만 시키는 것입니다.
                    
쓰기노트 18-07-21 23:09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대통령이 페미에 대해서 어떤식으로 발언하는게 좋다고 보세요?
그냥 님이 원하시는 워딩을 말해주세요.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pilgrim4 18-07-21 23:02
   
트럼프와 비교하는 것 자체부터 잘못입니다. 미국은 언론이 바르게 서있는 나라이고 우리는 메이저 언론이 '적폐'에 해당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적을 만들 수 있는 발언은 그 '적폐'들에 좋은 먹잇감을 제공하는 꼴이고 70%의 지지율이라는 건 현재의 우리나라에선 견고한 게 아닙니다.

적폐들의 힘은 님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훨씬 강하고 대중은 님처럼 쉬이 돌아설 수 있는 가변성이 높습니다. 물론 여기에 관한 책임도 언론에 있어 님의 희망과 현 정치적 한계성은 괴리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적폐들에 좀 더 과격한 대통령이 나와도 마찬가지로 시간을 들이지 않고선 이걸 해결할 방법이라는 건 없습니다.

노통 때 있었던 국민들의 조급증이 결국 이명박과 박근혜를 탄생시킨 것과 다름이 없는데 다시 또 그 조급증이 도지는 기미가 보이네요. 아니면 무엇이든 불만을 가졌을 분들일까요.
이해를 하려는 노력은 해보지도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바와 다르다 비난하는 게 꼭 노통 때의 노조들 보는 거 같네요. 노동자만이 아닌 기업도 중요한데 자신들이 애초 기대하던 만큼이 아니다 비난하던.
사과나무 18-07-21 22:27
   
글이 너무 길어요. 긴글을 이런저런 이유로 안 읽거나 못 읽는 나 같은 사람들도 있다구요.

워낙 긴 똥을 싸지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본는적으로 긴글은 피하게 되더군요.
야생토 18-07-21 22:43
   
글쓴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알겠고, 어떤 심정인지도 알겠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자본주의+민주주의의 참모습 아닐까요?

사회가 통제되던 시절도 아니고, 모두 다 자신들의 이익과 정의를 위해서 목소리를 내고 싶어서
그 겨울에 그렇게 촛불든 것 아닌가요?

기껏 말 할 수 있는 자유를 얻어 놨더니, 여기 저기 터져 나오는 이익 단체들의 목소리가 듣기 싫다고
이 시대에 다시 제왕적 대통령의 집권을 원하는 듯한 글은 좀 아니지 않나요?

70~80대 연세의 어르신이 아니라면 잘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현재의 한국은 조선시대가 아닙니다.
대통령이 왕도 아니구요.
     
매남콩 18-07-21 22:57
   
맞습니다. 민주주의 그러므로 대통령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내 의견은 이렇다.
이렇게만 이야기 하신다면 따를 사람들은 따르고 아니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은 안 따를 것입니다.
민주주의니깐 자유를 넘어 망종으로 가더라도 지켜만 보는 건 아니라고 생각 되어집니다.
          
야생토 18-07-21 23:39
   
음... 매남콩 님의 의견은 잘 알겠습니다.
한국의 지도자에게 바라는 모습은 개개인 정치 성향 영역이니 존중되어야 하고 인정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사족을 더하자면 여전히 대통령의 개인 의견에 사회가 움직이는 것 거부감이 있네요.
가능하면 대통령 한분께 독박 씌우지 말고 그 밑에서 자기들이 왕인양 권리만 챙기고 있는
300명의 국민 대표들이 좀 더 국민을 위해서 의견을 내고 일 했으면 합니다.
샤루루 18-07-22 00:52
   
대통령과 상관없이
꼴페미들이 득세하고, 복날 가까워지면 개빠들 득세하고, 난민문제 인권팔이들 득세하고, 일뽕들 득세해서 텔레비젼 프로그램
지금 까지 항상 그랬음 단지 권력이 무서워서 작게 말했을 뿐
민주주의 상향될수록 말들이 많아짐
언론 / 노동단체 / 인권단체 / 기타 등등 소수 단체 목소리가 커집니다.

미국이나 유럽 보세요 사고 터지면 단체들이 일어섭니다. 좋은 단체든 나쁜 단체든

중국에서나 일본 북한 단체들의 목소리가 크나요?
중국 공안이 다 잡아드리고
일본 언론 힘이 없고 집회 보도도 조용히...
북한 총살?

이씨 박씨 때 차벽 / 살수차 / 사복경찰 / 꼬투리 잡아서 잡아가기 / 국정원 이게 옮았나요?
로스터 18-07-22 02:22
   
★ “ 천국을 만든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언제나 지옥을 만들어낸다. ”  - 칼 포퍼 -

누구를 연상케 하네요. 청와대에서 개짓거리하는 그 누구.